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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같은 아빠, 친구같은 아들

친구같은 아빠, 친구같은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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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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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년 04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398g | 153*224*20mm
ISBN13 9791195145706
ISBN10 119514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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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대중
2014년 여름 현재 교보증권 자산금융본부장(상무)으로 근무하고 있다.
고려대학교에서 통계학(경제학사)을 전공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MBA학위(경영학석사)를 받았다. 방송통신대학교에서는 일본학(문학사)을 전공했다.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아 자녀가 어릴 때부터 살아있는 교육을 시키기 위해 이곳저곳을 데리고 다니며 산교육을 시켰다. 직장인으로, 베스트셀러 작가로 바쁘게 살아가면서도 자녀가 스스로 커 나갈 수 있도록 모든 배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본인도 아들과 더불어 자기계발을 늦추지 않았다. [매일경제신문]을 비롯한 각종 일간지와 [이코노미스트]를 비롯한 각종 주간지, [신동아]를 비롯한 각종 월간지에 자산관리에 대한 글을 기고했으며 고정칼럼을 연재했다. KBS의 [아침마당]을 비롯한 각종 방송에도 출연했다.
활발한 저술활동으로 『나의 꿈 10억 만들기(중국, 태국 저작권 수출)』 『대한민국 재테크사』『브라질 가는 길』외 20여권의 저서를 집필하였다.
koreadj@naver.com

저자 : 김선돌
어릴 때부터 과학에 남다른 호기심을 가졌다. 집안에 실험실을 만들어 각종 실험을 하면서 과학자의 꿈을 키워나갔다. 어린 시절부터 교육청영재센터, 연세대학교영재센터, 카이스트사이버영재교육에서 교육을 받았다. 국제환경탐구올림피아드, 화학올림피아드, 물리올림피아드, 과학창의력대회, 과학실험대회 등에서 수상하였으며 다수의 발명대회에 입상했다. 특허에도 관심이 많아 [전화기버튼구조변경에관한건]으로 실용신안을 획득하는 등 총 7건의 실용신안을 가지고 있다. 민족사관고등학교, 고려대학교 화학과, 동대학원에서 나노화학을 전공했다.
저서로는 민족사관고등학교 재학시절 펴 낸 [과학일기]가 있다.

수상 및 활동 경력

1998년 5월 학생발명품경진대회 수상
1999년 5월 과학공작경진대회 수상
1999년 8월 청소년과학경진대회 수상
2000년 5월 학생발명품전시회 수상
2001년 5월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수상
2001년 10월 한국과학창의력경시대회 수상
2002년 5월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수상
2002년 6월 과학탐구실험서울대회 수상
2002년 10월 한국과학창의력경시대회 수상
2002년 12월 물리올림피아드(KPHO) 수상
2003년 12월 화학올림피아드(KCHO) 수상
2004년 9월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수상
2005년 6월 과학전람회 수상
2006년 3월 과학기술경진대회(KSEF) 수상
2006년 6월 국제환경탐구올림피아드(INEPO) 수상
2006년 10월 대한민국과학콘텐츠 대상수상
2007년 3월 고려대학교 이과대학 화학과 입학
2008년 고려대학교 이과대학 학생회장
2011년 3월 고려대학교 이과대학원 입학
2013년 2월 고려대학교 이과대학원 졸업(이학석사)
2014년 현재 동진쎄미켐 전자재료사업부 근무

koreak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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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이는 이미 열 달 동안이나 심장박동을 맞춘 상태다. 그래서 본능적으로 어미는 자식을 알고 자식은 어미를 안다. 하지만 아버지는 다르다. 아이가 태어날 때 보는 아버지는 타인일 뿐이다. 최대한 아이에게 아버지의 존재를 인식시켜주어야 한다. 그러려면 아이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먹을 것을 준다든지, 잠을 재워준다든지, 기저귀를 갈아준다든지 하는 것들이 쌓여야지만 아이는 아버지를 자기편으로 인식한다. _ p.34

분유를 먹이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손등에 분유를 몇 방울 떨어트려 적당한 온도를 맞추어야 하고, 먹인 다음에는 트림도 시켜야 한다. 이런 일련의 과정 속에서 아이는 자신에 대한 양육자의 애정을 느낀다. 기저귀를 갈아주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아이의 엉덩이를 깨끗이 닦아준 후에는 피부가 짓무르지 않도록 보송보송한 상태를 유지시켜 주어야 한다. 하지만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이 모든 수고로움은 행복이다. 나는 기저귀를 갈면서 아이의 똥이 마치 노란 만두 같다고 생각했다. 노란 만두를 보면서 더럽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게다. 사랑이란 그런 것이다. _ p.35

책을 읽어줄 때는 아이와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지적 수준을 최대한 아이와 맞추어야 한다. 세 살짜리 아이와 이야기할 때는 세 살 아이의 수준에 맞는 단어와 문장을 구사해야 하고, 다섯 살짜리 아이와 토론할 때는 다섯 살 아이의 수준에 맞는 단어를 구사해야 한다. 조금은 유치해 보일지 모르지만 그렇게 아이와 지적 수준을 맞추면서 이야기하다 보면 자연스레 아이의 좋은 친구가 된다. 아이의 지적 수준에 맞추려면 아이가 즐겨 보는 만화영화도 같이 보아야 하고, 아이들 세계에서 인기 있는 장난감 이름도 알고 있어야 한다. 린 _ p.44

아빠가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엄마의 공부하라는 잔소리보다 훨씬 큰 효과를 가져다준다.
기본적으로 아빠와 엄마는 남자와 여자라는 것 외에도 여러 가지 차이점이 있다. 엄마로부터는 늘 잔소리를 듣기 때문에 그 잔소리에 익숙해져서 새겨듣지 않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아빠는 평소 잔소리를 하지 않기 때문에 한 마디를 해도 오히려 새겨듣는 경향이 있다. 또한 엄마는 목소리가 가늘어서 그냥 대충 무시(?)해도 될 것 같은 분위기지만, 아빠의 목소리는 굵어서 대충 무시하다가는 한 대 맞을 것 같은 그런 분위기도 의식 속에 잠재되어 있다. 그래서 엄마에게만 맡겼다가는 엄마가 제풀에 지쳐 쓰러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다. 아빠의 묵직한 한 방이 필요한 이유다. _ p.74-75

공부는 외롭고 힘든 일이다. 혼자 공부하는 외로움을 아는 사람은 안다. 화창한 봄날 휴일, 나는 공부방에서 공부하는데 아빠란 사람은 소파에 누워 코를 골며 낮잠을 자고, 엄마란 사람은 그 옆에 앉아 연속극을 본다면 아이는 말은 하지 않아도 많이 힘들 것이다. 그 아이도 소파에 눕고 싶고 TV연속극이 보고 싶을 것이다. 그런데 외워지지 않는 한자를 외워야 하고 발음이 어려운 영어 단어를 외워야 한다. 정말 힘들다. 나도 어릴 때부터 공부를 잘했다고 자부하는 사람이지만 공부는 정말 힘들다. 뒤늦은 나이에 대학원을 다닐 때에는 노안(老眼)이 와서 더욱 힘들었다. 이렇게 힘든 공부를 아이 혼자 하라고 하는 것은 너무 가혹한 것이 아닐까? 그래서 우리 가족은 공동의 공부방을 만들었다. 각자의 책상을 3개 갖다 놓고 아빠도 엄마도 아이와 함께 공부했다. 세 명이 같이 공부하니 아들은 혼자 공부한다는 외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_ p.129

(김선돌) 처음 경시대회 출전권 탈락 때부터 민족사관고등학교 입학 전까지는 내 인생에서 정말 최악의 기간이었다. 3년 넘게 준비해 오던 것들은 결국 물거품이 되어버렸다. 내가 희망했던 대학을 가기 위한 디딤돌은 무너져 버렸다. 마음은 정말 참담 했다. 하지만 포기할 수 없었다. 포기하자니 내가 그동안 포기해온 것들, 나를 위해 엄마가 포기했던 것들이 너무나도 컸었다. 그것들을 생각하며 나는 절대 포기하지 않기로 했다. 이 시기 부모님도 시험에 떨어지고 당신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나를 절대 포기하지 않으시고 믿어주고 지원해주셨다. 그래서였을까. 결국 나는 내가 가고자 했던 민족사관고등학교에 입학할 수 있게 되었다. _ p.151

나는 아이와 친한 아빠일까? 아닐까? 이것을 가늠하는 좋은 방법이 있다. 아이의 친한 친구 이름을 몇 명이나 아는가 생각해보는 것이다. 아이의 친구 이름을 서너 명 이상 안다면 아이와 친한 아빠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한 걸음 더 나아가 아이의 친구와 격의 없이 이야기할 수 있다면 아이와 정말로 친한 아빠일 것이다. 그런데 아이의 친구 이름을 한 명도 모르는 아빠도 많다. 이런 아빠는 아빠로서 낙제점이다. _ p.154

(김선돌) 고등학교 때까지는 항상 아빠가 나를 위해 맞추어주었고, 내가 아빠를 위해 맞추어줄 수 있는 것은 없었다. 하지만 대학교 때는 나와 함께하고 싶어 하는 아빠를 위해 내가 맞추어 줄 수 있는 것이 생겼다. 여태까지 아빠가 나를 위해 열심히 맞추어 준만큼 나도 내 친구들과의 술자리 시간을 줄이고 대신 아빠 친구 분들과의 자리에 합석하고 아빠와 시간을 좀 더 보냄으로서 아빠의 노력에 보답하고 싶었던 것이었다 ?p.177

측은지심이라는 말이 있다. 약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착한 마음이라는 뜻이다. 엄마는 강하다지만 엄마가 되기 전의 여자는 약하다. 그래서 여자 친구는 보호해야 할 대상이다. 길을 갈 때에는 길가 쪽에 서서 가도록 해라. 행여 차가 보도를 침범할지도 모르고 비 오는 날은 물이 튈지도 모른다. 여자 친구를 안전한 안쪽에서 보호하고 너는 길 바깥쪽을 택해서 걸어가거라. 혹 여자 친구가 무거운 짐을 들고 있다면 네가 대신 들어 주거라. 너에게는 가벼운 그 짐이 여자 친구에게는 무거운 짐이 될 수도 있다. 만일 여자 친구의 핸드백이 매우 크다면 핸드백을 대신 들어주어도 좋을 것 같다. 남 보기에 조금 창피할지는 몰라도 말이다. 약속시간을 정했거든 네가 5분 일찍 나가서 기다리거라. 너는 기다리는 설레임을 가질 수 있어서 좋고 너의 여자 친구는 기다리는 너를 발견해서 좋을 것이다. 여자 친구가 문자로 두 마디를 하면 너는 세 마디를 하거라. 짧게 답하지 말거라. 여자들은 사소한 것으로 마음이 상하는 경우가 많더구나. 무뚝뚝한 게 남자의 매력은 아니란다. 여자 친구에게 문자가 왔거든 바로 답을 해 주거라. 남자는 이런 것에 별 신경을 쓰지 않지만 여자들은 이런 것에 무척 민감하다고 하더구나. _ p.237-238

(김선돌) 아빠와 아들의 관계도 하나의 인맥이다. 사람들은 인맥을 가꾸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하지만 정작 자신과 가장 가까운 인맥, 자녀와 부모와의 인맥은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가족이니까, 가까우니까 라는 이유로 무시하고 넘어가는 것이다.
하지만 노력 없이 인맥이 형성되지 않듯이,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도 노력 없이는 좋게 형성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형식적인 아버지와 아들 간의 인맥을 좀 더 부드럽고 강한 인맥으로 만드는 것은 양자 간의 노력에서 나온다. -P267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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