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크리스틴 폴 Christine D. Pohl
켄터키 윌모어에 있는 애즈버리 신학대학원 기독교 사회윤리학 교수다. 그녀는 오랫동안 라브리·라르쉬·가톨릭 워커 등 기독교 공동체에서 직접 사역한 현장 경험을 통해, 기독교의 소중한 전통이자 유산이기도 한 손대접의 필요성을 절실히 깨닫고 「손대접」(복 있는 사람)을 저술했다. 이후 신앙과 삶의 실천적 경계에서 그리스도의 생명과 우정을 증거하는 사역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깊이 체험하면서, 「약한 자의 친구」를 저술했다. 이 책에서 현장 경험과 성경적 배경, 진지한 학문 연구를 바탕으로 변두리 친구들과의 우정을 감동 깊게 전달한 그녀는, 현재 우리 시대의 민감한 이슈들인 도시 선교와 여성, 난민 문제 등에 폭넓게 관심하면서 활발한 저술, 강연, 연구, 참여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자 : 크리스토퍼 휴어츠 Christopher L. Heuertz
국제 구호 활동가, 작가, 연설가로 활동 중인 휴어츠는, 아내 필리나와 함께 세계 70개국 이상의 나라를 다니며 가난한 자들?에이즈 아동, 성매매 소녀, 약물 중독자, 거리의 아이들, 난민 등?의 친구가 되었다. 1996년부터 국제 구호 단체 ‘육신이 되신 말씀’(Word Made Flesh)의 대표로 섬기고 있다. 그 밖의 저서로는 Simple Spirituality: Learning to See God in a Broken World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했으며, 현재는 미국 버클리 소재 연합신학대학원(Graduate Theological Union)에서 신학 박사 과정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복음주의 지성의 스캔들」「소비사회를 사는 그리스도인」(IVP)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