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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현실, 현실과 철학 4 : 현대 문명의 향도

: 인류 문명 진보를 위한 현대 철학의 모색들

[ 양장 ] 철학과 현실, 현실과 철학-04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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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8월 01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548쪽 | 140*210*35mm
ISBN13 9791171176960
ISBN10 1171176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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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사색인은 선현들의 저술들을 탐독한다. 그러나 그것은 그의 창조적 활동을 위한 토대요 뜀틀은 될 수 있으나, 그의 창조적 활동의 탐구 대상은 아니다. 그의 탐구 대상은 어디까지나 자신이 몸 담고 있는 현실이 제기하는 문제 상황이다. 그 문제 상황에 대한 적절한 진단과 처방을 내리는 것이 그 시대와 호흡하는 창조적 사색인의 임무요, 사명이다. 그 시대가 해명해야 할 과제를 명료히 하고, 그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향을 보여주는 개념적 지도가 창조적 철학이 산출하는 내비게이션(navigation)의 본 모습이다. (…) 신문명은 새로운 개념적 지도, 신-문법(neo-grammar)을 요청한다. 이러한 철학적 작업이 산출하는 신문법이 다름 아닌 그 시대를 위한 내비게이션(navigation)이다.
--- 「머리말」 중에서

철학의 문제화라는 관점에서 보면 역사함을 통한 철학함, 즉 철학의 역사화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러한 역사화의 이유 혹은 동기다. 문제화로서의 철학의 ‘어떻게’와 ‘왜’ 모두가 철학을 문제화하지만 ‘어떻게’는 ‘왜’와의 관계에서 논의되지 않으면 과녁에 도달하지 못한다. 푸코는 왜 역사적 문제화의 방식으로 철학을 수행했는가? 이것이 이 글을 인도하는 물음이며, 이 물음의 인도하에서만 ‘비오스(bios)’와 ‘에토스(ethos)’라는 철학의 오랜 문제가 철학의 문제화의 정점으로 제기되는 후기 푸코의 행로의 철학적 함축을 이해할 수 있다.
--- 「1부 현대 문명 비판」 중에서

센의 비교적 정의론은 정의 실현을 위해 제도 측면, 비제도 측면, 개인 측면의 통합적이며 체계적인 협력을 중시한다. 주류 계몽주의 전통의 정의론이 제도 측면에서의 정의 실현만 중시한 나머지 비제도 측면인 인식과 문화 속에서의 부정의에는 침묵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런 경향은 롤즈가 그랬던 것처럼 제도 측면의 정의 실현이 자연스럽게 비제도 측면의 정의를 도모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이거나 제도 측면의 정의 실현부터 시작하여 비제도 측면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순차적 접근으로 볼 수 있다. 어떤 경우든 기존의 주류 계몽주의 전통의 계약론적 정의론 자체에는 비제도 측면의 논의가 부재하다는 것을 부인하기 어렵다.
--- 「2부 정의 실천의 모색」 중에서

우리가 지금까지 존재 범주, 형이상학 범주로 간주했던 것들은 이제는 사실상 언어 매체에 의해 이루어지는 언어 범주인 것이다. 서양 근대에서 인식 대상으로서 인식 이전에 주체의 인식에 독립하여 실재하는 것으로 여겨졌던 객체도 매체로서의 언어에 의해 개념화 내지 의미화되는 것으로 본다는 점에서 유명론과 언어적 전환은 상통하는 입장으로 볼 수 있다. 매체로서의 언어가 그냥 투명하기만 한 매개체가 아니라 인식에 있어서 개념화로 인한 구성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형이상학적 유명론은 형이상학의 언어적 전환으로 볼 수 있다.
--- 「3부 경험의 한게와 진리에 대한 사색」 중에서

열암은 칸트(kant) 순수이성의 실험적 방법 역시 ‘넣어서 생각하는 것(hineindenken)’ 의식의 실험이나 사변적 구상에 그치는 것이요 대상에 하등의 실제적인 변형을 일으키는 것이 못 된다고 비판했다. 그래서 열암은 비록 완성을 보지는 못했으나 창조의 논리에 대한 예비적 시론을 쓰게 된다. 그에 따르면 창조 내지 발명은 천재의 두뇌에서 튀어나온 신비적 생산을 말함이 아니다. 창조는 물론 기존의 형식이나 제약으로부터의 이탈·배반이요 혁신적 성격을 가진 질적 비약이기는 하나 허공을 달리는 천마의 꿈이나 공상이 아니고 바로 현실에 있어서의 구상적 형성이며 따라서 객관적인 형식과 구조를 밝히는 논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 「4부 다시 ‘참’을 추구하는 노고(勞苦」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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