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에디터는 새로 출시되는 화장품 소식을 가장 먼저 알 수 있고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의 탄생 비화나 창시자들의 실제 이야기를 취재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다. 저자는 오랜 시간 [마리끌레르] 뷰티 에디터로서 취재하며 수많은 정보를 접해 왔다. 그리고 그 재미난 화장품 이야기들을 만화책으로 엮었다. 책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저자의 조잘대는 말투가 떠올라 웃음이 터져 나왔다. 만화책으로 엮은 ≪뷰티풀 타임≫은 가볍고 상쾌하다. 그리고 많은 여자들의 마음속에 감춰진 소녀 감성을 일깨운다. 학창시절 수업 시간에 몰래 읽던 만화책 ≪베르사이유의 장미≫ 같은 서사적인 재미도 있다. 할리퀸 로맨스처럼 술술 넘어가는 책장 속에 담긴 명품 화장품의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에 책을 손에 쥐자마자 단숨에 읽어버릴 수밖에 없다.
- 손기연 (MCK 퍼블리싱 대표)
패션만이 아니라 뷰티 세계에도 철학과 스타일이 뚜렷하고 품질 또한 우수한 ‘명품’이 존재한다. 수많은 화장품 속에서 선택의 기준이 모호해 혼란스러울 때마다 브랜드의 근본을 다룬 이 책을 읽어보자. 히스토리와 헤리티지를 지닌 화장품은 무엇이 다른지 알 수 있다.
- 박혜수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편집장)
아는 만큼 보인다는 진리는 화장품에도 통한다. 이 책은 시중에 나와 있는 수많은 화장품 가운데 보물 같은 제품만 골라 쓰고 싶은 사람들의 필독서다. 브랜드 히스토리를 교과서처럼 지루한 글이 아니라 카툰으로 풀어내어 흥미롭게 술술 읽힌다.
- 손대식 (메이크업 아티스트)
예전엔 매 시즌 유행하는 아이템으로 옷장을 채우고 비우기를 반복했다. 하지만 패션 하우스의 브랜드 스토리에 눈뜬 이후로는 옷 한 벌도 까다롭게 고르고 오랫동안 소중히 아껴 입는다. 이 책을 읽으며 화장품을 선별하는 기준 또한 분명해졌다. 나의 아름답고 건강한 삶을 위해 두고두고 정독하고 싶은 책이다.
- 이현이 (패션모델)
영혼 없는 뷰티 브랜드들이 반짝 관심을 끌었다 사라지는 모습을 볼 때마다 오리지널리티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한 브랜드의 철학과 역사, 가치를 흥미롭게 전달하는 데 만화보다 적절한 매체가 있을까? 화장품 ‘덕후’라면 이 책을 펼치는 순간 덮을 수 없을 듯하다. 손대식과 박태윤의 이야기도 언젠가 만화로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다.
- 박태윤 (메이크업 아티스트)
우리는 에스티 로더를 바르고 겔랑을 뿌린다. 이 책을 읽고 나면 화장품 소비는 단순한 허영이나 과시가 아니라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열정적이고 진지한 과정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그 안에서 타임리스 뷰티의 진리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 박지윤 (방송인)
이 책은 단순한 브랜드 스토리가 아니다. 코스메틱 정글에서 화장품 역사에 한 획을 긋고 지금도 혁신을 이어가는 11개 뷰티 브랜드의 성공 스토리, 마케팅 전략, 솔깃한 가십, 유용한 뷰티 팁을 흥미롭게 전하고 있다. 이 책은 강요하거나 설득하지 않는다. 이 스토리는 자연스럽게 아름다움의 세계로 당신의 마음을 끌어당길 것이다.
- 이화진 ([얼루어]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