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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24년 08월 20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64쪽 | 152*225*20mm |
| ISBN13 | 9791163221500 |
| ISBN10 | 1163221503 |
고교학점제,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 현직 교사이자 엄마들이 집필한 완벽 입시 가이드북
김성아,허인선,조설아 저
|
유아이북스
|
2024년 0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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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성공과 행복이 무엇인지 각자 견해는 다르겠지만, 흔히 말하는 메디컬 직종 같은 전문직이 되는 것만이 성공은 아닙니다. 또 학벌주의에 편승해 유명한 대학 간판 취득이 성공과 행복의 지름길도 아닙니다. 적성을 발견하고 키워나가 어떤 분야에서든지 자부심을 느끼고 산다면 이것이 성공과 행복입니다.
--- p.14~15
단순히 이름값이 높은 대학에 들어간다고 진로 설계가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좀 더 멀리 내다보고, 자녀들이 살아갈 사회를 조망해 보세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행복하고 성공할 수 있을지 부모님이 함께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고교학점제라는 말을 어렵게 생각하거나 거부감을 느끼지 마세요. 우리 아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 관심 있는 것을 선택해서 공부하고 탐구할 수 있는 제도라고 이해하시기를 바랍니다.
--- p.37
당장 진로를 확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학생 스스로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지 고민하게 하고 적성과 흥미를 탐색할 수 있도록 곁에서 도와주세요. 선택은 결국 학생 스스로가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학부모와 교사가 할 수 있는 일은 학생을 믿고 지지하고 탐색의 장을 마련해 주는 것입니다.
--- p.38
하지만 100일 미션을 여러 번 진행하다 보면 가족이 눈에 띄게 성장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작은 것을 해냈다는 뿌듯함은 바로 자아효능감을 높이는 데에 기여합니다. 어떤 활동을 꾸준히 했다는 근성을 아이에게 키워주면서 동시에 부모 자신이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 p.89
목표를 써서 자주 보이는 곳에 붙여두고 수시로 보면 이루어질 가능성이 커집니다. 사실 매일 보지 않고 쓰기만 해도 이루어질 가능성이 훨씬 더 커집니다. 거창한 목표뿐만이 아니라 이번 한 시간 동안 무엇을 할지 말하거나 쓰면 그 일을 실행할 확률이 훨씬 더 높아집니다.
--- p.90
학부모들의 불안심리에 기댄 비싼 입시컨설팅을 받는 것, 괜히 다니던 학원을 자꾸 바꾸는 것보다 하루 1시간이라도 함께 공부하는 것이 자기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첫걸음이 되리라 믿습니다.
--- p.99
“지금 꿈꾸고 있는 게 있다면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또 다른 꿈이 생기면 다시 그 꿈을 위해 노력하면 된다. 너희들이 꿈을 위해 노력했던 모든 경험은 너희들의 삶에 큰 재산이 될 것이다.”
--- p.121
가정에서도 곳곳에 책을 비치해 두시면 좋습니다. 굳이 벽 한 면을 책으로 채우지 않아도 됩니다. 식탁 위, 소파 위, 화장실도 좋습니다. 또한 책을 많이 읽기 위한 이벤트를 열기도 합니다. 학급 독서 활동을 하면서 ‘패들렛’이란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학생들이 읽은 책들을 자발적으로 정리하고 많이 적은 친구에게 작은 상품을 사주기도 합니다. ‘책 속 한 줄’을 따로 메모하여 칠판에 적는 이벤트도 합니다.
--- p.152
등급이 낮게 나왔다고 초조해하기보다는 시험의 본질인 무엇을 모르고 무엇을 더 공부해야 하는가에 초점을 맞추어 공부해 나가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엄밀히 따지면 학교 교육의 평가는 줄을 세우기 위함이 아닌 잘 배웠는지 확인하고 취약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함에 목적을 둬야 합니다. 판단과 선택은 개인의 몫이지만 과외와 학원에만 의존하는 것은 자기주도력을 빼앗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사교육도 어디까지나 자기주도력을 기르기 위한 중간 단계이자 수단의 역할을 해야 합니다.
--- p.183
인생은 반드시 계획대로, 순서대로 되지 않습니다. 적성 파악과 정보수집이 동시에 이뤄지기도 하고, 직업 선택 이후에 흥미와 적성 파악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적성 파악이 전혀 안 된 상태에서 ‘그래도 이게 싫지 않겠다’ 싶어 관심을 두지 않던 학과에 진학했는데 그 학과의 공부가 적성에 맞는 일도 있고요. 본인의 적성을 제대로 알고 있는 상태에서 대학에 진학했지만, 막상 공부하다 보니 다른 분야가 눈에 들어올 수 있습니다.
--- p.194
초·중·고등학교 시기에 매번 정보를 수집하면서 이에 따라 진로를 설계하고 수정하고 실천도 함께 해야 합니다. 그리고 대학 가서 성인이 된 이후에도 정보를 더 수집할 수 있습니다. 진로 정보는 평생 모으는 것이며 상황에 따라 계획은 얼마든지 변경할 수 있습니다.
--- p.195
부모님은 자녀가 다니는 학교의 교육과정표를 보면서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게 조력해야 합니다. 자녀가 스스로 알아서 선택하게끔 지켜만 보시면 됩니다. 고민스러워할 때는 조언 정도 해주시면 됩니다. 강요나 강압은 안 됩니다.
--- p.210
학부모님들은 고교학점제의 본질과 교육과 양육의 방향성에 대해서 먼저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사회가 예전처럼 단순히 지식을 많이 암기한다고 해서 성공과 행복을 보장받는 시대가 아니라는 걸 이미 알고 계십니다. 학교 평가의 본질은 학생이 어느 부분을 알고 있는지, 그리고 어느 부분이 취약한가 분석하여 보완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야 합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내신 혹은 수능의 결과가 대입의 중요 요소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서열 구조의 최상위에 들어서겠다고 시간과 돈과 에너지를 낭비하는 것이 과연 학생 개인에게 도움이 되는 것일까요.
학벌 졸업장이 모든 것을 보증하지 않는 시대입니다. 교육자와 양육자는 학생이 대학 간판에만 목숨 걸게 몰이해서는 안 됩니다. 학생이 흥미 있고 잘할 수 있는 분야를 개척할 수 있게 도움을 줘야 합니다. 대입제도가 어떻게 변하든 성공하고 행복하게 사는 이들의 본질은 변하지 않습니다.
--- p.14~15
단순히 이름값이 높은 대학에 들어간다고 진로 설계가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좀 더 멀리 내다보고, 자녀들이 살아갈 사회를 조망해 보세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행복하고 성공할 수 있을지 부모님이 함께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고교학점제라는 말을 어렵게 생각하거나 거부감을 느끼지 마세요. 우리 아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 관심 있는 것을 선택해서 공부하고 탐구할 수 있는 제도라고 이해하시기를 바랍니다.
--- p.37
당장 진로를 확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학생 스스로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지 고민하게 하고 적성과 흥미를 탐색할 수 있도록 곁에서 도와주세요. 선택은 결국 학생 스스로가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학부모와 교사가 할 수 있는 일은 학생을 믿고 지지하고 탐색의 장을 마련해 주는 것입니다.
--- p.38
하지만 100일 미션을 여러 번 진행하다 보면 가족이 눈에 띄게 성장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작은 것을 해냈다는 뿌듯함은 바로 자아효능감을 높이는 데에 기여합니다. 어떤 활동을 꾸준히 했다는 근성을 아이에게 키워주면서 동시에 부모 자신이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 p.89
목표를 써서 자주 보이는 곳에 붙여두고 수시로 보면 이루어질 가능성이 커집니다. 사실 매일 보지 않고 쓰기만 해도 이루어질 가능성이 훨씬 더 커집니다. 거창한 목표뿐만이 아니라 이번 한 시간 동안 무엇을 할지 말하거나 쓰면 그 일을 실행할 확률이 훨씬 더 높아집니다.
--- p.90
학부모들의 불안심리에 기댄 비싼 입시컨설팅을 받는 것, 괜히 다니던 학원을 자꾸 바꾸는 것보다 하루 1시간이라도 함께 공부하는 것이 자기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첫걸음이 되리라 믿습니다.
--- p.99
“지금 꿈꾸고 있는 게 있다면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또 다른 꿈이 생기면 다시 그 꿈을 위해 노력하면 된다. 너희들이 꿈을 위해 노력했던 모든 경험은 너희들의 삶에 큰 재산이 될 것이다.”
--- p.121
가정에서도 곳곳에 책을 비치해 두시면 좋습니다. 굳이 벽 한 면을 책으로 채우지 않아도 됩니다. 식탁 위, 소파 위, 화장실도 좋습니다. 또한 책을 많이 읽기 위한 이벤트를 열기도 합니다. 학급 독서 활동을 하면서 ‘패들렛’이란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학생들이 읽은 책들을 자발적으로 정리하고 많이 적은 친구에게 작은 상품을 사주기도 합니다. ‘책 속 한 줄’을 따로 메모하여 칠판에 적는 이벤트도 합니다.
--- p.152
등급이 낮게 나왔다고 초조해하기보다는 시험의 본질인 무엇을 모르고 무엇을 더 공부해야 하는가에 초점을 맞추어 공부해 나가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엄밀히 따지면 학교 교육의 평가는 줄을 세우기 위함이 아닌 잘 배웠는지 확인하고 취약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함에 목적을 둬야 합니다. 판단과 선택은 개인의 몫이지만 과외와 학원에만 의존하는 것은 자기주도력을 빼앗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사교육도 어디까지나 자기주도력을 기르기 위한 중간 단계이자 수단의 역할을 해야 합니다.
--- p.183
인생은 반드시 계획대로, 순서대로 되지 않습니다. 적성 파악과 정보수집이 동시에 이뤄지기도 하고, 직업 선택 이후에 흥미와 적성 파악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적성 파악이 전혀 안 된 상태에서 ‘그래도 이게 싫지 않겠다’ 싶어 관심을 두지 않던 학과에 진학했는데 그 학과의 공부가 적성에 맞는 일도 있고요. 본인의 적성을 제대로 알고 있는 상태에서 대학에 진학했지만, 막상 공부하다 보니 다른 분야가 눈에 들어올 수 있습니다.
--- p.194
초·중·고등학교 시기에 매번 정보를 수집하면서 이에 따라 진로를 설계하고 수정하고 실천도 함께 해야 합니다. 그리고 대학 가서 성인이 된 이후에도 정보를 더 수집할 수 있습니다. 진로 정보는 평생 모으는 것이며 상황에 따라 계획은 얼마든지 변경할 수 있습니다.
--- p.195
부모님은 자녀가 다니는 학교의 교육과정표를 보면서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게 조력해야 합니다. 자녀가 스스로 알아서 선택하게끔 지켜만 보시면 됩니다. 고민스러워할 때는 조언 정도 해주시면 됩니다. 강요나 강압은 안 됩니다.
--- p.210
학부모님들은 고교학점제의 본질과 교육과 양육의 방향성에 대해서 먼저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사회가 예전처럼 단순히 지식을 많이 암기한다고 해서 성공과 행복을 보장받는 시대가 아니라는 걸 이미 알고 계십니다. 학교 평가의 본질은 학생이 어느 부분을 알고 있는지, 그리고 어느 부분이 취약한가 분석하여 보완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야 합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내신 혹은 수능의 결과가 대입의 중요 요소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서열 구조의 최상위에 들어서겠다고 시간과 돈과 에너지를 낭비하는 것이 과연 학생 개인에게 도움이 되는 것일까요.
학벌 졸업장이 모든 것을 보증하지 않는 시대입니다. 교육자와 양육자는 학생이 대학 간판에만 목숨 걸게 몰이해서는 안 됩니다. 학생이 흥미 있고 잘할 수 있는 분야를 개척할 수 있게 도움을 줘야 합니다. 대입제도가 어떻게 변하든 성공하고 행복하게 사는 이들의 본질은 변하지 않습니다.
--- p.248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실제 교육 현장의 생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진로 탐색과 성공적인 진학을 돕는 다양한 사례와 전략을 제공합니다. 자녀 교육과 진로 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와 교사들에게, 그리고 스스로 학습과 진로를 계획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귀중한 안내서로 추천합니다.
- 송경오 (조선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교수)
자기주도적 학습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 단계별 대비 전략을 제시합니다. 학부모들은 자녀의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키우는 방법과 자녀 교육에 필요한 역할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교사이자 부모인 저자들의 노하우를 담았기에 모든 학부모에게 필독서로 추천할 만합니다.
- 박수진 (광주교육대학교 진로진학컨설팅 전공 주임교수)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흥미와 적성에 맞춰 과목을 선택하여 진로 탐색과 자기주도적 학습을 촉진하는 제도입니다. 초·중·고 교사 세 명이 함께 집필하여, 고교학점제 이해와 각 학교 단계별 필요한 역량과 준비 방법을 안내합니다. 자녀의 미래를 위해 고민하는 모든 학부모님께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이성일 (『질문 수업 레시피』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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