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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 : 반도체 혁명

: 반도체 소재의 발견부터 트랜지스터 발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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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8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06쪽 | 152*210*30mm
ISBN13 9791193357316
ISBN10 1193357314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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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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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소는 반도체의 대표적인 소재이다. 반도체란 전기를 통하는 도체와 전기를 통하지 않는 부도체의 중간적인 물질을 말한다. 그래서 샌프란시스코의 반도체 기업이 밀집한 지대를 ‘실리콘밸리’라고 부른다. 규소 결정은 반도체의 재료 중 하나인 웨이퍼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 웨이퍼는 얇게 구운 빵이나 쿠키 사이에 잼이나 쿠키를 바른 과자를 말한다.
--- p.31

미국에 이민한 디바이는 분명 기회주의자였다. 디바이는 정권을 잡은 정치 체계가 나치 독일이든, 미국이든 상관없이 충성을 바쳤다. 다만, 디바이는 항상 탈출구를 마련해두었다. 나치 독일에서는 네덜란드 국적을 유지하였고, 미국에서는 나치 독일 외교부와 비밀리에 접촉하였다.
--- p.53

맨해튼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동안 가장 건전한 조언을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사람들과의 가장 신중한 고려와 토론 끝에 중요한 결정이 내려졌다. 이 작전에는 오펜하이머, 폰 노이만, 페니, 파슨스 및 램지가 참여했다.
--- p.75

존경하는 아인슈타인 선생님, 귀하의 정독과 의견을 위해 제가 쓴 논문을 보내드리게 되었습니다. 당신이 그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나는 이 논문을 번역할 만큼 충분한 독일어를 모릅니다. 논문을 출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자이츠크리프트 퓌르 피지크(Zeitschrift fur Physik)』에 실리도록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p.101

1895년 여름, 마르코니는 볼로냐에 있는 아버지의 사유지에서 전파의 수신 거리를 3.2km까지 늘렸다. 이탈리아에서는 자신의 작업에 대해 사람들이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을 안 마르코니는 1896년 초, 21세의 나이에 그의 작업에 대한 지원을 받기 위해 어머니와 함께 런던으로 갔다.
--- p.167

1944년에 쇼클리는 B-29 폭격기 조종사들이 새로운 레이더 폭탄 조준경을 사용할 수 있도록 훈련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1944년 후반에 그는 결과를 평가하기 위해 3개월간 전 세계 기지를 순회했다. 1945년 7월 정부는 쇼클리에게 일본 본토 침공으로 인한 사상자 가능성에 관한 보고서를 준비할 것을 요청했고 쇼클리는 일본의 사망자 수를 40만 명에서 80만 명 정도로 예측했다.
--- p.188

1935년경 벨 연구소 진공관 연구부장인 켈리는 점점 늘어나는 미국에서의 전화 수요에 대처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었다. 전화의 음성 신호를 케이블을 통해 전송하면 신호가 점점 약해져서 잘 들리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켈리는 음성 신호를 증폭하는 방법을 생각했고 이를 위해 진공관을 이용했다. 하지만 미국 대륙은 어마어마하게 넓었고 엄청난 길이의 케이블에 진공관 증폭기를 설치하려면 엄청나게 많은 양의 진공관이 필요했다.
--- p.190

강대원 박사가 개발한 플로팅 게이트로 인해 38년 후인 2005년 독일의 세계적인 필름업체 아그파가 창립 140주년 만에 도산했다. 플로팅 게이트 기술로 낸드플래시가 개발됐고 이를 탑재한 디지털카메라의 등장이 필름 수요를 줄였기 때문이었다. 낸드플래시는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효자상품 중 하나이다. 이것은 한번 저장하면 전원을 끄더라도 데이터가 사라지지 않아 MP3 플레이어 등 다양한 전자 제품의 저장 장치로 활용된다.
--- p.209

1958년 중반, 텍사스 인스트루먼츠(TI)에 새로 입사한 킬비는 여름 휴가를 쓸 수 없었다. 그는 여름 내내 회로 설계 문제를 연구하면서 보냈고, 마침내 단일 반도체 재료로 회로 부품을 대량으로 제조하면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즉 그는 집적회로를 발명한 것이다. 그해 9월 12일에 그는 회사 경영진에게 자신이 발견한 내용을 보고했다.
--- p.215~216

노이스가 인텔에 가져온 편안한 문화는 페어차일드 반도체 회사에서의 그의 스타일을 이어받은 것이다. 그는 직원들을 가족처럼 대하고 팀워크에 대해 보상하고 격려했다. 노이스의 경영 스타일은 ‘소매 걷어붙이기’라고 할 수 있다. 그는 모든 사람이 기여하고 누구도 호화로운 혜택을 받지 못하는, 덜 구조적이고 편안한 작업 환경을 선호하기 위해 멋진 회사 차량, 예약된 주차 공간, 개인용 제트기, 사무실, 가구를 피했다.
--- p.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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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저자는 이번에 아주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고 이는 어쩌면 우리에게 꼭 필요했던 것일 수 있습니다. 대화체로 과학의 역사와 배경을 매우 재미있게 설명하고, 그 배경 뒤에 나왔던 과학의 영웅들의 오리지널 논문들을 풀어간 것입니다. 과학사를 들려주는 책들은 많이 있으나 이처럼 일반인과 과학도의 입장에서 질문하고 이해하는 생각의 흐름을 따라 설명한 책은 없습니다. 게다가 이런 준비를 마친 후에 아인슈타인 등 영웅들의 논문을 원래의 방식과 표기를 통해 설명하는 부분은 오랫동안 과학을 연구해온 과학자에게도 도움을 줍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복 받은 분들일 것이 분명합니다. 제가 과학을 처음 공부할 때 이런 책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완상 교수는 이제 새로운 형태의 시리즈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독보적인 필력과 독자에게 다가가는 그의 친밀성이 이 시리즈를 통해 재미있고 유익한 과학으로 전해지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과학을 멀리하는 21세기의 한국인들에게 과학에 대한 붐이 일기를 기대합니다. 22세기를 준비해야 하는 우리에게는 이런 붐이 꼭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 남순건 (경희대학교 이과대학 물리학과 교수 및 전 부총장)
이 책은 지금 컴퓨터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있어서 매우 익숙한 단어, 반도체에 관한 이야기와 그 연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고등학교 물리학 교과서에서도 등장하는 내용이 바로 반도체입니다. 전류가 잘 흐르는 도체, 전류가 잘 흐르지 않는 부도체 사이에서 전류가 애매하게 흐르는 이 반도체가 우리 실생활에 막강한 영향력을 끼치게 된 것은 바로 진공관을 대체하여 증폭작용과 스위칭작용을 했던 트랜지스터의 발명 때문이었습니다. 트랜지스터를 발명한 삼총사로 불리는 바딘, 브래튼, 쇼클리 박사님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관련 논문들에 대한 설명을 흥미롭게 듣게 되었습니다. (중략) 이 책의 독자들 역시 저처럼 책장을 넘기면서 논문 하나하나를 알아가며 물리의 발전을 깨닫게 되며 얻는 통쾌함과 두근거림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나아가 독자들이 실제 논문을 읽어가며 이 책을 다시 읽는 것도 정말 멋진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 정형식 (EBS 강사, 하나고 물리학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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