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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 측정에 관한 베버-페히너 법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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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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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년 07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142쪽 | 152*223*20mm
ISBN13 9788970446585
ISBN10 8970446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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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5년 독일의 생리학자 베버는 여러 가지 물리적인 자극에 대한 인간의 반응을 측정할 수 있는 공식을 만들었다. 베버는 눈가리개를 하고 물체를 들고 있는 사람에게 무게를 점진적으로 증가시키면서 무게의 증가를 처음으로 느낀 시점을 물어보는 실험을 실시했다. 이 실험에서 베버는 인간의 반응이 무게의 절대적인 증가가 아니라 상대적인 증가에 비례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를테면, 300g의 물체를 들고 있는 사람이 무게가 311g으로 증가할 때 처음으로 무게의 증가를 느낄 수 있다면, 이 사람이 600g의 물체를 들고 있을 때는 무게가 22g 증가하여 622g이 돼야 처음으로 무게의 증가를 느낄 수 있다.
--- p.14

1860년에 그의 책 「정신물리학의 요소」(Elemente der Psychophysik)에서 페히너는 베버 법칙에 기반해 로그함수로 표현되는 그의 정신물리학 법칙을 유도했다. 그때 이후로, 페히너의 이 법칙을 유도하려면 베버 법칙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이 지속돼 왔다. 그러나 페히너의 책이 출판되기 120여 년 전인 1738년에 수학자이자 물리학자인 스위스의 다니엘 베르누이(Daniel Bernoulli)는 베버 법칙을 이용하지 않고서 로그함수적인 법칙을 이미 유도했다. 그리고 심리학자인 미국의 심리학자 루이스 서스톤(Louis Leon Thurstone)은 베버 법칙을 이용하지 않고서 로그함수적인 법칙을 1931년에 유도했다.
--- p.21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려는 데 원곡과 키가 맞지 않아 자신의 목소리에 맞게 원곡의 키를 낮추거나 높여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우리가 키를 낮추거나 높여도 전혀 어색하지 않게 음악이 들린다. 이처럼 조옮김을 해도 어색하지 않은 이유는 악기를 연주할 때 나오는 음의 진동수가 등비수열을 이루도록 악기를 제조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악기음의 진동수가 등비수열을 이루도록 한 것을 평균율이라고 한다.
--- p.57

예를 들어 물리적 현상인 진동이 소리로 들리는 것은 고막을 통해 들어온 진동이 기저막에 있는 털세포를 진동시켜 우리에게는 소리로 느껴지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소리의 높낮이를 식별할 수 있는 것은 진동의 주파수에 따라 이 기저막의 서로 다른 부분의 털세포가 진동하고 어떤 부분의 털세포가 진동하느냐 하는 것이 우리의 신경계를 통해 뇌에 전해져 우리가 피치(pitch)를 느낄 수 있다는 주장이다.
--- p.69

정신물리학은 과학자이자 철학자인 페히너에 의해 19세기 중반에 토대가 마련됐다. 페히너는 생리학자로 그의 과학적 경력을 시작했는데 그 이후에 육체와 정신 사이의 관계에 절실한 흥미를 갖는 물리학자가 됐다. 정신물리학은 이 흥미로부터 기인했으며 정신물리학은 실제로 밝기와 소리의 크기 혹은 무거움의 감각들처럼 주로 감각에 관계했다. 페히너가 유명해진 건 두 가지이다. 한 가지는 들려진 무게에 관한 웨버의 실험을 기초로 페히너에 의해 착상된 웨버 법칙인데, 이 법칙은 겨우 인식할 수 있는 무게차이는 기준 무게에 정비례한다는 것이었다. 다른 한 가지는 실험을 토대로 한 것이 아니라 페히너의 직관적인 통찰을 토대로 한 페히너 법칙인데, 이 법칙은 감각들의 주관적인 등급들은 그것들을 자아내는 자극들의 세기의 로그로 커진다는 것이었다.
--- p.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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