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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도사진관 시리즈-03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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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7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160쪽 | 338g | 148*210*13mm
ISBN13 9788998135119
ISBN10 899813511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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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중국 현대사진의 흐름이 문화대혁명 이후에 시작되었다고 할 수가 있다. 문화대혁명 이전의 사진은 정치선전용 도구의 역할만 부여되었지, 광고나 순수사진은 사실상 금지되어 왔기 때문이다. 1976년 문화대혁명이 끝나자 1979년 베이징에서 ‘사월 사진회’라는 민간 단체가 결성되었고, 그들이 베이징 중산공원에서 [자연 사회 사람]이라는 사진전을 열었다. 이것이 해방 후 중국인들이 처음으로 접해본 예술사진 전시였다. ‘사월 사진회’는 그 후 해마다 [자연 사회 사람] 전을 개최하였고, 1982년까지 활동하다가 사명을 다하고 해산했다. 그리고 그 후엔 전국 각 도시를 중심으로 예술사진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 p.4

그 당시 베이징, 상해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현대사진의 싹이 텄을 무렵인데, 어째서 연변 사진가들이 이런 작업이 가능했는지에 대해 보는 이들이 궁금해하기도 한다. 옛 사진 수집 작업을 통해 연변의 사진사를 연구해 보면 그들은 이미 70년대 말부터 이러한 예술성을 지닌 작품을 꾸준히 찍어왔다는 사실에 나는 경외심마저 갖는다.
--- p.5

6부엔 내가 중국에 가서 촬영한 작품을 정리했다. 일일이 연도를 표시하지 않았지만 1993년부터 2000년대 초에 찍은 어린이의 모습이다. 촬영한 당시는 작품이라고 생각했는데, 세월이 지나다 보니 이것 또한 생활사 자료가 되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기록성의 의미를 더한 사진이야말로 생활사 다큐멘터리의 진수가 아닐지 생각한다.
--- p.5

어린이를 주제로 한 2,000장을 넘은 사진 중에서 100 여장을 골라 이 책을 펴냈다. ‘좋은 사진’의 기준은 그 사회의 사상이나 체제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 그래서 편집자가 고른 사진이 촬영 당시엔 ‘별로 좋지 않은 사진’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체제가 다르고 시각이 다른 우리 눈으로 볼 때 그런 사진이 ‘훌륭한 사진’이 될 수도 있다.
--- p.158

만약 이 필름들이 그대로 현지에 묻혀버렸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촬영자는 이 작품들을 발표할 여건이 안 되어 오랫동안 필름을 보관만 했는데, 습기가 차서 필름이 붙어버려 못 쓰게 될 수도 있고, 촬영자가 고인이 되니 소각의 위기를 면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그런 의미에서 보아 우리 손에 이 필름이 들어온 것은 어쩌면 운명일 수도 있겠다. 우리 부부는 앞으로도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간도사진관 시리즈’를 계속 펴낼 것이다.
--- p.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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