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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Tiny Houses
타이니하우스, 집 이상의 자유를 살다
원제
Tiny Houses
판매자
웅진
판매자 평가 5 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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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_“굴러가는 집을 만들어보자”

타이니하우스의 개념
간략한 역사
타이니하우스에 담긴 철학

다양한 타이니하우스
벵자멩과 마를리즈의 땅콩 타이니하우스
크리스틴의 오두막 아틀리에
닥터 앙드레의 찾아가는 클리닉
샤를리의 여행하는 집
지방 도시 망슈의 전국 순회 홍보관
여행가 부부를 정착시킨 ‘빅사이즈’ 타이니하우스
알리스의 이동형 치즈 공방
집 없는 자들을 위한 타이니하우스 마을

뛰어들기 전에
예산
법규
토지
에너지
이사
보험
주소 등록

타이니하우스 짓기 + 살기
외부 설계
외형
자제
트레일러
창호
유지보수
환경

실내 설계
단열
공간과 장식
에너지 공급
난방
중수 배출
습기와의 싸움

거실
침실
주방
욕실
화장실
수납공간

에필로그_타이니하우스의 미래
타이니하우스를 만드는 사람들

저자 소개4

엘리자베스 노디노

Elisabeth Nodinot

2007년 할아버지 할머니가 살고 있는 노르망디의 마을에 정착하기 전까지 파리의 일러스트 사무실과 보도사진 사무실에서 글 쓰는 일을 했다. 그녀는 잡지 르포 기사에서 사진작가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자서전을 갖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한 대필도 수행하고 있다. 엘리자베스는 그녀의 이웃 미샤엘 델로즈가 건축을 시작하던 2014년에 타이니하우스를 처음 발견했다.

브뤼노 티에리

Bruno Thiery

10년 넘게 여행과 교육을 병행한 후에 2005년 노르망디 지방의 작은 도시 푸와이에에 전통 목공 작업실을 차렸다. 그는 곧 친환경 건축 전문가가 되었고 8년 후 자연스럽게 프랑스 최초의 타이니하우스 건축에 참여하게 된다. 타이니하우스의 개념에 몰두하면서 점차 많은 사람이 ‘단순한 가치로의 회귀’ 욕구를 표현하는 것을 알게 된 그는 2015년 기업가로 변신해 미샤엘 델로즈와 타이니하우스사社(La Tiny House)를 설립한다.

미샤엘 델로즈

Michael Desloges

타이니하우스사의 공동 설립자. 2004년 첫 번째 전직을 통해 친환경 농법을 적용한 ‘농부-제빵사’로 탈바꿈한 그는 목재를 다루는 일과 사람을 만나는 것을 좋아한다. 창의적이고 발명적이며 호기심이 많은 그에게, 목재를 다루고 다른 자재와 결합하며 기술적 해결책들을 찾아 나서야 하는 타이니하우스 제작 프로젝트들은 언제나 새로운 즐거움을 주고 있다.

권순만

성균관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을 수료했다. 번역 에이전시에서 프로젝트 매니저로 근무했으며 현재는 프리랜서 번역가로 일한다. 번역한 책으로 《인간 복제 논쟁》(지식의풍경), 《보드리야르》(김영사), 《롤랑 바르트》(김영사)가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3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146쪽 | 452g | 188*256*12mm
ISBN13
9791186440438

책 속으로

카롤과 에릭은 2018년 봄부터 타이니하우스에서 살고 있다. 그들은 프랑스 남부의 몽토방 인근에 자리를 잡았다. “우리는 소비 지향의 세계가 우리 자신에게 적합하지 않으며, 우리가 거의 살고 있지 않는 집의 청구금을 지불하기 위해 일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리는 좀 더 자연스러운 삶의 방식이 필요하다고 느꼈어요.” --- p.20

27세의 로랑은 산림관리사다. “사람들이 집을 지을 때 보통 200제곱미터의 땅을 파괴합니다. 타이니하우스라면 장소를 존중하고 풍경 속으로 조용히 스며들어서 눈에 띄지 않게 지나갈 수 있죠.” --- p.23

타이니하우스의 가장 큰 이점은 뭐니 뭐니 해도 경제성이다. 고정비 절약, 지방세 제한, 부동산 대출 축소 등을 통해 주거비가 가계 예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함으로써 언제나 노동을 해서 돈을 벌어야 한다는 임금 의존의 압박감을 덜어준다. --- p.24

크리스틴은 녹색의 보석상자인 가족 소유 과수원에 그녀가 구상한 새 집을 지었다. 오히려 ‘움직이지 않는 여행’을 즐긴다는 그녀는 당분간 이동할 계획이 없다. 하지만 원한다면 언제라도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을 안다는 건 커다란 위안이 된다. 타이니하우스에 정착함으로써 그녀는 생활비를 버는 부담을 덜고 창작의 시간을 벌 수 있었다. --- p.35

그 용도가 무엇이든 타이니하우스는 우리를 매혹시킬 모든 것을 갖췄다. 미학과 자유정신,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비용까지 말이다. 하지만 충동구매는 사절이다. 타이니하우스를 구입할 때는 반드시 숙고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왜냐하면 이곳에서 산다는 것은 생활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p.46

타이니하우스 인테리어는 당신의 우주 전체를 평균 13제곱미터의 공간에 우겨넣기 위한 온갖 아이디어의 결정체다. 좁은 거처를 당신의 필요에 딱 알맞게 구성하고, 없어서는 안 될 것이 무엇인지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 p.86

--- p.86

출판사 리뷰

‘집이냐, 삶이냐’ 우리에게 꼭 필요했던 질문을 던져주는 책

우리는 가끔, 집 한 채를 소유하고 유지하기 위해 죽도록 돈을 벌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 현대인의 삶에서 주거비가 차지하는 몫은 너무도 크다. 그리 만족스럽지도 않은 아파트 한 채를 사서 평범한 도시인으로 살아가기 위해 우리는 평생 노동으로부터 헤어 나올 수 없는 구조다. 이런 자각이 처음 시작된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광활한 대지를 품은 땅, 미국이었다. 2000년대 초반 심각한 금융 위기를 맞은 미국의 소시민들은 주택구입 대출금을 갚지 못해 자기 집에서 쫓겨나는 신세가 되었다. 이 위기가 언제나 ‘규모가 큰 삶’을 추구해온 미국인들의 삶에 각성을 일으켰고, 커다란 집에 사는 것이 많은 노동, 과도한 소비, 환경 파괴, 그리고 인간 본성의 자유의지마저 구속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미국에서 시작된 타이니하우스 열풍은 오늘날 유럽에서 ‘이동하는 작은 집’의 개념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관건은 이 바퀴 달린 작은 집들이 더 대중화되기 위해서는 그저 레저를 위한 캠핑카와는 다른 주거의 한 형태로 인정하는 법적 규정이 필요하다는 것. 타이니하우스가 먼저 유행한 미국보다 유럽에서 그 실질적인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다.

바퀴 달린 작은 집, 타이니하우스는 언제나 내 몸과 함께 이동할 수 있고, 자연 속에 조용히 스며들어 삶의 공간을 펼치며, 소비재를 극단적으로 줄여 낭비 없는 삶으로 이끈다. 집을 선택하는 것이 곧 삶을 바꾸는 변혁이 된다. 오늘날 이런 변화에 동참하고 있는 사람들은 적은 비용으로 자기 집을 갖고 싶은 25~35세 청년 세대, 일과 육아에서 해방되어 제2의 인생을 찾아 나서고 있는 은퇴한 베이비부머들, 노동 시간을 줄여 창작에 더 힘을 쏟고 싶은 예술가, 작가, 고정된 큰 집보다 소박하고 이동할 수 있는 자유를 선택한 모험가, 히피족, 미니멀리스트, 그리고 윤리적인 삶을 위해 집에 대한 생각을 바꾼 생활 혁신가들이다.

이들이 짓고 사는 타이니하우스는 평균 13제곱미터의 땅 위에 침대, 거실, 주방, 목욕탕, 테라스까지 필요한 모든 것을 채운 집의 축소판이다. 소유주의 개성과 취향이 한껏 반영되기 때문에 외부 디자인과 인테리어, 공간 활용 아이디어가 무척 다채롭고, 무엇보다 집을 이루는 모든 재료를 가능하면 친환경적인 것으로 선택한다는 덕목을 따르고 있다. 문밖의 자연까지 그 일부로 받아들이는 타이니하우스는 바퀴 때문에 지면으로부터 75센티미터가 떨어져 있어 땅에 디딘 네 발을 빼고는 자연을 간섭할 일도 거의 없다. 마치 오래전 지구에 길을 내며 살아가던 유목민들처럼 삶의 간소화, 이동의 자유, 생태주의를 선택한 이 새로운 주거 흐름이 오늘날 주택 위기와 환경 위기에 내몰린 사람들과 자구를 함께 구할 수 있을까? 그런 문제의식을 품고 이 책을 훑어보면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추천평

미니멀리즘은 종종 수많은 방랑자와 비트족과 히피족과 수도자와 예술가와 탐험가들에게서 노마디즘과 짝을 이루었다. 이 책은 그것이 주거양식에서 구현된 형태를 찾아냈다. 내 몸과 함께 이동할 수 있고, 대피소나 안식처의 기본적 필요에 부응하면서도 약간의 현대적 편의성을 갖춘 작고도 작은 집! 타이니하우스가 그것이다. 이 경탄의 기획이 아마도 독자 개개인이 품고 있을 수많은 자유의 꿈들에 영감을 줄 것이다. - 샤릴 디옹 (프랑스 작가이며 영화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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