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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나무 사이에 모르는 새가 있다

나무와 나무 사이에 모르는 새가 있다

상상인 시선-049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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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은 화성시, 화성시문화재단의 '2024 화성예술활동지원' 사업으로 출판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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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7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22쪽 | 128*205*20mm
ISBN13 9791193093573
ISBN10 1193093570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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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와 가지 사이 분주한 언어가 산다
어깨를 내주고 바람 잡고 햇살 푸는
다 함께 올라가는 길 비틀다가 곧추선다

사계절 몸 바꿔가며 공간을 나눠 갖고
곧장 뻗지 않고 슬쩍 비낄 줄 아는
나무와 나무 사이에 모르는 새가 있다
--- 「사이 새」중에서

당신의 서늘한 눈빛을
사랑합니다
차갑게 식어버린 파란 심장
제게 준다면
뜨거운
혈액 한 방울,
수혈해 드리겠습니다
--- 「베리 페리 땡큐 베리」중에서

하늘을 복사해서 펼쳐놓은 스크린
별이 되고 싶었던 꿈이 날아든다
수천 번 비행하다가
몸을 던진 날개들

대본 없는 필름은 쉼 없이 돌아가고
바람을 연주하며 가는 길 직진하듯
눈먼 새, 날개를 또 편다
보지 못한 봄을 향해
--- 「거울 도시」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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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질서와 조화의 공간이 아니라 개인의 정서를 전달하는 객관적 상관물이며 개인의 정서를 통해 재구성된 주관화된 사물이다. 공화순 시인의 시조가 개인의 서정에만 치우쳐 있다면 서정적 자유시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다. 그의 시조의 더 중요한 특징은 한 개인의 정서가 개별자로서의 한 개인의 차원을 넘어 사회적 상상력으로 확대된다는 점이다.

소재의 확산과 개성적인 상상력 그리고 시 형식의 변화 등이 그의 시조가 이루어 낸 전통의 창조적 계승이 아닌가 한다. 전통으로 물려받은 우리 언어의 아름다움으로 현대적인 감성을 노래할 수 있는 그래서 살아 있는 문학 양식으로서의 현대시조가 가능함을 공화순의 이번 시조집을 통해 확인하게 된다.
- 황정산 (시인, 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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