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베스트셀러

20세기 경제사

: 우리는 유토피아로 가고 있는가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4,620
베스트
경제 25위 | 경제 top100 3주
정가
37,800
판매가
34,02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7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728쪽 | 920g | 153*223*36mm
ISBN13 9791193166598
ISBN10 1193166594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지킬 박사를 닮은 천재 사회사상가인 오스트리아 태생 영국계 시카고인 프리드리히 하이에크가 말했듯이, 시장경제는 자신이 설정한 문제의 해결책을 (대중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크라우드소싱’한다
--- p.18, 「서론 20세기의 거대 내러티브」 중에서

적어도 맬서스가 살았던 시대와 그 이전의 시대로 본다면 그의 말은 틀리지 않았다.
--- p.50, 「1장 세상을 세계화하기」 중에서

마르크스는 1853년 《인도에서의 영국 지배가 장래에 가져올 결과들》이라는 에세이를 썼으며, 거기에서 대영제국의 인도 정복은 인도에 있어서 아주 단기적으로 보면 저주이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축복이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영국은 인도에서 이중의 임무를 달성해야만 한다. 첫째는 파괴이며 둘째는… 아시아에 서구 사회의 물질적 기초를 놓는 것이다.”
--- p.165, 「4장 글로벌 제국들」 중에서

케인스는 바로 이 문제에 대해 1924년에 이렇게 말한 바 있다. 레닌은 자본주의 체제를 파괴하는 최선의 방법은 화폐를 마구 풀어 가치를 망가트리는 것이라고 선언했다고 한다. … 레닌의 말은 분명히 맞다.
--- p.237, 「6장 포효하는 20년대」 중에서

볼셰비키들은 영국의 근대화에 대한 마르크스의 비판을 가져다가 자신들의 비즈니스 모델로 만들었다.
(생계가 곤란해진 농민들이 도시로 이주하여 빈털터리 도시 노동자 계급으로 전락하는 과정)
--- p.330, 「8장 현실사회주의」 중에서

빈곤 종식과 존중을 요구하며 시위, 저항, 파업, 투표 등 대규모 국내적 경제 투쟁에 노동계급을 끌어내기는 어렵다. 반면, 알토 아디제, 트렌티노, 프리울리, 우디네, 트리에스테 등의 지역을 되찾거나 아예 빼앗자며 피비린내 나는 파괴적 전쟁을 선동하면 노동계급을 쉽게 동원할 수 있다. … (사회주의자이던) 무솔리니는 자신의 교리로 나아갈 길을 찾아냈다.
--- p.343, 「9장 파시즘과 나치즘」 중에서

부와 소득의 격차를 확대하고 사회적 위계를 강화하고자 하는 정당은 민주주의 체제에서 무엇을 해야 할까? 이 정당도 잠재적인 다수의 유권자들이 자신들에게 투표할 이유를 제공해야 한다. 이런 정당은 자신들이 경제를 성장시키는 데 우월하다고 주장할 수 있다. … 하지만 결국에는 보수적 정책이 경제적 파이를 더 빠르게 키울 것이라는 약속 이상이 필요하다. … 이 약속 이행에 실패할 경우, 그 정당은 경제적 분열과 부의 불평등 문제를 슬쩍 감추는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 pp.484-485, 「13장 포용」 중에서

레이건 정부의 재정 적자로 인해… 1980년대의 절반 이상 동안 미국 달러는 상당히 고평가되었다. 국내 산업의 비용이 외국 기업이 판매할 수 있는 가격보다 높으면 시장은 그 국내 산업을 축소해야 한다는 신호를 보낸다. … 이것이 시장 시스템이 1980년대에 모든 미국 제조업에 보낸 신호였다. 투자를 줄이고 규모를 축소하라. 그런데 이 경우에는 잘못된 신호였다. 이것은 시장이 비교우위의 논리로 해석하여 보낸 신호가 아니라 미국 정부가 차입하려는 단기 현금 수요가 급등하면서 전달된 신호였던 것이다. … 이렇게 잃어버린 기반 중 일부는 다시 회복할 수 없었다. 레이건 정부의 감세 정책은 미국 중서부의 제조업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혔고, 오늘날 ‘러스트 벨트’로 알려진 지역을 만들어냈다.
--- p.559, 「15장 신자유주의로의 전환」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권위 있는 역사서. 이 책은 올바른 질문을 제기하고 많은 중요한 역사를 가르쳐 준다.
- 폴 크루그먼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역사는 이 격동의 시대에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유일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역사에 녹아든 경제와 그 의미에 대해 이보다 더 명확하고 명쾌하게 설명하는 책은 아주 오랫동안 보지 못했다. 글로벌 시스템의 미래를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 로렌스 서머스 (오바마 정부 국가경제위원회 의장, 하버드 대학교 전 총장)
들롱은 1870년 이후 경제성장이 어떻게 오늘날 공정성에 대한 그 누구의 생각도 만족시키지 못하는 글로벌 경제를 만들어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흥미진진하게 들려준다. 경제 정의와 모두에게 더 평등한 권리와 기회를 향한 긴 여정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 토마 피케티 (『21세기 자본』저자)
훌륭하고 중요한 책이다. 저자는 1870년에 시작되어 2010년에 끝난 경이적인 경제 발전의 시기, 즉 ‘장기 20세기’에 대한 독창적이고 통찰력 있는 분석을 제시한다. 전례 없는 물질적 풍요가 찾아왔고, 이전 세대라면 이러한 풍요로움이 유토피아를 보장한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물질적 진보의 시대는 유토피아가 아니라 차별과 불화로 끝났다. 이 특별한 시기의 성공과 실패를 이 정도의 통찰력으로 설명한 책은 찾아볼 수 없다.
- 마틴 울프 (〈파이낸셜 타임스〉수석 칼럼니스트)
20세기 경제사에 대한 브래드 들롱의 탁월한 해석을 마침내 종이로 만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이 책은 그 폭과 창의성에서 매력적이고 중요하며 경외감을 불러일으킨다.
- 크리스티나 로머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들롱 교수의 이 책은 20세기 자체를 심도 있게 파악하는 것을 넘어 20세기 역사를 현재 나아가 미래와 엮어서 생각할 수 있도록 돕는 뛰어난 책이다.
- 김두얼 (명지대학교 경제학과, 서울리뷰오브북스 편집장)
20세기 경제사의 궤적을 따라가는, 지적으로 흥미진지하게 질주하는 책이다. 브래드 들롱은 과거의 퍼즐을 맞춰 놀라운 성취와 좌절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오늘날의 세계를 형성한 힘을 이해하는 좋은 방법이다.
- 미누셰 샤픽 (LSE)
오랫동안 기다려온 대작.
- 에즈라 클라인 (〈뉴욕 타임스〉 칼럼니스트)
놓칠 수 없는 책. 이 책의 강점은 방대한 범위와 깊이뿐만 아니라 하이에크, 폴라니, 케인스 등 다양한 사상을 엮어낸 정치경제학 저술이라는 점이다.… 꼭 읽어야 할 책이다.
- 다이앤 코일 (케임브리지 대학교)
위트, 유려한 문체, 놀라운 정도로 세부적인 묘사로 완성한 인상적인 성취.
-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34,02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