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권의 중요한 책이 출간되었다. 저자 프레디거는 신학적 깊이에 생태학적 통찰력을 더해 독자들을 지구를 돌보는 청지기직으로 초청한다. 매우 유용하면서도 영감 넘치는 책이다!
리처드 마우(풀러신학교 총장)
이 책은 우리의 신앙을 모든 피조물의 영광된 모습을 보도록 확장시키는 낭랑한 나팔소리다. 여러분은 별 생각 없이 이 책을 집어 들었을지 모른다. 하지만 이내 당면한 지구의 문제들에 대해 어떤 행동이라도 하기 위해 이 책을 내려놓을 것이다.
빌 맥키벤(「자연의 종말」 저자)
저자는 환경을 위해 무엇을 하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다만 그리스도인들에게 참된 성경적 신앙을 회복하라고 요청할 뿐이다. 왜냐하면 기독교 신앙은 본질적으로 지구를 돌보라고 가르치기 때문이다. 한국교회의 ‘생태 감성 지수’를 높이는 데 꼭 필요한 책이며, 창조질서의 보존에 관심하는 평신도, 신학생, 목회자 모두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다.
장윤재(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 한국교회환경연구소 소장)
저자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를 신학적이고 실천적으로 제시한다. 기독교 신앙이 우리의 삶 전반에 총체적으로 영향력을 미쳐야 함을 역설하는 수작으로, 생태 위기의 시대에 신앙의 지평을 넓혀 창조주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공감하기 원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송준인(총신대학교 석좌교수, 청량교회 담임목사)
창조 세계는 하나님의 계시사건으로, 환경을 파괴하는 행위는 이 계시를 부정하는 것이며 창조 세계를 잘 돌보는 일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길과 통한다. 이 책은 환경 위기 앞에서 기독교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세밀하게 안내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모든 생명을 존중하고 단순 소박하게 사는 좁은 길의 신앙이다.
양재성(기독교환경운동연대 사무총장, 청파교회 소속목사)
신앙에 녹색을 덧칠하자는 것이 아니다. 보혈과 초록이 보색대비를 이룸이 온전한 신앙이다. 범복음주의권에서 나온 가장 훌륭한 생태신학 저작인 이 책은 우리를 생태적 회심(우리는 얼마나 인간중심적으로 하나님을 믿어 왔던가!)으로 인도하며, 나아가 묵상과 제자도, 세계 선교와 사회 참여 등 우리네 영성과 하나님 나라 운동이 창조의 신비와 아름다움 위에 정초해야 함을 일깨울 것이다.
박총(「복음과 상황」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