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문머리말 | 당신의 새로운 초능력제1장 자신을 알라, 그래야 남을 알 수 있다제2장 되어야 하는 사람이 되어라제3장 방법을 확실히 정하라제4장 도와주고 싶은 사람이 되어라제5장 이야기하고 싶은 사람이 되어라제6장 악행을 중단시켜라제7장 몸으로 말하라제8장 연출을 다듬어라제9장 기법들을 종합하라감사의 글부록 | 디스크 일람표주읽을거리역자 후기 | 마법의 올가미인명 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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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세스 슐만
관심작가 알림신청Seth Shulman
저크리스토퍼 해드내기
관심작가 알림신청Christopher Hadnagy
역노승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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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하게 만들 수만 있다면!우리는 끊임없이 다른 사람과 접촉하고 소통하며 매일매일을 보낸다. 일상에서 친구, 가족들과 외식 메뉴를 결정하거나 중고 거래에서 물건값을 흥정하고, 가끔은 취업 면접이나 연봉 협상처럼 매우 중요한 자리를 준비해야 할 때도 있다. 그런데 이 크고 작은 만남이 모두 즐겁고 편안하게 끝나지만은 않는다. 갑자기 소통이 꽉 막히는가 하면, 상대방이 의외로 쉽게 나의 부탁을 들어줄 때도 있다. 이 차이는 무엇에서 만들어질까? 그리고 소통에 참여한 모두가 만족을 느끼면서도 나에게 조금 더 유리한 상황을 자연스럽게 만드는 방법이 있다면 무엇일까?이 책은 이런 고민에 명료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바로, 상대방을 존중하는 공감의 사고방식을 바탕으로 한 ‘휴먼 해킹’이다. 휴먼 해킹은 직장에서 승진하고자 할 때, 사람들의 진짜 속내를 알고 싶을 때, 인간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싶을 때 등 어떤 상황에서든지 꺼내 쓸 수 있는 은밀한 무기이다. 이 책에는 낯선 사람과도 빠르게 친밀감을 형성하고, 자연스럽게 대화의 물꼬를 트고, 나에게 유리하도록 영향력을 미치는 방법이 모두 들어 있다. 또한 사기를 치며 소중한 정보를 노리는 보이스 피싱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법도 알려준다. 좋은 관계를 맺고 행복한 삶으로 나아가게 하는 기술들을 전수하는 이 책은 인간관계라는 복잡한 문제를 간단하게 풀고자 하는 현대인을 위한 필독서이다.“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해커가 알려주는 비결어떤 해커들은 중요한 정보에 접근하기 위해 컴퓨터 키보드를 두드리는 대신, 인간의 복잡하고 뒤죽박죽인 마음속으로 침입하여 자기도 모르게 정보를 털어놓게 만든다. 인간 심리를 이용하는 이런 방식을 휴먼 해킹이라고 한다. 이 책의 저자는 전 세계 최고의 휴먼 해커이다. 다행히도 그는 이 강력한 무기를 이로운 방향으로 활용한다. 저자는 클라이언트와의 계약을 바탕으로, 나쁜 해커라면 어떻게 접근할지를 상상하면서 클라이언트의 은밀한 영역에 침입을 시도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알아낸 클라이언트의 취약점들을 분석하고 중요한 정보를 어떻게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지 자문을 제공한다. 해킹을 역으로 활용하여 소중한 정보를 지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그의 일이다.저자는 어렸을 때부터 원하는 것을 쉽게 얻는 재주가 있었다. 방금 처음 만난 사람이라도 그와 대화하다 보면 가장 깊숙한 비밀을 털어놓았고, 관련 경력이 전혀 없어도 면접만 보면 일자리를 얻어냈다. 그는 보안 업계에 진출하여 이 특별한 재능을 더욱더 갈고닦아서, 세계 최초로 사회적 관계 맺음의 원리(사회공학)를 체계화했다.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훈련법을 고안해서 미국 국방부를 비롯하여 전 세계적으로 여러 기관과 기업들에 강연을 제공하기도 했다.이 책은 그가 십수 년간 연구해온 휴먼 해킹에 관한 최고의 지침서이다. 전작인 『사회공학과 휴먼 해킹』이 보안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책이었다면, 이 책은 평범한 사람이 일상에서 휴먼 해킹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공한다.어떤 상황에서도 원하는 것을 얻는 강력한 무기휴먼 해킹은 강력한 “초능력”과 같다. 저자는 누구나 이 초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9가지 기술을 차근차근 소개한다. 이 책은 심리학, 설득을 위한 고급 기술, FBI가 활용하는 행동심리학, 디스크(DISC)와 같은 소통 유형 분석법 등의 전문 지식을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저자가 직접 경험한 사례들과 일상에서 만날 법한 예시들은 흥미를 더하며, 기술을 직접 연마할 수 있도록 간단한 과제와 연습 문제를 곳곳에서 제공한다.제1-3장에서는 휴먼 해킹의 기본적인 원리들을 다룬다. 제1장에서는 휴먼 해킹을 본격적으로 배우기 전에 자기 자신을 해킹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먼저 자신을 잘 알아야 다른 사람도 잘 파악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 주로 소통하는 방법을 주도형, 사교형, 안정형, 신중형 등 4가지로 분류하는 디스크 분석법을 소개한다. 제2장에서는 원하는 것을 매끄럽게 얻을 수 있도록 그럴듯한 상황과 역할을 설정하는 “밑밥 깔기”의 기술을 알려준다. 제3장에서는 밑밥 깔기의 기술에서 더욱 나아가, 상대방과 라포르(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소중한 사람과 갈등을 겪을 때 ‘섬세하고 사려 깊은 친구’라는 밑밥(역할)을 선택하고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하고 싶다’는 공통의 목표를 나누어 라포르를 형성한다면, 더욱 손쉽게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제4-6장에서는 휴먼 해킹의 구체적인 방법들을 소개한다. 제4장에서는 다른 사람에게 영향력을 행사하여 소통을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하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7가지의 영향력 원리를 터득하면 상대방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낼 가능성이 비약적으로 커진다. 제5장에서는 더욱 특수한 영향력을 발휘하여, 사람들이 숨기고 있던 비밀을 털어놓게 하는 도출 방법을 소개한다. 제6장에서는 이러한 방법들이 악용된 조종 기법을 면밀하게 살펴본다. 가스라이팅 등으로 남을 은밀히 조종하려는 사람을 어떻게 알아채는지, 그리고 이에 어떻게 방어해야 할지를 알려준다.제7-9장에서는 더욱 완벽한 휴먼 해킹을 위한 기술들을 다룬다. 제7장에서는 소통 과정에서 놓치기 쉽지만 매우 중요한 비언어적 소통 방식을 소개한다. 상대방의 몸짓언어를 정확하게 해석하면 그의 심리나 정신을 해킹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 제8장에서는 효과적인 휴먼 해킹을 방해하는 치명적인 실패 원인 5가지를 살펴본다. 제9장에서는 취업 면접 등 중요한 대화를 앞두었을 때 이를 치밀하게 준비하는 10가지 단계를 소개한다.이 책에서 몇 번이고 강조하는 것은 바로 ‘공감’이다. 저자는 상대방에게 집중하여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이 휴먼 해킹의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휴먼 해킹을 올바르게 이용하면, 자신에 대해서 깊이 이해할 수 있고 주변 사람들은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더욱 행복해지며 삶과 인간관계를 쉽게 개선할 수 있다. 그리고 더 나아가 모두에게 더 안전하고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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