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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서 만난 경영지혜

: 리더는 나무에서 배운다

김종운 | 예미 | 2023년 12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9 리뷰 27건 | 판매지수 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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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44쪽 | 386g | 148*210*15mm
ISBN13 9791192907260
ISBN10 1192907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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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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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적으로 설명하자면, 소나무는 어릴 때 햇빛을 많이 필요로 하는 양수(陽樹)인지라 숲이 무성한 곳에서는 그늘에서도 잘 자라는 음수(陰樹)에게 자리를 빼앗기고 마는 것이다. 즉 척박한 숲에 소나무가 자리를 잡아 무성한 숲이 되면 그늘이 많이 만들어져 오히려 자신들의 후손에게는 불리한 조건이 된다. 이것을 나는 소나무가 다른 나무들에게 기꺼이 자리를 내어 주는 모습으로 해석을 해 보고자 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소나무를 보며 솔선수범과 희생정신으로 무장한 ‘리더’의 모습을 상상해 보곤 한다.
--- p.16, 「소나무, 리더십을 말하다」중에서

최근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때로는 방향을 잡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약간의 편법이 어려운 경영에 큰 이득을 제공해 줄 수도 있고, 조금만 포장하면 작은 성과로 큰 이름을 얻을 수 있는 기회도 분명 있을 것이다. 그래서 경영자는 흔들리기 쉽다. 반드시 개인적인 욕심이 아니더라도 직원들을 위한다는 것이 자칫 잘못된 선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런 매 순간들마다 선택의 방향을 잡아 주고 기준이 되어 줄 수 있는 존재가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이 존재가 바로 기업의 ‘미션’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 p.30, 「느티나무, 미션으로 길을 이끌다」중에서

컨설팅을 위해 여러 기업을 다녀 보면 너무나 당연한 이 ‘정렬’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곳이 의외로 많다. 최고경영자는 오른쪽으로 가고자 하는데 구성원들은 왼쪽을 바라보고 있기도 하고, 미션은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사회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일들을 버젓이 하기도 한다. 이런 기업들은 당연히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일시적인 성장은 이뤄 낼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그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여러 가지 문제들로 인해 쇠락의 길을 걷거나 끊임없는 사건사고로 여론의 뭇매를 맞는 일들도 드물지 않게 일어나곤 한다. 모두 제대로 정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나타나는 모습들이다.
--- p.44~45, 「정렬됨이 아름다운 메타세콰이어」중에서

최근에 많은 기업들이 조직문화를 말하면서 핵심가치를 매우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라 하겠다. 핵심가치에 기반을 두어 조직의 모든 구성원들이 한 방향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만드는 작업이 많은 기업들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한때 국내 기업 중에서도 ‘Posco Way’, ‘Shinhan Way’ 등과 같이 소위 ‘Way’라고 명명하면서 기업의 핵심가치를 정의하는 기업들이 많았었다. 정확히 핵심가치라고 표현은 하지 않았지만 기업이 나아가야 할 가장 바람직한 방향(Way)을 정의한 것이다. 아무튼 핵심가치가 잘 정의된 기업들은 쉽게 흔들리지 않는 것 같다.
--- p.68, 「핵심가치를 지키는 밤나무」중에서

플라타너스를 우리말로는 버즘나무라고 부른다. 나무껍질이 군데군데 벗겨져 있어 옛날에 많이 유행하던 피부병의 일종인 버짐처럼 보인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나무의 모양새를 매우 잘 표현한 이름이라고 볼 수 있다. (…) 그런데 문제는 플라타너스라는 이름에서 받은 뭔가 이지적이고 고상한 이미지가 버즘나무가 되는 순간 지저분하거나 변변치 못한 이미지로 완전히 변해 버린다는 것이다. 같은 나무를 두고 이름 하나로 인해 이렇게 다른 느낌을 받게 되니 이름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새삼 느끼게 된다.
--- p.105, 「플라타너스 vs 버즘나무, 브랜드가 필요하다」중에서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 역시 시장에 내놓으면 소비자의 사랑을 받다가 언젠가는 시들해지기 마련이다. 이때 소비자의 사랑이 식기 전에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준비했다가 메뉴를 변경해 주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면 소비자의 입맛은 다른 곳으로 향할 수밖에 없다. 한번 떠난 고객을 다시 찾아오기는 정말 어렵다. 경영을 하면서 가장 힘든 것이 의사결정이라고 한다. 경영은 선택, 즉 의사결정의 연속이다. 지위가 높아질수록 의사결정의 무게는 더 커진다. 경영자라면 어쩔 수 없이 짊어져야 할 운명이다. 운명이 그렇다면 의사결정을 좀 더 현명하게, 그리고 무엇보다도 정확한 타이밍에 할 수 있는 혜안을 갖추어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 p.215~216, 「무궁화가 알려 주는 타이밍의 지혜」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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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부터 감나무까지 우리가 주변에서 자주 만나지만 뭔가 구체적으로는 잘 알지 못하던 스물다섯 나무를 선택하여 각각의 나무가 주는 경영 스토리(Story)와 경영 스테이지(Stage) 그리고 경영 스타일(Style)을 차분히 쉽게 설명해 주어 늘 간직하고픈 깊은 영감으로 가득한 이 책은 경영자의 서재를 경영의 숲으로 만들어 갑니다.
- 김연성 (한국고객만족경영학회장·인하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사이 간(間)’은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인간(人間), 시간(時間), 공간(空間). 우리는 사람과 역사와 자연과의 관계 속에서 삶을 이어 간다.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적가치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즘 세상에서 생존하기 위해 경영은 인간, 시간, 공간의 변화에 적응하며 살아 움직여야 한다. 급변하는 환경에서 경영자는 어떻게 생존에 필요한 지혜를 얻을 수 있을까? 이런 물음에 저자는 답한다. 우리 곁에 묵묵히 있는 나무에 그 메시지가 있다고. 『나무에서 만난 경영지혜』는 나무의 특징과 경영의 요소를 연결한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함께 경영의 이론과 실제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책이다. 필독을 권한다.
- 서진영 (경영철학자·자의누리경영연구원장)
저자와의 첫 인연은 2013년 자동차 보상에 대한 고객경험 개선 컨설팅이 계기가 됐다. 이후 꼭 10년의 인연을 이어 오고 있는데, 크게 드러내지 않고 욕심내지 않으면서도 항상 그 자리에 있는 사람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다. 마치 이 책에서 말하는 나무와 같은 모습이 아닌가 싶다. 그런 점에서 저자가 제시하는 스물다섯 가지의 나무를 통해 배우는 경영의 길에 신뢰가 느껴진다.
- 손을식 (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정(주) 대표이사)
많은 사람들이 나무와 같은 삶을 말하기도 한다. 나무가 가진 굳건함, 영원함 등의 이미지 때문이 아닐까? 기업도 법인(法人)인지라 사람의 삶을 닮았다. 그렇다면 나무를 통해 삶을 조명해 보듯 나무를 통해 경영을 조명해 보는 것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 책은 편안하고 쉬운 글로 나무도 알고 경영도 되새겨 보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경영자의 바쁜 일상에 잠깐 쉼표를 줄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주식회사 대표이사)
일반 사람들이 모두 식물학자처럼 나무를 알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살아가면서 내 주변에 있는, 자주 마주치는 나무를 보며 이름 정도는 알아 두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이름을 알면 가까워지지요. 가까워지면 꽃도 보게 되고 잎도 보게 되고 열매도 보게 되고 그러다 보면 그 나무의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그 첫 단추를 끼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 이유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사업이사)
나무를 전공하신 경영컨설턴트 김종운 부문장께서 위대한 CEO들의 리더십을 나무로 표현하였다. 생각해 보니 나무라는 하나의 카테고리로 정의된 내에도 수많은 다양성이 존재하듯이 위대한 리더들의 다양성을 나무를 통해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배웠다. 소나무가 땅의 기운을 좋게 하고 자신들은 또 다른 척박한 땅으로 움직이는 것이 마치 미지의 세계로 달려가는 ‘리더’와 같다. 수많은 리더들에게 우리의 ‘버팀목’이라고 부른 것도 다르지 않다. 나무로부터 배우는 리더십을 표현한 이 책을 스타트업과 기업의 리더들에게 한번 꼭 읽어 볼 것을 강추한다.
- 최재홍 (가천대학교 창업대학 교수·KB금융지주 사외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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