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려대학교 명강사 최고위 과정 19기를 성실하게 수료하시고 그 소중한 결과물로 『명강사 25시』를 공동출간하게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현대 사회는 어느 한순간도 예측을 불허할 정도로 역동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암울한 전지구적인 질병으로 인한 수난이 끝나기도 전에 시작된 동부유럽과 중동에서의 전쟁은 탈세계화(deglobalization)와 탈동조화(debuckling)를 넘어서서 극한의 위기 상황으로 인류를 몰아가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서 전지구적으로 확산 중인 환경오염, 이상기후, 빈부 및 교육 격차, 인종차별 등은 더 이상 평화로운 지구를 꿈꾸는 것조차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예기치 못했던 상황들을 파악하고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세계관과 가치관의 정립이 필요합니다. 최근 UN에서는 사회 전반에 걸친 SDG(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 가능한 발전목표)라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전지구적인 위기를 극복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본 고려대학교 명강사 최고위 과정은 지난 10여 년간 각 분야의 전문 강사님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커리큘럼을 통하여 430여 명에 달하는 전문강사들을 배출함으로써 고려대학교 미래교육원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이렇게 배출된 전문강사님들은 인류사회 및 대한민국 사회 곳곳에서 대두되는 주요 현안들에 대한 치밀한 관찰과 정밀한 분석을 통하여 현명한 대안을 찾아내고 이를 각각의 강의안으로 작성하여 수요자들에게 맞춤 강의 형식으로 전달함으로써, 앞서 언급한 UN의 SDG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해왔고 또 앞으로도 계속해갈 것입니다. 『명강사 25시』는 이렇게 양성된 해당 기수 수료생들이 참여하여 집중적인 집필교육 및 연구를 통하여 완성된 매우 높은 수준의 결과물입니다.
명강사 최고위 과정을 성실하게 수료하시고 또 본 『명강사 25시』 출간을 위하여 애쓰신 집필자분들께 심심한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또한 우리 사회에 산재한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에 있어서 본 저서의 옥고들이 독자들에게 솔로몬의 지혜로 다가가게 될 것을 기대하며 축하의 글을 마칩니다.
- 유석훈 (고려대학교 미래교육원장)
열두 송이 꽃이 몽글게 돋고 있습니다. 꽃들 이름을 불러볼까요. 은주꽃, 은혁꽃, 지수꽃, 옥희꽃, 정숙꽃, 정훈꽃, 은재꽃, 윤숙꽃, 수병꽃, 지현꽃, 형만꽃 그리고 나의 꽃. 고려대 명강사 최고위과정 19기가 2024년 3월부터 안암골에 뿌리를 뻗치고 초록의 순간을 지나 장미처럼 물들더니 마침내 그 꽃의 몸부림 “고려대 미래교육원 명강사 25시-최고위과정 19기”를 피워냈습니다.
아팠던 별, 슬펐던 별, 덤덤했던 별, 하얀 눈의 별, 고통의 달콤함을 깨우친 인생의 개척자 12인이 담금질한 16주. 강의 기획부터 소통과 화합의 조율, 감동 수련, 마켓팅 능력, 품격 있는 스피치, 인문학 소양과 창의적 교수법까지 내공을 버무린 울림들이 고스란히 살아있습니다.
명강사란 무엇일까? 의문의 첫 질의부터 시작된 여행, 명확한 메시지 전달뿐만 아니라 감동과 감화를 주고 실천하게 하는 힘은 가진 사람이 아닐까 하는 해몽으로, 결국 사람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참모습이 명강사임을 깨달아가는 멋진 소풍이었습니다. 명강사는 존재 자체로 귀감이 되는 리더이자 프런티어의 길을 가는 사람들입니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묵묵한 열정으로 다독여주신 영원한 푸름 서일정 대표강사님, 세세한 일정을 챙겨주시고 조각해주신 조영순, 이문재 운영강사님께 인연의 덕으로 깊이 감사드립니다. 특히 12인의 한 올의 땀방울도 새지 않도록 한 글자 한 글자 아로새겨주신 송정훈공저회장님과 백옥희공저위원장님께 마음의 끈으로 감사의 마음을 항아리째 드립니다.
이 책은 100세를 살아가는 우리를 위한 알곡들의 12장 교향곡입니다. 세상에 나가 명강사가 되고 싶어서, 세상에 나가 나만의 스토리가 되고 싶어서, 세상에 나가 나만의 꽃을 피우고 밤하늘에 별이 되고 싶어서, 이 책을 동행의 보따리에 챙겼다면 귀하는 이미 세상 너머의 저 창문이 두려움이 아닌 도전임을 알았을 것이기에 축복과 열망의 박수를 보냅니다.
- 황의천 (고려대 명강사 최고위과정 19기 원우회장)
고려대 명강사최고위과정은 고려대가 개교해서 110년이 되던 2015년에 1기가 출범하였고 2024년 6월 현재 377명의 수료생이 배출되었습니다. 그간 전국 각지에서 명강사를 향한 간절함으로 많은 이들이 도전을 해왔으며 그들의 삶과 꿈, 강사로서의 포부가 담긴 주옥같은 이야기는 매번 한 권의 공저 기록으로 수록되어 왔습니다. 그 전통의 열아홉 번째 공저집이 19기를 통해 출간하게 됨을 축하드립니다. 이 책이 여러분의 인생 여정에 있어 훌륭한 동반자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리고 이 책을 집필하는 데 기여한 고려대명강사최고위과정 19기 모든 공저자들의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자랑스러운 19기 원우 여러분, 우리 모두 명강사의 길로 쭉 함께 갑시다.
- 서일정 (고려대명강사최고위과정 운영대표, 성공사관학교 총장)
스핀오프spin-off는 드라마나 영화에서 쓰는 용어로 “특정한 어떠한 주체에서 파생되어 생겨난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스핀오프의 개념은 기술이나 상품, 그리고 비즈니스의 영역에서 많이 쓰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이러한 것이 개인의 삶속에서도 자기개발과, 경력개발에까지 확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Post 코로나로 삶의 지형은 바뀌었고, ChatGpt등 격변의 허들 속에서도 매주 월요일 고려대 안암골의 밤을 밝히는 고려대명강사최고위과정 19기가 Spin-off의 주인공들입니다. 혼자 써도 평생 쓰기 힘든 책을 12명의 원우님들이 집단 지성으로 펴낸 19기 여러분의 공저 책 쓰기 완성을 축하합니다.
- 조영순 (고려대명강사최고위과정 운영강사)
새로운 인생 2막의 개척을 위해 열두 분의 사회 각 분야 전문가님들께서 자신의 삶을 땀과 열정으로 개척해 오신 19번째 이야기가 책으로 발간됨을 축하드립니다. 고려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주관하는 강사로서의 전문 소양체득을 위한 16주간의 전문가 과정 중, 본 공저의 출간은 19기 열두 분의 저자 모두에게 큰 자긍심을 더해줄 것입니다. 앞으로 대한민국 사회 곳곳에서 긍정과 선한 영향력을 더해가는 주인공들이 되시리라 확신합니다.
- 이문재 (고려대명강사최고위과정 운영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