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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매니티스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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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7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299쪽 | 574g | 152*225*19mm
ISBN13 9791198729415
ISBN10 1198729414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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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을 한자 그대로 풀어서 쓰자면 사람 인(人)자에, 글월 문(文)자에, 배울 학(學)자이다. 즉, 사람을 글로 배우는 학문이란 뜻이다. 인간에 대한 이해, 그것이 바로 인문학인 것이다. 그렇다면 왜 문학, 철학, 역사로 인문학을 설명하는 것인가. 우리는 문학을 통해 인간의 삶을 엿볼 수 있다. 철학을 통해 인간의 생각을 엿볼 수 있고, 역사를 통해 인간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은 바로 인간, 인간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인 것이다. 그래서 문학, 철학, 역사가 중요한 이유이다. 그렇다면 대체 이런 인간에 대한 탐구가 기업에서 왜 중요한 것일까. 왜 대기업 수장들은 하나같이 인문고전을 중요시 여기는 것일까.
--- p.21

비즈니스란 이처럼 사람에 대한 이해로부터 시작된다. 그래서 인문학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이다. 인문학을 모르고서는, 아니 인문학적 사고를 하지 않고선 어떤 비즈니스도 성공하지 못한다. 인간에 대한 철저한 이해, 바로 그것이 인문학적 사고의 출발이다. 내가 이 글에서 인문학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인문학이 비즈니스에 어떻게 접목되는지를 설명하는 이유는 아무도 그것을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아니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다기보다 인문학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내릴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보는 게 더 맞는 말인 것 같다.
--- pp.26-27

한 때 블루오션이란 말이 선풍적으로 일었던 때가 있었다. 블루오션. 아직 개척하지 않은 미지의 시장. ‘블루오션 전략’ 이란 책을 보면 아직 개척하지 않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라는 말이 처음부터 끝까지 나온다. 한동안 사람들은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또는 개발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낭비했다. 하지만 이는 매우 잘못된 생각이다. 블루오션이란 완전히 개척되지 않는 새로운 분야의 시장이 아니다. 블루오션은 바로 레드오션 속에 있다. 레드오션이란 이미 개척된 오래된 시장을 일컫는 말인데 사람들은 이 블루오션이 레드오션 속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블루오션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 메가커피의 휴매니티스 전략은 이미 포화시장인 커피 시장에서도 휴매니티스 전략으로 무장한다면 얼마든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 p.46

휴매니티스 전략은 바로 인간에 대한, 사람에 대한 이해다. 인문고전에는 이 인간에 대한, 사람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이 가득하다. 그래서 인문고전을 읽어야 하는 것이다. 우리가 인간을, 사람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휴매니티스 전략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와도 같다.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는데, 사람을 이해하는 데서 시작되는 휴매니티스 전략을 어떻게 펼칠 수 있단 말인가. 그것은 어불성설이다. 그래서 많은 명사들은, 심지어 이젠 대기업 회장들까지 나서 인문고전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선 인간에 대한, 사람에 대한 전략인 휴매니티스 전략을 펼쳐야 하고, 이 사람에 대한 이해로 가득한 직원이 많아야만 기업은 성장할 수 있다. 그래서 인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대기업 회장들이 나서서 하고 있는 것이다.
--- p.176

구글 글래스는 이미 시작부터 실패가 예고된 사업이었다. 구글 글래스를 개발한 구글 X의 연구원들과 이들의 프로젝트를 승인한 구글의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 그리고 당시 CEO로 재직중이었던 에릭 슈미츠 회장의 휴매니티스 전략의 부재가 낳은 실패였다. 구글 글래스는 안경이라는 독특한 UI를 바탕으로 새로운 신기술을 선보였지만, 결국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했던 것이다. 사람들은 별로 쓸모도 없고, 거추장스러우며 사생활 침해 논란까지 있는 구글 글래스를 반대하고 나섰다. 무엇보다 큰 문제점은 바로 사생활 침해였다. 구글 글래스는 인간의 삶을 파괴할 엄청난 요소를 가지고 있었다. 언제 어디서든 사람들을 몰래 촬영이 가능한 이 혁신적인 안경은 그 혁신성에도 불구하고 사생활 침해라는 작은 바늘 하나에 그 발목이 잡혔다.
--- p.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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