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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꿰뚫는 일상의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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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꿰뚫는 일상의 심리학

: 한 권으로 통달하는 심리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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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9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148*215*30mm
ISBN13 9791158741983
ISBN10 115874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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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편향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갑자기 일어나기도 한다. 팀이 함께 협력할 때 이기적 편향을 가진 사람은 자신이 팀에서 가장 중요한 공헌을 했다고 생각한다. 반면, 협력이 순조롭지 않을 때는, 다른 협력자를 비판한다. 그러면 결국 팀워크는 깨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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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문제는 잠시 놔두고 중간에 다른 일을 끼워 넣는 방법은 사람들이 고정된 사고 패턴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고 새로운 절차와 방법을 얻을 수 있게 해주며 문제를 더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생활 속에서 우리는 비슷한 경험을 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많은 관념이 도출되었다. 예를 들어 ‘일과 휴식의 결합’ 같은 사업 이념이나 시간을 나누는 것을 기반으로 각종 시간을 관리하는 방법 모두 브루잉 효과에서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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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들의 말에 따르면, 나쁜 감정은 ‘바이러스’와 같이 사람의 몸에서 다른 사람의 몸으로 전염될 수 있고, 하나가 열이 되고 열이 백이 되어 그 전염 속도가 유형이 있는 바이러스나 세균의 전염 속도보다 더 빠르다고 한다. 전염된 사람은 일촉즉발의 상태로 점점 악화되고, 어떤 때는 나쁜 감정을 가진 사람이 전염자의 몸에 잠복하여 어느 시기가 오면 다시 폭발할 수도 있다. 이러한 나쁜 감정 오염은 우리의 심신에 손상을 입히고,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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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는 눈, 이에는 이’ 같은 복수 심리는 인류 사회 초창기에 형성된 일종의 행동 규범으로, 그 목적은 남에게 해를 입히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남이 나를 침범하지 않으면 나도 남을 침범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복수의 본질은 징벌과 위력에서 시작된다. 하지만 그 자체로는 분노를 푸는 데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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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효과의 본질은 일부를 가지고 전체를 평가하는 것이고, 점을 면으로 확대하여 평가하는 경향이며, 개인의 주관적 판단이 일반화되고 확장된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다. 헤일로 효과가 작용하면 한 사람의 장점 또는 단점이 일단 확대되어 다른 장점이나 단점은 그 뒤로 감춰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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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슨 효과는 사람은 부정적인 감정을 본능적으로 싫어한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이러한 부정적 감정은 애런슨의 실험 중 보이는 ‘좌절감’, 또는 판매원 이야기 중 나오는 ‘상실감’이며 모두 본능적으로 배척하고 싶어 하는 감정이다. 긍정적인 평가나 감정에서부터 소극적인 평가나 감정으로 떨어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혐오감은 점점 강해지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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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은 완전무결하기 바라지만 어느 누구도 정말 완전무결한 것이 존재한다고 믿지 않는다. 그러니 사람들이 마음속으로 자신에게 있을 결점을 추측하게 하기보다는 직접 결점을 드러내는 편이 낫다. 우리의 인간관계에서도 이런 효과는 다른 사람의 신임과 호감을 얻는 무기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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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수의 딜레마’는 사실 인간성 속에 있는 극도의 이기심을 이용한 것이다. 하나의 게임 안에서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최선의 해결책을 포기하고 차선책을 선택해 최악의 상황을 피하려 한다. 그러나 ‘죄수의 딜레마’를 깨뜨리는 방법 역시 매우 간단하다. 그것은 바로 반복적인 게임을 도입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이번 게임이 끝난 후 다음 게임에서 계속 다른 관계를 맺어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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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본능은 빠르게 발현되지만, 순식간에 사라지기도 한다. 그 뒤부터는 이성에 의해 바로 가려진다. 홈쇼핑의 물건 판매도 비슷한 전략이다. 먼저 판매자들은 긴박감을 만들어내 우리의 본능이 소비할지 말지를 신속하게 결정하게 한다. 결국 ‘기펜재에 속하지 않는 상품’에 대해 상승과 하락을 좇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는 소비자들이 현재의 상황이 이성적이지 않다는 것을 충분히 알지만, 어쩔 수 없이 소비의 함정에 빠지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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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가치 법칙’이 우리에게 말하는 것은 모든 관리자는 직원들이 자기의 일을 가치 있고 도전 있는 일로 여기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다. 또한, 그들 스스로 자기 일을 ‘가치 있는 일’ 또는 ‘반드시 해야 할 일’로 여기도록 만드는 것이다. 이를 통해 그들이 더 뛰어난 행동을 하도록 격려하고 회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만들 수 있을 것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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