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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1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560g | 153*224*30mm
ISBN13 9788953112643
ISBN10 8953112648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  판매자 :   나예승   평점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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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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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나는 자신을 보며 소망이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한다. 하나님께서 왜 나 같은 사람을 사랑하시며, 포기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애지중지 품고 계시며, 게다가 그분의 영광을 위해 사용해 주시는지 이 작은 가슴과 제한된 두뇌로는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
그런데 어느 날 작은아들이 꽃병을 깨뜨리고 나의 품에 달려와 피가 흐르는 손가락을 보이며 울 때에 문득 하나님께서 왜 나를 소중하게 여기시는지 그 이유를 조금은 알 것 같았다. 아이를 안았을 때 나의 관심은 깨어진 꽃병이나 물바다가 된 바닥이 아니라 아이에게 온전히 집중되어 있었던 것이다. 나는 아이를 품에 안고 손가락에 약을 발라 주고, 뽀뽀를 해 주고 난 후 우는 아이를 달래며 아이스크림을 주었다. 그러자 아이는 울음을 그치고 행복한 모습으로 내 품에 안겨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조금 전까지 두려워하며 울던 아이가 어쩌면 이렇게 행복해 보일까? 사랑은 이처럼 상처를 아물게 하는 힘이 있으며 두려운 마음을 안심케 하는 능력이 있다. 사랑에는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모든 것을 덮어 주고 용서할 수 있는 힘이 있기 때문이리라.
아이가 울음을 그치고 언제 울었냐는 듯 행복한 얼굴로 깡충깡충 뛰어나가는 뒷모습을 바라보니 나도 행복했다. 그렇다! 내가 삶에서 실패하고 하나님 앞에 달려갈 때 하나님의 관심은 나의 잘못이나 실패, 내가 망가뜨린 상황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소중한 자녀인 나에게 있는 것이다. 그러기에 나를 품에 안으시고, 눈물을 닦아 주시고, 위로해 주시고, 더 좋은 것을 안겨 주시며, 다시 힘차게 뛰어나가 행복한 삶을 살기 원하시는 것이다. 나의 사랑하는 자녀가 행복해서 웃을 때 나도 행복할 수 있는 것처럼, 내가 행복해하며 웃을 때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실 것이다.
-36-37P

맑은 하늘과 밝은 햇살, 햇과일이 풍성한 어느 가을날, 나는 제주도에 간증 찬양 집회를 가게 되었다. 첫날은 서귀포에 있는 큰 교회에서 집회가 있었는데 본 교회 성도들뿐 아니라 이웃 교회의 성도들까지 오셔서 교회가 가득 찼다. 둘째 날 간 교회는 깊은 산골에 있는 아주 작은 교회였다. 그 교회에는 본 교회 성도 몇 분과 그 교회를 인도하는 여자 전도사님의 신학교 동기 몇 분만 모였다. 하지만 워낙 교회가 작아서 의자들을 밖으로 내놓고 다들 방바닥에 빼곡히 앉아서 모기와 파리를 쫓아 가며 예배를 드렸다. 오랜만에 그런 광경을 보니 어릴 적 예배당이 생각나 정감이 넘쳤다.
그런데 그날 저녁 산골 작은 교회에서 어린 삼 남매가 찬양 인도를 했는데 지금도 그 감동을 잊을 수가 없다. 전도사님의 말씀에 삼 남매는 어머니를 백혈병으로 잃고 셋이서 밥을 해 먹으며 학교를 다닌다고 했다. 그런데 그중에 초등학교 1학년인 막내가 하나님께서 엄마를 아픔이 없는 천국에 데려가 주셔서 감사하다며 교회에 감사 헌금을 가지고 왔단다. 그리고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을 올리기로 작정하고 혼자서 얼마나 열심히 드럼 연습을 하는지 교회에서 돈을 모아 드럼 세트를 사 주었단다. 그에 감동되어 언니와 오빠도 키보드와 기타를 배워서 삼 남매가 함께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게 되었다는 것이다.
나는 그날 저녁 삼 남매의 찬양하는 모습을 보며 깊은 은혜와 감동을 받았다. 십일조를 내면 교통비가 없어 걸어서 학교를 가야 하는데도 삼 남매는 한 번도 십일조를 거른 적이 없단다. 역시 감사는 소유가 많기 때문이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임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예배를 마치고 보리밥에 콩잎 삶은 것과 된장찌개로 저녁을 맛있게 먹고 나니 전도사님이 더덕즙을 후식으로 내놓으며 간증하셨다. 어떤 성도님이 교회 성전 건축 헌금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데 하나님께서 산에 가고 싶은 마음을 주셨다고 한다. 기도를 마치고 산에 올라갔더니 그곳에서 큰 산더덕을 발견하게 되었다. 산더덕을 캐내어 두 번 팔았더니 150만 원을 받게 되어 그 돈으로 성전 건축 헌금을 드렸다. 그분은 계속 산에 가서 산 더덕을 캐내어 성전 건축 헌금을 하기로 결심했고 다른 성도님들도 이 일에 기쁨으로 동참하여 산더덕즙을 만들어 판매하게 되었다. 간증을 들으며 나는 또다시 눈시울이 붉어졌다. 소유가 많은 사람이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하나님께 드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아름다운 밤이었다.

“여호와께 감사하고 그의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가 하는 일을 만민 중에 알게 할지어다” _시 105:1
-53-55P

지난주 금요일에 눈이 왔다. 금요일 내내 눈이 내렸고 토요일에도 거의 온종일 하얀 눈이 꽃잎처럼 흩날리며 나의 마음을 소녀처럼 설레게 했다. 창가에 앉아 그 아름다운 광경을 바라보던 나의 마음속에, 이런 아름다움을 함께 나눌 가족이 곁에 없다는 생각이 들자 문득 외로움이 느껴졌다. 나는 외로움을 떨쳐 버리기 위해 남산에 올라가서 설경을 보기로 결심하고 남산 꼭대기까지 걸어 올라갔다. 하얀 눈이 덮인 나뭇가지들을 보니 어떤 나무엔 방울방울 얼음 꽃이 매달려 있었고 키가 큰 상록수 나무들은 크리스마스 카드에서 본 듯한 운치 있는 모습으로 멋지게 그 자태를 드러내고 있었다. 예전에 미국에서 아이들과 산에 올라가 생나무 크리스마스트리를 사가지고 내려와 함께 장식하던 추억이 나를 미소 짓게 했다. 발밑에선 뽀드득 소리가 나는 하얀 눈이 밟히기도 하고, 또 더러 눈이 녹은 곳엔 지난 가을에 떨어진 솔잎들이 눈에서 흐르는 물에 촉촉이 젖어 나의 발을 부드럽게 감싸 주고 있었다.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어쩌면 그렇게도 많은 나무들이 하나하나 다른 모습으로 하얀 눈으로 장식되어 있던지 그 모습이 너무나도 아름다워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다. “하나님, 이거 모두 하나님 아버지께서 만드신 거죠? 정말 너무 멋있고 너무 아름다워요! 하나님, 감사해요! 하나님, 사랑해요!” 그 소리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그래, 이 아름다운 광경을 보며 날 생각해 주어서 참 고맙다. 나도 너를 사랑한다!” 하시며 나의 외로운 마음을 보듬어 주시는 것 같았다.

남산 위에 올라가면서 그 아름다운 광경을 하나하나 음미하며 걷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콧노래소리가 들려왔다. 뒤를 돌아보니 그 이른 새벽에 한 할아버지께서 대여섯 살쯤 되어 보이는 귀여운 손녀딸과 손을 잡고 노래를 부르며 걷고 계셨다. 그 정경 또한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하게 보이던지! 그 모습 뒤에는 하얀 눈에 덮인 연못과 정겹게 보이는 다리가 있고, 그 뒤에는 새벽안개에 감싸여 옹기종기 모여 있는 서울 시내가 막 잠에서 깨어나는 듯 보였다. 나는 문득,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처럼 아름다운 자연을 주셨는데 우리 인간은 왜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 속에서 살면서도 서로 다투며 살까?’ 이상하게 생각되었다. 그때 나의 마음속에 시편 말씀이 떠올랐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_시 19:1

우리도 다른 피조물들처럼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습대로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며 각자 맡은 일에 열심히 살다 보면 다툴 시간이 없을 텐데….
- 276-278P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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