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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7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141*203*20mm
ISBN13 9791160051438
ISBN10 116005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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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를 가장 위협하는 것은 기후 위기로, 바다의 상황이 급작스럽게 변하고 있다는 점이에요. 온난화로 대기 온도만 높아지는 게 아니거든요. 바닷물도 빠르게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육지와 마찬가지로 원래 살던 동식물이 달라진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죽거나 개체 수가 줄어들어요. 무서울 것이 없는 포식자인 고래도 너무 빨리 바뀌는 온도에는 적응할 수 없어요. 먹이가 사라져 살기가 힘들어졌거든요. 이대로 가다가는 바닷물을 가르며 떠올라 물 위로 뿜어내는 고래 분수를 더는 보지 못하게 될지도 몰라요.
--- P.30 「지금 지키지 않으면 사라질 고래들」 중에서

고래가 먹이를 찾아 이동하는 길에는 바다의 다른 생물도 번성한다고 해요. 그래서 이 길을 ‘고래 컨베이어 벨트’라고 불러요. 쇠고래는 알래스카에서 북아메리카 연안을 따라 멕시코까지 시속 5~10킬로미터로 천천히 헤엄쳐 내려갔다가 다시 거슬러 올라옵니다. 이런 움직임이 바다 한쪽에서 생겨난 영양분을 수평으로 넓게 펴주는 역할을 합니다. 1년에 2만 킬로미터를 이동하니 방대한 영역의 물을 섞어주게 되는 거예요.
--- P.36 「고래가 멸종되면?」 중에서

지구 면적의 70퍼센트를 차지하는 바다에는 70만 종이 넘는 생물이 삽니다. 바다에서는 인간이 먹는 식량의 15퍼센트를 차지하는 물고기가 있고요. 가장 깊은 곳은 1만 994미터(마리아나 해구)에, 평균 수심은 4000미터인 바다는 아직 미지의 영역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생물은 전체의 5퍼센트밖에 되지 않는다고 해요. 그런데 몇 년 안에 해양 생물의 80퍼센트가 멸종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옵니다. 지구에서 처음 생물을 탄생시킨 바다. 식물성 플랑크톤이 광합성으로 지구 산소의 절반을 생산한 바다.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맑은 대기를 순환시키는 바다. 고래가 숨 쉬지 못해 텅 빈 바다에서 인간은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 P.50 「고래가 멸종되면?」 중에서

2023년 1월 미국 하와이 카우아이섬 바닷가에 향유 고래 한 마리의 사체가 밀려 올라왔습니다. 몸길이 17미터, 몸무게 60톤에 달하는 거대한 이 고래가 왜 죽었는지를 밝히기 위해 과학자들은 부검을 실시했습니다. 고래의 배를 갈라 위장을 열어 본 과학자들은 경악했습니다. 물고기 등 일반적인 먹이 외에도 통발이 최소 여섯 개, 어망 최소 7종, 비닐봉지, 낚싯줄 등이 배 속에서 쏟아져 나왔기 때문입니다. 고래는 이런 쓰레기 때문에 영양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해 죽은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비슷한 사례들이 잇따라 보고되고 있습니다. 2022년 11월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해변에서 발견된 약 14미터에 달하는 향유고래 배 속에서는 무려 150킬로그램에 달하는 쓰레기가 나왔어요. 이 고래의 체중은 향유고래의 평균인 35~45톤보다 크게 적었대요. 전문가들은 배 속에 들어찬 쓰레기 때문에 고래가 굶주려 사망에 이르렀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 P.103-104 「심각한 해양 쓰레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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