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만나는 인문학의 넓고도 깊은 지혜
그리고 인생을 살아가는 번영과 성공의 열쇠!
“인문학은 젊음을 유지하고 노후를 즐기며, 번영을 강화하고 역경의 피난처가 되거나 위안을 제공하는 학문이다. 우리가 시골에 가거나 여행하는 밤에 우리와 함께 하거나, 거친 세상의 방해를 받지 않고 집에서와 같이 편안한 즐거움을 주게 하는 학문이다.” -키케로
만화로 만나는 21세기 인문학 교과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인재상은 단연 ‘융합형 인재’이다. 융합형 인재란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이공계 인재를 말하는데, 여기서 화두는 당연히 인문학적 소양이다. 고(故) 스티브 잡스로부터 촉발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 문제는 인문학적 소양이 하루아침에 길러지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오죽하면 삼성전자에서는 인문학 전공자들을 뽑아 기술을 가르쳐서 이공계 인재로 쓰고 있기도 하다. 그러다보니 대학은 물론 중?고등학생들에게도 인문학 공부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데, 이들을 위한 책이 바로 인문학의 생각읽기 시리즈이다.
인문학의 생각읽기 시리즈는
- 인류 문명의 정신사(精神史)에 큰 영향을 미친 명사와 명저(名著), 사상들을 소개하는 책으로
- 학교에서 배우지 못하는 필수 교양 목록으로서 중요 인물(사상가, 철학자, 작가, 과학자)의 저작을 중심으로 그 생애와 사상, 인류 정신사에 끼친 영향을 살펴보는 해설서이다.
- ‘만화로 듣는 인문학 강의’를 주제로 하여 “청소년과 대학생, 특히 이공계 학생들을 위한 가장 빠르고 정확하며 강렬한 인문학 교과서”를 지향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
- 서울대 출신의 박사급 필진들이 글을 썼고, 모해규, 진선규, 김경호 등 국내 중견 만화가들이 그림을 맡았다.
현대 주요 사상가, 철학자, 과학자, 문학가를 총 망라
인문학의 생각읽기시리즈는
- 국내 최고의 각 분야별 전문가들(권영민, 강신주, 우석훈, 이정모)이 목록을 만들었고,
- 하버드대학교, UC버클리대학교, 스탠퍼드대학교, 도쿄대학교, 서울대학교, KAIST 등 국내외 명문대학과
- 타임지, 하버드 비즈니스리뷰, 가디언 등 세계 주요 언론의 추천도서를 담고 있다.
- 위인전이 아니다. 현대 철학, 사상, 과학, 문학 등 각 분야별 현대 명사들의 명저와 사상을 쉽고도 정확하게 담아낸 해설서이자 인문교양서이다.
- 출간 확정 목록
01 앨빈 토플러의 생각을 읽자 글 조희원/ 만화 모해규(출간)
02 노암 촘스키의 생각을 읽자 글 박우성/ 만화 진선규(출간)
03 토마스 만의 생각을 읽자 글 윤순식/ 만화 박지훈(출간)
04 피터 드러커의 생각을 읽자 글 손기화 / 만화 주경훈(출간)
05 제레미 리프킨의 생각을 읽자 글 손영운/ 만화 이철희 (출간)
06 달라이 라마의 생각을 읽자 글 김창환/ 만화 김경호 (출간)
07 리처드 도킨스의 생각을 읽자 글 신현정/ 만화 박지훈 (근간)
08 괴테의 생각을 읽자 글 심옥숙/ 만화 김대진 (근간)
09 아인슈타인의 생각을 읽자 글 함석진 / 만화 정병훈 (근간)
10 헤르만 헤세의 생각을 읽자 글 윤순식 / 만화 모해규 (근간)
인문학의 생각읽기 여섯 번째 책, 《달라이 라마의 생각을 읽자》 출간
오늘날, 우리와 같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살아 있는 성자’를 꼽으라고 한다면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달라이 라마를 떠올릴 것이다. 달라이 라마는 인도의 다람살라에 세워진 티베트 망명정부의 지도자로서 티베트의 정치와 종교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진정한 애타주의와 사랑, 자비와 비폭력의 메시지를 세계에 전파하고 있는 달라이 라마는 불교의 가르침인 ‘자비’와 ‘상호의존 관념’에 입각하여 세계의 평화와 인류의 행복을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다. ‘자비’는 중생의 괴로움을 자신의 괴로움으로 여기고 그 고뇌를 제거해 주는 것이며, ‘상호의존 관념’은 모든 존재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이다. ‘상호의존 관념’을 바탕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나와 상대라는 분별심을 극복하게 되고,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으니 ‘나’라는 존재는 다른 중생의 존재 덕분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 순간, 상대에 대한 갈등와 증오는 감사와 사랑으로 바뀐다.
달라이 라마는 인도에서, 그리고 해외에서 설법과 강연, 명상과 집필 등의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노벨상 위원회는 이러한 업적을 인정하여, “살아 있는 모든 것에 대한 경외심과, 인간과 자연을 아우르는 보편적 책임의 개념에 바탕을 둔 평화의 철학을 주장해 온” 공적으로 1989년에 그에게 노벨평화상을 수여하였다. 많은 이들에게 가르침을 깨우쳐 주고자 하는 달라이 라마의 신념은 “나는 이 상이 붓다와 인도 및 티베트의 성인들이 베푼 가르침에 따라 내가 실천하고자 한 진정한 애타주의와 사랑, 자비와 비폭력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라고 말한 노벨상 수상 연설에서 다시 한 번 엿볼 수 있다. 사회적으로는 지구촌 곳곳에서 민족, 경제적 이득, 종교 등을 이유로 분쟁이 일어나고, 개인적으로는 숨 막히는 경쟁 사회의 일원으로 개개인이 마음의 평안과 만족을 얻기 어려운 요즘, ‘용서, 공감, 사랑’을 강조하는 달라이 라마의 가르침은 그 어느 때보다 우리에게 깊은 감동을 줄 것이다.
학생들과 직장인을 위한 맞춤식 인문학 해설서
현대 생활 속에서 학생은 물론 직장인들 역시 모두 바쁘고 피곤하다. 하지만 학생들은 시험이나 레포트에서, 직장인들은 공적으로, 사적으로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반드시 현대 사상가들과 그 이론, 철학과 명언들을 필요로 하게 된다. 피해갈 수는 없지만, 공부하려 하면 원서는 책값은 물론이려니와 그 분량도 방대하다. 여러 모로 여유 없는 현대인들에게 이 책은 딱! 맞춤식 해설서이다. 더불어 인문학의 생각읽기 시리즈를 한 권 두 권 읽다보면 독자 스스로 누구보다 박학하며 지혜로운 ‘인문학적 인간’으로 변모해 있는 걸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