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
♣성일권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 발행인. 파리3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 석사학위를, 파리8대학에서 정치사상 연구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 『오리엔탈리즘의 새로운 신화들』, 『비판인문학 120년사』, 『소사이어티 없는 카페』 등이 있다. 관훈클럽 국제보도상을 수상했고, 저서가 문화관광부 우수교양 도서에 선정되기도 했다.
♣모나 숄레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기자. 여성 문제와 소외 계층에 관심이 많으며, 주요 저서로 <현실성의 폭군(La tyrannie de la realite)>(2006), <치명적인 아름다움(Beaute fatale)>(2012) 등이 있다.
♣에블린 피예에
작가이자 배우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사회성이 강한 <딕, 세계를 조종하는 리모컨(Dick, le zappeur de mondes)>(2004), <반역자들의 예언(L’Almanach des contrarie)>(2002) 등을 포함해, 연극평론집 <오데옹의 극장(Theare de l’Oden)>(1991), 희곡 <왕비들의 그림자(L’Ombre des Reines)>(2002), <밤의 학교 (L’Eole de la nuit)>(1996) 등이 있다. 또한 그녀는 〈스트라스부르의 무명인물 L’inconnu de Strasbourg〉(1998), 〈그녀Elle〉(1995) 등을 직접 쓰고, 배우로 출연하기도 했다.
♣메디 데르푸피
비디오 평론가.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마니에르 드 부아르>, <카상드르> 같은 진보매체에 건축에서부터 시작해 비디오게임까지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갖고 글을 쓰고 있다.
♣장마크 제뉴이트
영상전문가. 샤를드골대학교에서 인문학을 공부한 데 이어 릴 3대학에서 문학과 예술을 공부했으며 영화 및 트랜스미디어 예술 분야에서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영화, 텔레비전 시리즈물, 사진, 회화, 비디오게임 등에서 이미지를 만드는 일과 관련해 교육자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지방 귀렐
1997년부터 지금까지 릴3대학교의 음악가양성센터(CFMI)에서 사서를 하고 있으며, 동시에 음악 관련 문서센터의 책임자로 있다. 전통음악, 클래식, 재즈, 록, 전자음악 등 매우 다양한 음악에 조예가 깊다.
♣슬라보예 지젝
슬로베니아 출신의 철학자로, 독일 고전 철학에 대한 해박하고 깊은 지식을 지녔다. 라캉의 정신분석학을 새로이 해석한 것 또한 그의 주요한 업적이다. 이렇듯 철학과 정신분석학을 바탕으로 많은 글을 쓰고 강연을 하는 동시에, 현실 정치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 1990년에 슬로베니아에서 대통령 후보로 나서기도 했다. 2012년 경희대 석좌교수로도 지명된 그는 오늘날 매우 중요한 철학자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저서로 <폭력이란 무엇인가>, <진짜 눈물의 공포>, <시차적 관점>, <삐딱하게 보기> 등의 저서가 있다.
♣이냐시오 라모네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프랑스판 전 발행인. 파리 7대학 커뮤니케이션학 교수로서, 2001년 1월 브라질의 포르투 알레그르에서 신자유주의적 세계경제포럼에 맞선 세계사회포럼(WSF)의 창립을 주도해 상임고문으로 활동하며, 대안 세계화의 이론화와 실천 운동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1998년에 투기자본의 횡포에 맞선 국제 NGO <시민 지원을 위한 금융거래과세를 위한 연합>(ATTAC)을 결성해 지금까지 이끌고 있다.
♣실베스트르 메넹제
영화 평론가. 렌느 2대학에서 영화 평론을 강의하면서,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등에 영화에 관한 글을 기고하고 있다. 특히 헐리우드 영화의 남성성 재구성에 대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스티브 던컴
뉴욕대 갤러틴 스쿨의 미디어문화 역사정치학 부교수. 이 글에 인용된 <꿈: 환타지 시대에 이미지 변신하는 진보정치>(2006)를 저술했다.
♣필리프 비들리에
역사가이며 프랑스국립과학연구소(CNRS) 연구원. 대중문화, 특히 만화에 관심이 많으며, 주요 저서로 <시네폴리스, 바람의 흐름(Cinepolis du vent)>(2003), <새로운 세계의 선언(La Proclamation du Nouveau Monde>(1995) 등이 있다.
♣세르주 콰드뤼파니
작가, 번역가. 파리 메타이에 출판사의 이탈리아 컬렉션 책임자. 최신작으로 <공포의 정치학>(쇠유·파리·2011)이 있다.
♣미셸 코키야
문학박사. 저서로 <남성의 시학>(1982), <그녀들은 누구인가?>(1984), <사랑의 소설들>(1988)이 있다.
♣이자벨 스마자
문학평론가. 저서로 <해리포터의 성공의 이유>, <반지의 제왕 혹은 악의 유혹>이 있다.
♣세르주 르망
SF 작가. <저 높은 곳과 사람이 살 수 없는 우주공간>(2008), <수평선으로의 귀환>(2009), <공상 속의 여단>(2010) 등의 작품들이 있다.
♣이브 디 마노
작가, 시인 겸 번역가. <누가 헨리 무어를 죽였는가?>(1977), <자오선>(1987), <제식(祭式)의 산>(1998) 등의 작품이 있다.
♣노만 스핀래드
파리에 거주하는 미국 공상과학소설 작가. 주요 저서로는 <우사마(Oussama)>(2010), <버그 잭 바론>(2002), <그린하우스 서머>(2004) 등이 있다.
♣아이작 아시모프
러시아 태생의 미국 작가. SF 분야에 커다란 업적을 남겨 아서 클라크, 로버트 하인라인과 함께 SF계의 ‘3대 거장’으로 손꼽힌다. 대표작 <파운데이션> 시리즈를 비롯해 <아자젤>, <영원의 끝> 등의 작품이 있다.
♣토마 블롱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기자. 공동저작으로 <랩 전쟁 1, 2>(2007-2008)이 있다.
♣장크리스토프 세르방
언론인. 세실 로베르와의 공저 <남아프리카공화국: 저항의 세기>(Afrique du Sud: Un secle de resistance·라탈랑테·낭트·2008)가 있다.
♣코넬 웨스트
프린스턴대 교수. 종교사, 재즈사, 아프로-아메리칸 역사 전공. 저서, (Beacon Press, 보스턴, 2001(1993))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보리스 비앙
프랑스의 시인, 가수, 재즈 연주자, 시나리오 작가, 번역가, 배우, 화가로도 활동하는 등 매우 다채로운 이력을 지녔다. 무정부주의에 입각해 정치 활동을 하기도 했다. 그는 사후에서야 평가를 받게 되는데, 특히 68년 세대들이 그의 작품에 나타나는 ‘사춘기적 꿈’을 주목했다. 그의 작품 전집은 2003년에 페이야르(Fayard) 출판사에서 전 15권으로 출간됐다.
♣앙투안 칼비노
전자음악 전문기자 겸 사진작가. 저서로 <인도양 주변에서의 한 해>, <파리에서 하얗게 지샌 밤>이 있고,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실뱅 데스밀
다큐멘터리 영화작가 및 제작자. 문화비평가와 사진작가로도 활동하고 있고, 1999년의 ‘라루스백과사전’에서 ‘테크노’ 항목을 쓸 만큼 그 분야에 조예가 깊다.
♣라바 무주안
<비브랑시옹>, <노바>의 음악 평론가. 파리 아랍세계연구소(IMA)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