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부터 감나무까지 우리가 주변에서 자주 만나지만 뭔가 구체적으로는 잘 알지 못하던 스물다섯 나무를 선택하여 각각의 나무가 주는 경영 스토리(Story)와 경영 스테이지(Stage) 그리고 경영 스타일(Style)을 차분히 쉽게 설명해 주어 늘 간직하고픈 깊은 영감으로 가득한 이 책은 경영자의 서재를 경영의 숲으로 만들어 갑니다.
- 김연성 (한국고객만족경영학회장·인하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사이 간(間)’은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인간(人間), 시간(時間), 공간(空間). 우리는 사람과 역사와 자연과의 관계 속에서 삶을 이어 간다.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적가치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즘 세상에서 생존하기 위해 경영은 인간, 시간, 공간의 변화에 적응하며 살아 움직여야 한다. 급변하는 환경에서 경영자는 어떻게 생존에 필요한 지혜를 얻을 수 있을까? 이런 물음에 저자는 답한다. 우리 곁에 묵묵히 있는 나무에 그 메시지가 있다고. 『나무에서 만난 경영지혜』는 나무의 특징과 경영의 요소를 연결한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함께 경영의 이론과 실제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책이다. 필독을 권한다.
- 서진영 (경영철학자·자의누리경영연구원장)
저자와의 첫 인연은 2013년 자동차 보상에 대한 고객경험 개선 컨설팅이 계기가 됐다. 이후 꼭 10년의 인연을 이어 오고 있는데, 크게 드러내지 않고 욕심내지 않으면서도 항상 그 자리에 있는 사람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다. 마치 이 책에서 말하는 나무와 같은 모습이 아닌가 싶다. 그런 점에서 저자가 제시하는 스물다섯 가지의 나무를 통해 배우는 경영의 길에 신뢰가 느껴진다.
- 손을식 (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정(주) 대표이사)
많은 사람들이 나무와 같은 삶을 말하기도 한다. 나무가 가진 굳건함, 영원함 등의 이미지 때문이 아닐까? 기업도 법인(法人)인지라 사람의 삶을 닮았다. 그렇다면 나무를 통해 삶을 조명해 보듯 나무를 통해 경영을 조명해 보는 것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 책은 편안하고 쉬운 글로 나무도 알고 경영도 되새겨 보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경영자의 바쁜 일상에 잠깐 쉼표를 줄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주식회사 대표이사)
일반 사람들이 모두 식물학자처럼 나무를 알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살아가면서 내 주변에 있는, 자주 마주치는 나무를 보며 이름 정도는 알아 두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이름을 알면 가까워지지요. 가까워지면 꽃도 보게 되고 잎도 보게 되고 열매도 보게 되고 그러다 보면 그 나무의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그 첫 단추를 끼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 이유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사업이사)
나무를 전공하신 경영컨설턴트 김종운 부문장께서 위대한 CEO들의 리더십을 나무로 표현하였다. 생각해 보니 나무라는 하나의 카테고리로 정의된 내에도 수많은 다양성이 존재하듯이 위대한 리더들의 다양성을 나무를 통해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배웠다. 소나무가 땅의 기운을 좋게 하고 자신들은 또 다른 척박한 땅으로 움직이는 것이 마치 미지의 세계로 달려가는 ‘리더’와 같다. 수많은 리더들에게 우리의 ‘버팀목’이라고 부른 것도 다르지 않다. 나무로부터 배우는 리더십을 표현한 이 책을 스타트업과 기업의 리더들에게 한번 꼭 읽어 볼 것을 강추한다.
- 최재홍 (가천대학교 창업대학 교수·KB금융지주 사외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