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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편지

들꽃 편지

: 마음을 향기롭게 하는 들꽃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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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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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35g | 152*218*20mm
ISBN13 9791185768007
ISBN10 1185768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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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백승훈
경기도 포천에서 태어나 『예술세계』에 시인으로 등단해 작품 활동을 해왔다.
어느 봄날, 배나무 과원에서 무리 지어 핀 냉이꽃을 보고 야생화의 아름다움에 빠져 10년이 넘게 전국의 산과 들을 헤맸다. 그러면서 꽃들과 나눈 이야기를 모은 야생화 산문집 『꽃에게 말을 걸다』를 출간해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그때부터 ‘꽃에게 말을 거는 남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현재는 ‘문화나눔’과 ‘사랑나눔’의 정신을 근간으로 설립된 사회공헌단체인 ‘사색의향기문화원’에서 향기메일 작가로 활동하며 160만 회원에게 ‘들꽃 편지’를 띄우고 있다. 아울러 사색의향기 문학기행회 회장 겸 길라잡이로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중이다.
『들꽃 편지』, 『꽃에게 말을 걸다』 외에 지은 책으로 공저 『내가 따뜻한 이유』, 『아침에 시를 줍다』, 『사색의 향기, 아침을 열다』 등이 있다.
그림 : 김정란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과 산업미술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림으로 세상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에 관심이 있어 회화와 일러스트 작업을 해왔다. 그의 그림은 다양한 꽃들과 명상적 풍경을 화폭에 담아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작품 세계를 추구하며, 여러 차례의 전시회에서 수많은 사람을 만나 교감을 나누었다. 현재, 대안학교 다산예비중학교의 미술 교사로 아이들을 가르치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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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에게 말을 걸면서 깨달은 것 중 하나는 세상엔 허투루 피는 꽃이 없다는 겁니다. 인간만이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며 게으름을 피울 뿐 제아무리 작고 보잘것없어 보이는 식물도 지극정성으로 꽃을 피웁니다. 삶은 항상 지극하고 간절해야 한다는 것을 작은 들꽃에게 배웁니다. -12p. 한계령풀

키를 낮추면 낮춘 만큼 다른 세상이 보이게 마련이라는 듯, 찾아주는 이 없어도 해맑게 피어 있는 키 작은 각시붓꽃. 나도 이제 각시붓꽃처럼 외로워져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30p. 각시붓꽃

제 몸의 일부를 꽃잎처럼 바꾼 변산바람꽃의 화려한 변신은 외모 지상주의에 빠진 사람들의 성형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키 큰 나무들이 잎을 내기 전에 서둘러 꽃가루받이를 해야 하는 변산바람꽃에겐 자신을 도와줄 곤충들의 눈에 잘 띄기 위한 눈물겨운 생존 전략이기 때문입니다. -42p. 변산바람꽃

화려한 것은 화려한 대로, 소박한 것은 소박한 대로, 꽃은 저마다 아름답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큰 꽃이나 작은 꽃이나 지극정성으로 피어난다는 사실, 세상에 목숨 지닌 것치고 귀하지 않은 게 없다는 사실도요…. -87p. 배꽃과 냉이꽃

비록 짧은 순간 피었다가 진다고 해도 꽃들에게는 나비와 벌을 불러 모으기 위해 치장하는 눈물겨움이 있고 환경에 적응해 변신하는 치열함이 있습니다. 거기에 비하면 우리네 삶은 얼마나 허술한지요. -103p. 산수국

인동꽃 하나에도 문화와 역사가 담겨 있는 것을 보면 꽃을 보는 일이 단순히 꽃의 아름다움만을 탐하는 일이 아님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초록의 목숨은 저마다 최선을 다해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지혜로운 사람은 그 꽃을 통해 희망을 보고 살아갈 용기를 얻습니다. -131p. 인동덩굴

며느리밥풀꽃은 스스로 광합성도 하지만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반기생식물입니다. 다른 식물의 뿌리에서 양분을 흡수하지요. 꽃들은 다른 생물에게 도움을 주고 또 다른 생물에게서 도움을 받으며 살아가면서도 아름답습니다. -155p. 며느리밥풀꽃

사막의 선인장처럼 다육질의 두터운 잎 속에 많은 물을 저장하고서 메마른 악조건 속에서도 씩씩하게 노란 별꽃을 피워내는 기린초. 작은 어려움에도 쉽게 좌절하며 힘들다고 엄살 피우는 사람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야생화입니다. -164p. 기린초

차나무는 지난해 핀 꽃이 맺은 열매와 올해 새로 피어난 꽃이 서로 만나서 실화상봉수(實花相逢樹)로도 불립니다. 열매와 꽃이 서로 만나 어우러지는 차나무를 볼 때마다 예전에 만났던 사람은 다시 만나 반갑고 처음 만나는 사람은 새로운 인연이어서 반가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218p. 차꽃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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