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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신앙 입문 : 화란 새 교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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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7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920쪽 | 148*220*40mm
ISBN13 9788976354341
ISBN10 897635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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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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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우리는 복음 선포, 연역적, 하향식 교리 교육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항상 말씀을 삶에 적용하려고 했지, 삶에서 말씀을 찾는 것에는 서툴렀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인간을 너무나 사랑하셔서 직접 인간이 되셨고, 인간의 기쁨과 슬픔, 희망과 고통, 일과 휴식, 혼인과 가정 안에서도 활동하십니다. 화란 교리서는 우리 안에서 활동하시는 하느님을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제시합니다.
--- 「펴내는 말」 중에서

우리는 왜 존재하는가?’ ‘인생의 의미는 무엇인가?’ 모든 세대, 모든 인간은 끊임없이 존재의 의미를 탐구하지 않을 수 없다. 인간이 인생의 의미를 묻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존재의 의미를 묻는 데서 시작한다. 그렇다고 해서 그리스도교의 관점을 배제한 신앙 이전의 문제에서 출발한다는 말은 아니다. 다만 우리 그리스도인 역시 탐구하는 마음을 지닌 인간이라는 말이다. 우리는 신앙이 우리 존재에 관한 물음에 어떻게 대답하는지를 항상 설명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고, 또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 「탐구하는 인간」 중에서

하느님께서는 악을 그저 눈감아 주고 지나치시지 않는다. 악의 심각함을 아시고 악과 대적하신다. 하느님께서는 인간이 고안해 낸 가장 참혹한 죽음의 형벌을 통하여 우리에게 당신이 구세주이심을 보여 주신다. 우리가 바라보고 있는 십자 형틀, 그 위에 매달려 있는 인간 안에서 하느님께서는 자신을 나타내신다. 십자가는 어둠 속에서 팔을 펴든 채 하느님의 심오한 신비를 가리키고 있는 신호대이다. 십자가야말로 하느님께서 당신 마음을 열어 제시해 주신 깊은 신비에 이르는 길이다. 그것은 하느님께서 제물과 하나가 되셨다는 바로 그 신비이다.
--- 「우리가 들은 소식」 중에서

사랑에서 나온 선행도 모두가 기도임을 알고 있는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께서 이렇게 물러나 기도하셨다는 이야기를 읽고는 놀란다. 만일 우리가 하느님과의 대화를 등한히 하고 집안일이나 자선 활동에 ‘모든’ 시간을 소비한다면 얼마나 자신을 속이는 일인가.
--- 「기도의 스승」 중에서

평화란 하느님의 일이다. 따라서 하느님의 은혜의 척도로만 깨달을 수 있다. 우리는 파스카 성야에 평화가 있는지 없는지를 자로 재어 볼 수는 없다. 하느님의 큰 일꾼들도 종종 큰 축일에 깊은 적막감을 체험하고, 내적 기쁨이 의심과 실망 아래 깊이 묻혀 있는 수가 있다. 그러나 성실하게 주님께 향하는 이들에게 큰 축일은 기쁨의 휴일이 되는 것이 보통이다. 어떻든 우리는 기쁨을 맛보기 위하여 파스카 성야의 전례에(혹은 성탄 밤 미사에) 참례해서는 안 된다. 그것이야 어떻게 되든 우리는 주님을 만나기 위하여 참례하는 것이다. 모든 것은 주님께서 알아서 하실 것이다.
--- 「부활절」 중에서

겉으로 드러난 선함의 이면에는 각 사람의 죄와 은총의 역사가 담겨 있다. 배반(배교, 분열), 가혹함(전쟁, 종교재판, 불화), 추문, 무관심, 불신, 절망, 증오 등 무수한 인간의 죄악과 약점에 하느님께서는 거듭 은총으로 응답하셨다. 몇 번이고 성령의 은총을 새로이 주셨다. 이것이야말로 선의 역사의 진정한 차원이다. 이것이야말로 다른 무엇보다 깊이 감추어진 역사의 일면이다. 무수한 인생의 비밀이 무덤 속에 묻혀 있다. 오히려 하느님의 영원 안에 감추어져 있다. 그것은 죄의 권세의 역사요, 더욱 큰 은총의 힘의 역사이다. 인류의 대열에서 예수님과 같은 삶을 실천하려고 노력해 온 사람들에게 참으로 특기할 것이 있다면, 그들이 자신의 부족과 하느님의 영광을 사무치게 깨달았다는 사실이다.
--- 「교회의 역사」 중에서

우리 방에 걸린 십자가는 우리가 하는 노동에 중대한 의미를 준다. 우리가 하는 일이 단조롭고 고되고 하찮고 가혹하더라도, 그리고 그 일이 우리가 추구하는 번영과 동료 관계와 사랑을 거의 가져다주지 못하더라도, 이 비천함과 고난 가운데 평화와 기쁨이 생겨날 수 있음을 십자가는 긍정한다. 가난하고 슬퍼하고 온유하고 박해받는 사람들이 지금도 미래에도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당신과 함께 기쁨을 거두리라고 주님께서 약속하셨기 때문이다.
--- 「노동」 중에서

우리의 현세는 불완전하게 너무나 많은 사람을 보고 만나는 데 지쳐서 일일이 친밀한 접촉을 하지 못한다. 그러나 우리는 현세에도 많은 사람에게 마음을 열고 선행을 하는 성숙한 마음을 갖춘 이들을 이미 분명히 보고 있다. 어떤 사람은 본당의 수많은 사람에게 관심을 기울일 수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한 사람에게도 관심이 없는 수가 있다. 우리가 바라는 것처럼, 그리스도에게서 연역할 수 있는 것처럼, 새로운 창조에는 부질없는 수량과 이름 없는 군중을 초월하는 하나의 인류(하나의 인간성)가 있다. 이것은 하느님 자신의 사랑에 있어서 더없는 진실이다. 하느님께 숫자에 불과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 「종말」 중에서

하느님의 편재遍在는 우주 공간을 균일하게 채우는 그런 것이 아니다. 우리의 사랑과 고통에 함께하시는 것이다.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기 때문이다”(마태 18,20). 따뜻하고 인간적이며 다정하지만, 죽음만큼 강한 충만한 사랑으로, 하느님의 참 계시는 드러났다. 우리가 하느님 신비가 얼마나 높고 깊은지 탐구하려고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동안, 하느님은 평범한 기쁨과 고통이 함께 있는 일상생활에서 우리를 당신의 현존으로 인도하셨다.

하느님은 무슨 그림이나 조각상이나 관념 안에 계시는 분이 아니다. 우리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 안에 자신을 구체적으로 나타내며 말씀하신다. ‘내가 여기 있다.’ 이 세상의 작은 이들 안에 자신을 감추시고 ‘여기서 나를 찾으라’ 하신다. 하느님과 함께 살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완성된 것이란 아무것도 없음을 발견한다. 언제나 새로운 출발이 있고 날마다 새로운 동이 튼다. 우리가 가는 길에 복음이 제시해 주는 생명의 말씀과 생명의 상징들이 한결같이 말하는 바는 이러하다. 즉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우리 주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똑같이 힘을 다하여 이웃을 우리 자신과 같이 사랑해야 한다.
--- 「하느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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