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베스트셀러

마치 박사의 네 아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180
베스트
프랑스소설 96위
정가
16,800
판매가
15,12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8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128*188*30mm
ISBN13 9791141600006
ISBN10 1141600005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중요한 건, 여자들이 죽는 것이다. 여자들이 죽을 때면 나는 너무 기뻐서 낄낄거리지 않도록, 기쁨의 환호성을 지르지 않도록 꾹 참아야 한다. 그럴 때마다 몸이 부르르 떨린다. 아, 생각만 해도, 봐, 내 열 손가락이 부들부들 떨리잖아.클라크는 의사가 되고 싶어한다. 재크는 음악학교에 다닌다. 마크는 변호사 사무실에서 인턴으로 일한다. 스타크는 전자공학 관련 학위를 준비중이고.그리고 나는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이다.
--- pp.10~11

살인 사건이 일어나던 날 저녁 뎀버리에 있었다고 재크가 아빠에게 말했다. 클라크는 맞다고, 우리는 운이 좋았다고, 하마터면 그 미친놈과 맞닥뜨릴 뻔했다고 맞장구쳤다. 스타크가 바에서 그 여자를 봤다고 말하자 마크는 여자가 매력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우린 모두 비탄에 잠겼다. 나는 속으로 한껏 웃어젖혔다. 녀석들을 보니 모두들 상황에 맞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또 웃었다. 그런데 도대체 나는 누굴까? 내가 누구인 것 같으냐고? 어디 열심히 찾아들 보시지, 남의 뒤꽁무니 캐기 좋아하는 더러운 양반들! 하지만 그리 녹록지 않을걸. 당신들은 절대 알아낼 수 없을 거야.
--- pp.24~25

놈이 나를 부른다. 문 바로 뒤에서 나를 부른다. 문을 열고 놈의 머리에 총알을 박아넣을까. 고함을 지를까. 살려달라고 소리를 지를까. 나는, 난, 내 귀엔 더이상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놈이 가버린 것 같다. 나는 귀를 기울인다. 놈은 갔다.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나는 그래도 손에 권총을 쥐고 있다. 잠이 들어선 안 된다.
--- pp.52~53

아가씨는 틀림없이 제가 미쳤다고 생각하겠지만, 전 미치지 않았어요. 이 집엔 병들고 위험한 사내아이가 살고 있습니다. 저는 그자가 여러 사람을 죽인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중엔 이웃에 살던 캐런도 포함되는데, 그는 캐런을 도끼로 살해했죠.그가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미친놈이라는 건 알아요. 바로 제가 그의 일기를 발견했기 때문이죠. 당신에게 그걸 줄 수는 없어요. 그 일기는 제가 가져갈 겁니다. 하지만 제발 부탁이니 저를 믿어주세요. 그리고 여길 떠나세요. 그가 아가씨도 죽이려 하니까요. 그가 그렇게 썼어요. 농담으로 여기지 마세요. 이렇게 간청합니다. 떠나세요. 그리고 제가 경찰에 신고할 때까지 기다리세요.저는 제 안전이 확보되기 전에는 신고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거듭 말하건대, 아가씨는 무슨 일이 있어도 떠나셔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살해당할 테니까요.
--- pp.102~103

늦은 시각이었는데도 방문 밑으로 불빛이 새어나오고 있었다. 그 여자는 깨어 있었다. 나를 기다리고 있었던 거야. 그 여자가 나를 기다리고 있다는 걸 대번에 알아차렸다. 그래서 내가 잠에서 깬 거다. 나쁜 꿈을 꾼 게 아니라, 네가 나를 기다리고 있어서, 네가 한밤중에 나를 불러서, 얼른 와서 일어날 수밖에 없는 일을 하라고 불렀기 때문에 잠에서 깬 거라고.난 거기 서서 몸을 떨었다. 그렇게 기다릴 때면 항상 몸을 떤다. 뻣뻣하게 굳은 몸을 네 방문에 기대고, 문 반대편에서 나는 너의 소리를 들었다. 컴컴한 복도에 혼자 서서, 면도칼을 다리에 착 붙인 채 말이다. 때가 됐어, 지니. 너를 위한 때가 되었다고……
--- pp.171~172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5,12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