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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쾌한 반격의 기술 오자서병법
eBook

통쾌한 반격의 기술 오자서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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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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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년 0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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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3.80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1.9만자, 약 3.7만 단어, A4 약 75쪽?
ISBN13 9788960866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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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공원국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중국지역학을 전공했다. 생활· 탐구· 독서의 조화를 목표로 10년 동안 중국 오지를 여행하고, 이제 유라시아 전역으로 탐구 범위를 넓히고 있다. 중국 역사 연구와 ‘유라시아 신화대전神話大典’ 저술에 몰두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춘추전국이야기 1~6》, 《여행하는 인문학자》, 《인물지》, 《귀곡자》, 《장부의 굴욕》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중국의 서진》, 《중국을 뒤흔든 아편의 역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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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정의의 길 위에 서 있다. 그런데 상대는 우리의 길을 방해하고 억압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반격해야 한다. 그렇다고 무작정 싸울 수 있는가? 그렇지 않다. 상대는 여전히 강하고, 우리는 약하다. (중략) 싸움이란 이길 수 있을 때 싸워야 한다. 그렇다면 오자서가 말하는 싸움의 전제 조건은 무엇인가? 그것이 바로 덕공(德攻)이다. 우리는 정의로운데 상대가 정의롭지 않을 때 비로소 반격의 명분과 승산이 있단 말이다._ 23쪽, 〈싸움에서 이기려면 자부심을 내세워라_반격의 시작〉

오자서는 공수 전반에서는 유격전, 특히 공격시에는 전격전을 제안한다. 우리는 약하지만 작기에 빠르다. 빠른 것을 최대한 이용하는 것이 이 전략의 핵심이다. 적이 현재 기세를 올리고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렇다면 주도적으로 적의 기세를 꺾어야 한다. 그러나 정면으로 싸워서 기세를 꺾는 것은 현재 불가능하다. 비유하자면 커다란 맥주 통에 작은 구멍을 내어서 가스를 빼내듯 상대의 힘을 빼야 한다._51쪽, 〈강자를 상대할 수 있는 핵심을 파악하라_반격의 요결〉

유비는 늘 인의도덕을 말했지만 사실은 속임수에도 능했다. 자신의 약함을 드러내 상대의 의심을 거두게 한 것이다. 상대로 하여금 자신을 깔보도록 만드는 ‘시약(示弱)’의 책략을 쓴 것이다. 오자서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던가? “적이 기뻐하면 우리는 일부러 슬픈 기색을 내보이고, 적이 승리를 자신하면 우리는 기꺼이 엎드려 기다린다.” 조조가 자신의 우세를 자신할수록 유비는 더욱 엎드렸다._80쪽, 〈핍박당해도 와해되지 않는다_하수 유비〉

물러날 곳을 닦아 놓고, 배불리 먹으면서 적을 기다리고, 명분을 키운다. 이 세 가지는 《오자서병법》의 핵심고리로 서로 분리될 수 없다. 군대는 굶으면 타락한다. 굶주린 군대는 약탈하고, 약탈하는 군대는 후방을 잃는다. 세상을 구하겠다고 일어난 군대도 굶주리면 바로 도적이 되어 깡그리 긁어간다. (중략) 하지만 주원장의 군대는 두 가지를 내세웠다. 하나, 식량은 자기 것을 먹는다. 둘, 약탈하고 죽이지 않는다. 시절이 얼마나 혹독했던지 그 정도 규율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그들은 ‘정의의 군대’가 될 수 있었다._115쪽, 〈적시에 움직여 적을 단번에 덮친다_중수 주원장〉

요관을 지키던 군사들은 투항하려는 마음을 가진 이와 항전하려는 마음을 가진 이로 나뉘었다. 유방은 재물로 상하의 마음을 갈라놓은 후 정면으로 관을 들이쳤다. 단결되지 않는 군대로 지키는 보루는 쉽게 무너졌다. (중략) 비록 속임수를 썼지만 전쟁에서 적을 죽인 것과 투항한 적을 아군의 군중에서 죽이는 것은 보통 사람들의 눈에는 판이하게 달랐던 것이다. 지름길을 통해 함양을 점령하기 위해 유방이 동원한 군대가 2만 명이라고 하니 사실상 진나라 주력은 모두 항우가 붙잡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잠재적인 두 적을 한꺼번에 모아놓고 유방은 작으나마 최대한 자신의 자산을 활용했던 것이다._149쪽,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_상수 유방〉

장개석은 제1, 2차 토벌전의 실패를 거울삼아 압도적인 병력으로 동시에 밀어붙였고, 모택동도 이 전술에 두려움을 느꼈다. 이에 모택동이 쓴 전술은 오자서가 강조하는 ‘우군으로 중군을 치는 것’이었다. 즉 기동력을 이용하여 적의 주력이 많이 움직이게 하고 지치게 만들되 정면으로 싸우지는 않는 전술이다. 모택동은 주력과 맞서지 않고 빠른 속도로 달아났다. 적의 주력이 강서성 남부 근거지로 깊이 들어올 때까지 계속 싸우는 척하다가 달아나서 허탕을 치게 했다. 계속 허탕을 치자 국민당군은 힘이 빠졌다._186쪽, 〈모든 전략을 지혜롭게 활용한다_고수 모택동〉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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