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인문학을 하나님께 2
중고도서

인문학을 하나님께 2

: 철학과 역사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

한재욱 | 규장 | 2019년 09월 09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정가
15,000
중고판매가
6,750 (55%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ykshin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9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390g | 128*210*30mm
ISBN13 9791165040048
ISBN10 1165040042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가령 어떤 분이 남편을 전도하려 한다면, 남편이 좋아하고 흥미롭게 여기는 주제가 무엇인지, 남편이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인지, 남편을 화나게 하는 것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잘 알아야 할 것이다. 땅을 잘 알아야, 철학을 잘 알아야 복음을 더 잘 전할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살펴 연구하고, 땅의 탄식을 연구하며 부지런히 살피자.
--- p.17

현실에 대한 마비, 이웃에 대한 마비, 양심에 대한 마비…. 나치는 사람들을 이렇게 마비시켜갔다. 그 가운데 아이히만은 전형적으로 마비가 되어 ‘생각 없음’ 속에 악을 저지른 것이다.

아렌트는 고도의 지식을 가진 이들에게서도 이러한 반성적 사유의 부재를 볼 수 있으며, 그 사유의 부재야말로 현대사회에서 다양한 악을 일으키거나 가담하게 하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고 결론 내린다.
--- p.73

현대인은 컴퓨터와 인공지능의 출현으로 생각하는 것 자체를 컴퓨터에 맡기게 되었다. ‘사색’은 하지 않고 ‘검색’을 한다. 혹여 사고한다고 해도 양적인 사고를 할 뿐, 질적 사고를 하지 않는다. 그래서 효율성이나 유용성이나 실용성만 강조하게 된다. 하나님은 우리를 생각하는 인간으로 만들었는데, 생각이 귀찮아져서 컴퓨터에게 맡긴다. 뿐만 아니라 현대인은 온갖 중독과 문화에 자신을 종으로 내어주며 자유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현대인도 역시 자유로부터 도피하는 생활을 한다. 답은 하나뿐이다.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한다.
--- p.112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조지 루카스와 영화 「레이더스」를 찍을 때의 일이다. 주인공 인디아나 존스가 트럭 아래로 떨어져 밧줄에 매달려서 끌려가는 장면을 찍고 있었는데, 스필버그가 갑자기 루카스를 바라보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이렇게 재미있는 일을 하면서 돈까지 받는다는 사실이 믿어지나요?”
사람들은 거의 매순간 “뭐, 재미있고 신나는 일이 없을까?” 하며 일상과 일로부터의 탈출을 시도한다. 그런데 이렇게 노는 가운데 삶의 중압감과 무게를 벗게 되고, 자신 속에 있는 감추어진 능력을 발견하게 되며, 자신의 아름다움을 보게 된다.

…자신이 하는 일을 재미없어 하거나 못마땅하게 여기는 사람 치고 성공한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다. 실제로 자신의 일을 진정으로 즐길 수 있다면, 성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일을 즐기는 사람이 능력이나 학식이 있는 사람보다 더 큰 성과를 창출해 내고, 그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를 얻게 된다. 즐겨야 재미가 있고, 재미가 있어야 자신을 뛰어넘을 수 있다.
--- pp.113-114

좋은 영성 학자 헨리 나우웬은 이런 말을 했다.
“내가 민감하게 몰두하는 것을 보면 내가 하나님에 속했는지, 사람에게 속했는지 알 수 있다.”

약간의 비판에 심히 분노한다거나, 약간의 거절감에 너무 우울해하고, 약간의 칭찬이나 성공에 심히 흥분하는 인생. 사람들의 반응에 민감하게 요동치는 인생은 인정 중독에 빠진 삶이다.
--- p.147

연전연승하는 장군을 고문으로 망가뜨리고 군인의 명예를 다 짓밟고는 다시 전쟁터로 나가라고 한 조선의 왕과, 정치권력. 기록을 좋아하던 이순신인데 취중(醉中)에라도 그 증오심과 억울함을 한 글자도 남기지 않았다. 발설할 충분한 상황 속에서도 무섭도록 경외스러운 그 침묵이 대승(大勝)을 이끌었다.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침묵은 이순신의 침묵이다. 그 침묵의 힘으로 나라를 지켜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침묵은 예수님의 침묵이다. 그 침묵하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셨다.
--- pp.168-169

사탄은 성도의 자존감을 떨어뜨려 무기력하게 만든다. 과거의 실패, 죄악, 배신 등 쓰라린 기억 속에 영혼을 묶고, 다른 사람과의 끝없는 비교 속에 초라함을 느끼게 함으로 진흙탕 같은 자존감 속에 살게 한다.
--- pp.183-184

윤동주 님의 또 다른 시 「서시」의 마지막에 이런 구절이 나온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100년 전 시인이 보았던 그 별이나 오늘 우리가 보는 별이나 같은 별이다. 시인이 별을 통해 십자가를 보았듯이, 주님이 주신 별 속에서 십자가를 바라보며 행복했던 예수님처럼 사명의 길을 걷고 싶다.
--- p.307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4,000원 제주지역 : 3,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6,75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