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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마음 설명서

: 여자는 왜? 도대체 알 수 없는 여자심리백서

[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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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7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152*225*20mm
ISBN13 9791193210956
ISBN10 119321095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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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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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이 아니다. 정말 모른다. 지도를 보는 것이 제일 어렵고 해결이 안 된다. ‘여자는 왜 길을 못 찾을까?’ 도대체 이해 못 하는 남자들이 아무리 물어봐도 소용이 없다. 어차피 여자인 자기도 모른다. 이 문제는 똑똑하고 멍청하고의 문제가 아니다. 그냥 그렇다. 가끔 기가 막히게 길을 잘 찾는 5%(?)의 여자들을 제외하고는 95%의 여자들은 길을 못 찾는다. 그래도 ‘잘 오던데?’라고 생각한다면 정말 헤매고 또 헤매고 찾아간 거였든지, 아니면 자주 갔던 곳일 확률이 높다. 여자들이 같이 가자고 하는 것은 엄살이 아니다. 잘 찾아올 수 있냐는 물음에 네이버 길 찾기로 찾을 수 있다고 큰소리치지만 몇 번을 되묻고도 사거리 한가운데 멍청하게 서 있기가 일쑤다. 내비게이션(Navigation) 볼륨을 최대한으로 올리고 신경을 곤두세워도 여지없이 “유턴하세요!”라는 말을 듣고 만다. 어떻게 집은 찾아오는지 신기할 지경이다. 열 번을 갔던 길도 몇 달만 안 가면 또 헤맨다. 여자도 이런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아 화나 죽겠다.
--- pp.14-15

여자의 무리 짓는 습성은 오래된 일이다. 원시시대부터 여자는 모든 것들을 다른 여자들과 공유했다. 음식을 만드는 방법이나 아이 기르는 방법, 살림살이의 이모저모를 먼저 경험한 여자들에게 묻고 거기서 자기 생각을 만들어갔다. 그것이 여자들의 인간관계 방식이다. 사회성이 발달한 여자일수록 관계 맺기를 잘한다. 관계 속에서 득도 있지만 실도 많고, 좋은 것도 있지만 아픈 것들도 무수하다. 그런데도 관계를 통해야만 얻어지는 것이 있으므로 관계 맺기는 중요하다. 혹시라도 관계 맺기가 안 되면 불안하고 찜찜하다. 아무리 SNS가 발달해서 혼자 노는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여전히 SNS라는 환경으로 옮아갔을 뿐 세상은 여전히 관계를 통해 유지된다. 혼자 사는 여자든 산속에서 홀로 사는 남자든 어떤 형태로든 관계는 필수다. 그저 그 범위가 축소되고 넓어질 뿐이다.
--- pp.80-81

자기한테 화를 내는 거다. 분노는 타인을 향해 있지만 언제나 자기 내면에 해결되지 못한 감정이 원인이기 때문이다.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화풀이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화를 내는 원인의 대부분은 내면화된 자기 문제로 자격지심이나 감추고 싶은 수치심이나 부끄러운 허물 혹은 내면화된 욕구들이다. 특히 애인이나 남편에게 화를 자주 내는 경우는 이해받고 싶은 심리 때문이다. 좀 부족한 자신을, 허물 있는 자신을, 아픔과 고통을 경험한 자신을 남이 아닌 당신만은 이해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그런 소망이 이해받지 못하면 서운하고 자존심 상하고 비참해진다. 그렇다고 일일이 미주알고주알 심정을 설명하기에는 자존심이 상한다. 그냥 화를 내는 거다. ‘왜 내 말을 신중하게 안 들어?’, ‘자꾸만 같은 말을 반복하게 하는 이유가 뭔데?’, ‘양말은 왜 매번 이렇게 벗어두는 거야?’ 등등으로 표현되는 말들의 속마음은 ‘나 지금 힘들어’다.
--- pp.157-158

마음에 드는 게 하나도 없다. 일단 바꾸고 본다. 이것은 여자가 부여받은 특권이다. 여자의 권리이고 의무다. 먼저 애인부터 바꾼다. 헤어스타일도, 신발도, 옷도, 액세서리도, 나아가 말투까지 모조리 바꾼다. 왜? 내 남자니까! 그래야 어디든 데리고 갈 맛이 나고 따라다닐 기분이 생긴다. “그것도 안 해줘? 자기 나 사랑하는 거 맞아? 하나만 바꾸자. 응? 요즘 유행이야 이런 거! 자기는 다 좋은데 유행을 너무 몰라” 등등. 사실 남자는 그런 거 관심 없다. 옷은 체온만 유지하면 되고 신은 물만 세지 않으면 된다. 머리카락은 마음 같아서 싹 밀어버리고 싶다. 그래도 체면이 있어서 나름 엄청나게 연습하고 노력하며 공부하는 중이다. 그런데 여자는 볼 때마다 매번 지적질이다. 짜증나지만 자신의 그런 모습이 좋다고 하니 하는 수 없이 말을 듣긴 듣지만 정말 귀찮고 번거롭다.
--- pp.23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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