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반역사적 삶, 반도덕적인 삶, 반인간적 삶이라면 행복이 아니라고 말한다. ‘내 자식 행복 위해서’라는 이유로 반역사적이고 이기적인 삶을 살아가는 부모들이 많은 세상에서 저자가 들려주는 행복론은 죽비와 같다. 책을 읽으며 조용히 내 자신을 거울에 비춰보자. 과연 나는 진짜 행복을 추구하고 있고, 내 자식은 진짜 행복한 사람으로 성장하고 있는지.
- 양선아 (《한겨레》 사회정책팀 교육 담당 기자, 《자존감은 나의 힘》 저자)
행복은 사건이 아니라 삶이라는 통찰에 고개를 끄덕였다. 시험을 잘 보고, 대학에 합격하는 이벤트가 행복을 결정하는 게 아님에도 우리는 자꾸 헛된 오해로 자녀를 괴롭힌다. 이 책을 읽으며 어릴 적 품었던 거창고등학교에 대한 동경이 다시금 떠올랐다. 전성은 선생 같은 분께 배웠다면 나는 조금쯤 더 나은 부모가 되지 않았을까. 책으로나마 배울 수 있어 감사하다.
- 이경희 (《중앙일보》 기자, 《좋은 책은 혼자 읽지 않는다》 저자)
지금 현재 자녀의 모습은 그동안 살아온 과거 부모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거울이다. 이 책은 부모가 바뀌면 자녀의 미래도 바뀐다는 진리를 담고 있다. 부모의 욕심과 이기심 때문에 불행해진 아이들을 보면서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된다. 최고의 자녀교육은 내려놓음이고, 가장 좋은 자녀교육의 방법은 믿음과 기다림이라는 것을!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부모반성문'을 쓰지 않고 자녀와의 '행복일기'를 쓰시길 바란다.
- 이유남 (서울명신초교장, 숭실사이버대 청소년코칭 상담학교 겸임교수, 《엄마반성문》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