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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허기질 때 나는 교양을 읽는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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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8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120*200*30mm
ISBN13 9791193388105
ISBN10 1193388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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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를 볼 때마다 유독 상상력을 자극하는 곳이 있다. 바로 지브롤터 해협이다. 아프리카와 유럽 두 대륙이 코가 닿을 듯 바짝 붙어 있는 이 지브롤터 해협이 무슨 일인가로 막혀버린다면 어떻게 될까? 지도를 볼 때마다 늘 하던 상상이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아주 먼 옛날 이 해협을 막으려던 계획이 실제로 있었다.
--- 「 아틀란트로파,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스케일의 상상력」 중에서

1942년,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는 약 두 달간의 항해 끝에 신대륙에 닿았다. 그는 이곳을 죽을 때까지 인도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감격에 겨웠던 콜럼버스는 이때 디딘 한 섬에 히스파니올라(Hispaniola)라는 이름을 붙였다. ‘스페인 섬’이라는 뜻이다. 우리나라의 80퍼센트 정도 크기만 한 이 섬에는 지금 두 개의 나라가 자리하고 있다. 서쪽의 아이티와 동쪽의 도미니카 공화국이다. 이 두 나라는 출발은 같았지만 지금의 현실은 극과 극이다. 도미니카가 꽤 안정적인 중진국이라면 아이티는 조폭이 지배하는 생지옥이다. 1인당 국민소득으로만 따져도 도미니카와 아이티는 6배의 차이가 난다. 두 나라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한때 도미니카를 압도했던 아이티의 몰락을 보면 국제 역학이 얼마나 잔인한지, 참 여러 생각을 하게 한다.
--- 「 아이티와 도미티카, 잔인하게 엇갈린 운명」 중에서

1960년대까지만 해도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인들이 칭기즈칸을 잘 몰랐다. 변변한 학술적 연구조차 거의 없었다. 고작해야 신화나 전설의 한 부분으로 그의 이름이 잠시 오를 뿐이었다. 사실상 전 세계에서 칭기즈칸은 금기어나 다름없었다. 마치 해리포터의 볼드모트처럼 그는 불러서는 안 되는 이름이었다. 이 때문에 칭기즈칸은 무려 800년간이나 역사의 무명씨로 남아야 했다. 왜 그래야 했을까?
--- 「 칭기즈칸은 800년간 역사의 무명씨였다」 중에서

미국은 세계에서 팁이 가장 비싼 나라다. 동전 몇 개로 시작된 팁은 기본이 20퍼센트이더니, 이젠 공공연히 30퍼센트를 요구하는 곳들도 있다. 심지어 서빙이라 할만한 것도 없는 스타벅스마저 팁을 달라고 하니 요즘 미국인들의 부담감과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 와중에 생뚱맞게 한국에서도 팁 문화가 생길 조짐을 보이니 걱정스럽다. 도대체 팁은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왜 없애지 못하는 걸까?
--- 「 팁 문화의 역사 그리고 없애지 못하는 이유」 중에서

필리핀과 중남미는 모두 스페인의 식민 지배를 300년 이 상이나 받았다. 이 기간 중 남미에는 경천동지할 일이 일어났다. 듣도 보도 못한 새로운 인류가 중남미의 다수가 된 것이다. 바로 라틴 아메리카의 70퍼센트를 차지하는, 스페인과 원주민의 혼혈 메스티소다. 하지만 필리핀에서는 이런 대규모 혼혈이 일어나지 않았다. 필리핀에서 메스티소의 비율은 고작 3~4퍼센트다. 식민 지배 기간이 거의 같은데도 말이다. 어찌 된 일일까?
--- 「 스페인 식민지였던 필리핀에 메스티소가 적은 이유」 중에서

르완다가 달라져도 너무 달라졌다. 불과 30년 전, 르완다는 단 100일 만에 인구의 20퍼센트인 100만 명이 집단 학살을 당했다. “신도 죽었다”라고 할 정도로 참혹함, 그 자체였다. 그런 르완다가 지금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주목받는 나라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의 꿈은 ‘아프리카의 싱가포르’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허황된 것만은 아니라는 게 세계의 평이다. 희망이라곤 눈곱만큼도 없었던 르완다에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 「 절망의 땅, 르완다가 떠오르고 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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