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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10대들, 그들은 무엇이 달랐을까

: 생명을 위협받는 시대, 세상을 뒤집을 10대들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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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8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148*215*20mm
    ISBN13 9791158742249
    ISBN10 115874224X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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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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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잭은 소중한 사람이 갑자기 하늘나라로 간 것이 믿기지 않아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잭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 모두가 ‘조금만 더 일찍 병을 발견했더라면’ 하면서 후회하고 아쉬워했습니다. 대부분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 나죠. 하지만 그는 슬픔과 동시에 이런 생각을 합니다. ‘현대 의학은 엄청나게 발전했는데도 왜 췌장암을 미리 발견하지 못할까?’

    잭은 이웃 아저씨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병의 정체를 알기 위해 연구를 시작합니다. 거창한 연구라고 할 것도 없이 처음에는 그저 인터넷 검색부터 시작했습니다. 이때 잭은 췌장이 몸 속 어디에 붙어 있는지도 몰랐고, 과학 지식은 겨우 중학교 수준이었어요. 하지만 아는 것이 많지 않았기에 오히려 고정관념과 선입견이 없었고, 그래서 무엇이든 시도할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 본문 중에서

    ** ‘시각장애인은 저 글을 어떻게 읽지?’

    이 간단한 질문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레고 점자 프린터가 만들어졌습니다. 궁금함을 해결하기 위해 바로 검색해 본 슈브함은 시각장애인용 점자 프린터가 200만 원이 넘는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 비싼 줄은 몰랐던 거죠. 전 세계에는 2012년 기준으로 약 2억 8,500만 명의 시각장애인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중 90퍼센트는 가난한 개발도상국에 사는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시각장애인용 점자 프린터가 일반 프린터의 20배가 넘는 가격이니 개발도상국에 사는 대부분의 시각장애인은 이 프린터기를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이때부터 슈브함 바네르제는 가난한 사람들도 점자 프린터를 싼값에 구입할 수 있도록 제작하고 공급하겠다는 비전을 품습니다.
    --- 본문 중에서

    ** 평생 30번 이상 수술을 받았던 그녀는 열세 살 때 생사의 갈림길에 서기도 했습니다. 16일 동안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한 클레어는 당시 생존 확률이 1퍼센트밖에 되지 않았지만 기적적으로 살아났습니다. 그 후 더 열정적으로 살고자 ‘클레어가 머문 자리’라는 재단을 만들어 같은 병에 걸린 어린 친구들이 삶에서 기쁨과 희망을 찾도록 돕고 있습니다.

    클레어가 유명해진 계기는 바로 SNS입니다. 클레어는 낭포성 섬유증 환자가 인생을 알차고 행복하게 사는 방법에 대하여 글도 쓰고 동영상도 만들어 올렸습니다. 삶을 압도하는 극심한 고통 속에서도 그녀는 오히려 유머 감각을 발휘해 사람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무제한 와이파이와 음식으로 호텔 같은 ‘특전’을 누리고 있다는 등 유머 넘치는 ‘병실 동영상’을 올렸습니다.
    --- 본문 중에서

    ** “친구와 서핑을 하고 있었는데, 회색 물체가 번쩍하더니 갑자기 몸에서 통증이 느껴졌어요. 아래를 내려다봤더니 바닷물이 붉었고, 왼팔과 보드 일부가 없었어요. 4미터짜리 뱀상어한테 공격을 당한 거죠.”

    베서니는 당시를 이렇게 회상합니다. 이때 그녀의 몸에서는 피가 60퍼센트나 빠져나갔고 왼쪽 어깨 바로 아래로 팔이 잘려나갔습니다. 의사는 베서니가 보통 사람과 같은 신체였다면 분명 사망했을 거라고 합니다. 운동으로 다져진 몸이기에 그나마 버틴 것이라고 했습니다.

    베서니는 그저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기적을 경험한 것입니다. 의사는 재활 치료로 한쪽 팔을 잃은 육체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은 가능하겠지만 상어의 공격으로 인한 정신적, 심리적 충격은 극복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본문 중에서

    ** 오션 클린업은 1년여 동안 연구를 진행하면서 10년 이내에 태평양 쓰레기의 절반인 약 7만 톤을 없앨 수 있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증명했습니다. 또 기존 방식과 비교했을 때, 비용은 33분의 1로 절감됐고 처리 시간도 7,900배나 빠른 속도를 자랑했습니다. 그러면서 수거한 쓰레기를 되팔아 거둔 이익을 다시 바다 쓰레기 처리 사업에 투자하는 획기적인 발상으로 환경운동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습니다. 그래서 보얀은 2014년 유엔환경계획이 주는 지구환경 대상에서 역대 최우수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 본문 중에서

    ** “내가 바로 말랄라다(I am Malala).”

    파키스탄 여성들은 위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파키스탄의 거리를 가득 메웁니다. ‘내가 말랄라다’라는 문구는 버스에 오른 탈레반이 “누가 말랄라야?”라고 물었던 바로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이자, 탈레반의 위협으로 교육받을 기회를 잃은 1만 2천여 명의 파키스탄 소녀들의 현실을 세상에 알리는 의미 있는 구호입니다. 말랄라는 이렇게 전 세계 여성 인권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 본문 중에서

    ** 임신한 소녀들은 부모의 강요로 결혼을 합니다. 그것도 하이에나가 아닌 다른 남자와 말이죠. 메모리 반다의 동생 역시, 이 입문캠프를 통해 11세의 나이에 처음 임신을 해 강제로 결혼을 하였고, 열여섯 살 때는 이미 세 아이의 엄마가 되었습니다. 말라위 소녀들은 어린 시절부터 이 전통을 여성이 되는 법이라고 배웠습니다. 저항한다고 하더라도 본인은 물론 가족이 위험해지기에 대부분의 말라위 여성들은 이 모든 것을 그저 묵묵히 받아들여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메모리는 달랐습니다. 학교에 가고 싶었습니다. 그녀에게는 변호사가 되어 여성들을 돕고 싶은 꿈이 있었습니다. 한 번뿐인 소중한 자신의 인생이기에 자신이 정한, 자신의 삶을 살고 싶었습니다.
    --- 본문 중에서

    ** 한 달 전 2월 14일, 플로리다주 더글라스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3천여 명이 공부하는 학교에서 32명의 학생과 교사가 죽거나 다쳤습니다. 분당 45발, 개조 시 800발까지 쏠 수 있는, 전쟁터에서나 쓰일 법한 가공할 무기인 AR-15 자동소총을 구입해 난사한 사람은 정신과 치료 경력이 있는 열아홉 살의 이 학교 자퇴생이었습니다.

    시위는 이 총격 사건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학생들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참사가 일어난 직후 엠마 곤살레스는 다음과 같은 말을 하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전미총기협회로부터 돈을 받는 정치인들은 부끄러운 줄 알라.”
    --- 본문 중에서

    ** 조슈아는 2014년 우산혁명을 위해 또다시 거리로 나왔습니다. 시위대가 처음부터 우산을 펼쳐 든 것은 아니었습니다. 처음에는 거리에서 노래를 부르고, 식사를 하고, 모여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등 그저 도로를 점유한 비폭력 시위를 이어 나갔습니다. 그러나 시위 일주일 만에 경찰은 시민들에게 최루탄을 발포했습니다. 학생들은 여기에 강한 폭력 대신 우산을 펴 최루탄을 받아냅니다.

    이 이례적인 비폭력 시위 장면은 ‘우산혁명’이라 불리며 전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았고, 영국과 미국 등지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시위가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비록 79일간 펼쳐진 이 시위가 직선제 요구안을 중국 정부에 관철하지는 못했지만, 전 세계가 홍콩 시민들의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을 생생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본문 중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초연결 세상’입니다. 세계는 환경오염, 질병, 전쟁과 테러, 난민, 빈곤 등 다양한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을 봐도 알겠지만 한 나라에만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가 함께 나서야 할 문제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온라인은 어떤가요? 오프라인보다도 더욱 시?공간의 한계 없이 전 세계가 연결되었습니다. 이런 세상에서는 이제 ‘다른 영웅’이 필요합니다. 내가 사는 지역의 공동체 문제부터 전 세계의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는 용기 있고 창의적인 인재가 바로 그 ‘다른 영웅’이 될 것입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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