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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시작에 앞서
로버트 킨케이드
프란체스카
멀리서 들려오는 음악 소리
화요일의 다리
다시 춤출 수 있는 여유
길, 혹은 떠도는 영혼

프란체스카의 편지
책을 쓰고 나서

저자 소개2

로버트 제임스 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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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ert James Waller

미국 아이오와의 작은 마을에서 자랐으며 인디애나 주립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고 오랫동안 교수 생활을 했다. 텍사스 사막지대에서 멀리 떨어진 농장에서 지내면서 글 쓰는 일과 사진, 음악, 경제학, 수학에 몰두하며 평생을 보냈다. 1990년 매디슨 카운티의 낡은 다리 사진을 찍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 영감을 얻어 쓴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그의 대표작으로, ‘제2의 러브 스토리’라는 찬사를 받으며 전 세계 40여 개국에 번역되어 5천만 부 이상이 팔렸고, 워너브라더스에서 같은 제목의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윌러의 주요 작품들로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1992),
미국 아이오와의 작은 마을에서 자랐으며 인디애나 주립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고 오랫동안 교수 생활을 했다. 텍사스 사막지대에서 멀리 떨어진 농장에서 지내면서 글 쓰는 일과 사진, 음악, 경제학, 수학에 몰두하며 평생을 보냈다.
1990년 매디슨 카운티의 낡은 다리 사진을 찍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 영감을 얻어 쓴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그의 대표작으로, ‘제2의 러브 스토리’라는 찬사를 받으며 전 세계 40여 개국에 번역되어 5천만 부 이상이 팔렸고, 워너브라더스에서 같은 제목의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윌러의 주요 작품들로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1992), 『시더 벤드에서 느린 왈츠를』(1992), 『길 위의 사랑』(1995), 『매디슨 카운티의 추억』(2002) 외 다수가 있다.

로버트 제임스 윌러의 다른 상품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번역TESOL대학원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서울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대학원에서 강의했습니다. 소설, 비소설, 아동서까지 다양한 장르의 좋은 책들을 번역하며 현재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시드니 쉘던의 『시간의 모래밭』으로 데뷔한 후, 『호밀밭의 파수꾼』, 『비밀의 화원』,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파이 이야기』, 『우리는 사랑일까』, 『마시멜로 이야기』, 『타샤의 정원』, 『엔조』 등이 있으며, 에세이 『아직도 거기, 머물다』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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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6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36쪽 | 252g | 127*186*12mm
ISBN13
9791171254033

책 속으로

오랫동안 내가 당신을 향해, 당신이 나를 향해 움직이고 있었다는 것은 이제 분명하오. 우리가 만나기 전에는 서로를 몰랐지만, 분명히 우리가 함께 되리라는 확신이 우리가 모르는 가운데도 저 가슴 밑바닥에서 쾌활하게 콧노래를 부르고 있었던 것이오. 하늘의 부름을 받아 광활한 초원을 나는 외로운 두 마리 새처럼, 그 모든 세월과 인생 동안 우리는 서로를 향해 움직이고 있었던 거요.
--- p.43

프란체스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초지와 초원의 차이를 중요하게 여기는 남자, 하늘 색깔에 흥분하는 사람, 시를 약간 쓰지만 소설은 그다지 많이 쓰지 않는 남자 에 대해 생각했다. 기타를 치는 남자, 이미지로 밥벌이를 하고 장비를 배낭에 넣어 가지고 다니는 남자. 바람 같아 보이는 남자. 그리고 바람처럼 움직이는 남자. 어쩌면 바람을 타고 온 사람.
--- pp.91-92

그가 나직이 감탄의 소리를 냈다. 그 모든 감정이, 찾고 생각했던 그 모든 것이, 평생 느끼고 찾고 생각했던 모든 것이, 그 순간 거기 다 모여 있었다. 그리고 그는 프란체스카 존슨에게 사랑을 느꼈다. 오래전에는 나폴리에 살았고, 이제는 아이오와주 매디슨 카운티에 사는 농부의 아내, 프란체스카 존슨에게.
--- p.134

“할 이야기가 있소, 한 가지만. 다시는 말하지 않을 거요, 누구에게도. 그리고 당신이 기억해 줬으면 좋겠소. 애매함으로 둘러싸인 이 우주에서, 이런 확실한 감정은 단 한 번만 오는 거요. 몇 번을 다시 살더라도, 다시는 오지 않을 거요.”

--- p.16

출판사 리뷰

운명을 뒤흔든 나흘간의 사랑

아이오와의 시골 마을에서 농부의 아내이자 두 아이의 엄마로 평범하게 살아가던 프란체스카. 남편과 아이들이 박람회로 짧은 여행을 떠난 사이, 오래된 다리 사진을 찍겠다며 낯선 남자 로버트 킨케이드가 찾아온다. 이상한 낯선 사람, 꽃다발, 향수, 맥주, 그리고 늦여름 어느 무더운 월요일의 건배. 프란체스카가 감당할 수 있는 한계를 벗어난 일들이 일어나고, 첫눈에 서로의 영혼을 알아본 두 사람은 운명처럼 사랑에 빠진다. 얽매이는 것을 싫어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사진작가 로버트 킨케이드는 오랜 방황을 끝냈고, 젊은 날의 꿈을 가슴속에 묻어 둔 채 조용히 살아가던 프란체스카는 다시 춤을 추고 싶어질 만큼.

두 사람이 함께 보낸 시간은 단 나흘. 가정이 있는 프란체스카는 책임감 때문에, 로버트 킨케이드는 그녀를 향한 깊은 사랑과 이해 때문에 결국 이별을 택하고 평생 동안 서로를 그리워하며 살아간다. 오직 ‘추억’의 힘만으로 각자의 고독한 삶을 견뎌낸 두 사람의 이야기는, 모든 것이 쉽게 일어나고 쉽게 잊히는 오늘날의 세상에 감동을 던져 주기에 충분하다. 그리고 우리에게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를 다시 생각해 보게 한다. 책을 읽는 내내 두 사람이 다시는 만나지 못한다는 사실에 가슴이 저릿해 올지도 모를 일이다.

가정이 있는 주부와 중년 남성의 사랑이라는 주제는 자칫 통속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작가는 두 사람의 사랑을 가볍거나 통속적으로 그리지 않는다. 두 사람의 깊이 있는 대화 속에서, 작은 행동 하나하나에서 아름답고 서정적인 언어로 그리고 있으며, 상대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전달하며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잃어버린 나 자신을 찾는 사랑

“나흘 동안, 그는 내게 인생을, 우주를 주었고, 조각난 내 인생을 온전한 하나로 만들어 주었어.” -본문 중에서

젊은 시절의 프란체스카는 꿈을 가진 사람이었다. 그 꿈이 무엇이었는지는 명확히 알 수 없지만, 꿈이 설 자리를 잃고 있었던 것만은 분명하다. 농부의 아내이자 두 아이의 엄마로서의 역할만 남은, 안정적이지만 아무런 변화도 설렘도 없는 삶에서 프란체스카는 조금씩 자신을 잃어버리고 있었을 것이다. 낭만도, 에로티시즘도, 촛불 밝힌 부엌에서 춤을 추는 것도 존재하지 않는 삶이었으니.

바람 같은 사람 로버트 킨케이드는 묻혀 있던 프란체스카의 꿈을 다시 일깨워 준다. 책 속 표현대로 킨케이드는 일종의 마법사가 아니었을까. 그녀를 자극하여 스스로 잃어버렸던 자신의 본모습과 꿈을 발견하게 해 주었으니 말이다.

물론 킨케이드를 따라 떠나지는 못했지만 더 이상 그녀는 예전의 농부의 아내 프란체스카가 아니었으리라. 가슴속에 그 감정을, 꿈을 날마다 지니고 살았으니 말이다. 삶에서 ‘사랑’이 갖는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추천평

이 땅에, 우리에게 주어진 선물과도 같은 책. - 오프라 윈프리 (방송인)
시적으로 쓰인 이 소설은 한 방울의 눈물만큼이나 완벽하다. 그러니 읽다가 당신의 눈시울이 붉어지더라도 놀라지 말 것. - 올랜도 센테니얼
결코 죽지 않을 책. -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몇십 년의 헤어짐을 넘어 이어지는 정열과 사랑의 기록. - 뉴욕 타임스
영혼을 흔드는 감동. - USA 투데이
이토록 근사한 낭만주의자…… 월러는 실로 놀라운 작가다. - 워싱턴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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