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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만화 편집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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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6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332쪽 | 460g | 135*200*19mm
ISBN13 9791193773048
ISBN10 119377304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요즘은 여기저기 달아둔 키링을 다음엔 어떤 키링으로 바꿔 달지 고민중이다. 무엇을 제일 좋아하는지는 몰라도 일단 좋아하는 게 참 많구나 싶다. 그리하여 어느 날은 사거리에서 용기를 내어 묻고 싶다. 학생, 이모도 준수 참 좋아하는데 그런 건 어디서 사는 거야……?
--- p.59

그리하여 율곡 이이가 여진족과 일본을 경계하여 십만의 군대를 양병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처럼 나는 이천(일반적인 단행본 초판 부수) 독자를 양성하고자 한다. 이들은 남들이 안 보는 것을 보고, 때로는 최대한 사람들이 모르는 만화를 보려고 하는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 혹시 모르잖아. 이 책이 그런 사람들을 위한 책이 될 수 있다면, 혹은 기적적으로 이 책이 그런 사람들을 한 명이라도 늘리는 책이 될 수 있다면.
--- pp.172~173

내가 생각했을 때 인생에서 가장 눈부신 시기는 내일 출근하지 않아도 되는 인간들이 모여 막무가내로 쓸데없는 짓을 할 때다.
--- p.245

나는 가능하면 한 명이라도 많은 사람들을 뗏목에 태우거나 아예 깊은 물속에 빠뜨리고 싶다. 만화를 통해서 말이다. 위기에 빠진 지구를 구해보고, 가슴 시린 사랑도 해보고, 뜨거운 코트도 가르고, 가족의 복수도 해보고, 사람도 죽여보고, 도박도 해보고, 불륜도 해보고…… 뭐든 좋다. 이 글을 읽은 누군가가 정말로 만화책 한 권을 읽으러 간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 그것이 내가 나의 이야기를, 에세이를 쓰기로 한 이유다.
--- p.246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뭔가를 너무 좋아해서 조금은 이상해져버린 사람들을 좋아한다. 그중에서도 최근 몇 년간 꽤나 이상하다고 생각한 사람이 있다. 와 이 만화 뭐지 싶으면 발행 정보 페이지에 언제나 등장하는 그 이름. sns에서 맨날 만화 얘기만 하는, 짐짓 모른 척 지켜봐온 ‘그 만화 편집자’ 김해인씨. 목차만 봐도 도파민이 샘솟는 에세이를 선 채로 모두 읽은 후, 드디어 그의 비밀을 알아냈다는 쾌감으로 조용히 책을 덮었다. ‘아… 만화 너무 좋아해서 이렇게 된 거구나.’
- 난다 (만화가)
이 시점 한국 출판 만화계에서 가장 신선한 기획을 내어놓는 만화 편집자로서 김해인은 그 자체로 쏟아지는 유성우의 연속 펀치다. 그렇기에 그가 쾌청한 언어로 구사하는 날것의 만화담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은 분명 행운이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편집자와 독자의 경계를 넘나들며 쌓아온 경험과 생각이 시시각각 진솔한 목소리로 다가온다. 내내 고개를 끄덕이며 ‘그 마음 저도 알아요’를 외칠 수밖에 없다.
- 산호 (만화가)
여기다 집중선 빡세게 넣어주세요!!! 이 여자가 만화를 사랑하는 마음에 모두 주목하셔야 하니까. 어떤 만화라도 사랑하지만 아무 만화나 추천하지는 않는 만화계의 대식가 겸 미식가의 취향을 따라잡는 즐거움이 쏠쏠하다. 언젠가 김해인은 만화가 될 것 같다. 그런 만화 같은 일도 어렵잖게 상상할 수 있을 만큼 김해인의 만화 사랑은 열혈이다!!! 이 사랑이 영원히 완결되지 않기를 만화의 악마에게 기원한다.
- 박서련 (소설가)
내가 아는 한 가장 웃긴 편집자이며, 내가 아는 한 가장 이야기를 사랑하는 사람 김해인이 에세이를 냈다. 역시 시종일관 웃기며, 속수무책으로 빠져드는 이야기로 가득차 있다. 이 책을 누구에게 추천해야 할까.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 그래서 만화 업계의 속사정까지 알고 싶은 사람, 잘 쓰여진 에세이란 뗏목을 타고 흥미진진한 세계로 떠나갈 준비가 된 사람, 다시 말해 이 시대를 살고 있는 모두가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 박상영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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