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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인간의 우화

: 한비자의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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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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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9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86쪽 | 148*210*20mm
    ISBN13 9791191506174
    ISBN10 1191506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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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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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은 ‘저항하는 자’가 아니라 ‘지키는 자’이다. 지키기 위해선 알아야 하고, 알기 위해선 공부해야 한다. 국민주권시대를 살아가는 국민은, 그러므로 나라의 주인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나라의 이익을 위해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지 배우고 익혀야 한다.

    정치적 인간에 대한 통찰은 요즘 조직 생활을 하는 개인과 리더뿐 아니라 나랏일 하는 정치인 모두에게 필요하다.

    현대를 사는 투표권을 가진 한 사람의 국민 입장에서 본다면, 제왕학은 우리가 뽑아야 할 대통령의 정체성에 관해 생각할 단서를 주고, 또 나랏일을 맡겨야 할 정치인들을 고르는 안목을 키울 수 있다는 말이다.

    드디어 ‘국민주권’을 자각한 우리 시대에 한비자의 통찰, 즉 나라의 주인(옛말로 군주)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관해 알리고 싶다.

    [한비자]는 진화가 멈춘 정치와 정치 주변 인사들의 ‘루틴(routine)’을 다룬다. 우선 자기 잇속부터 챙기고, 모함하고, 모략을 일삼고, 이권을 위해 투쟁하고, 백성을 억울하게 만드는 그들의 ‘평범한 본질’.

    한비자의 글은 선진先秦시대의 책사나 왕에게 유세하러 다니던 정치 사상가들의 글과는 다르다. 그런 이들의 글에 깨알같이 박혀있는 미사여구와 은유, 가설이나 자신을 포장하는 홍보성 발언이 없다는 점에서 그렇다. 그의 글은 상상이나 가설이 아니라 팩트에 근거해 자기 주장을 강하게 피력한다.

    소적매라는 자가 술에 취해 갖옷을 잃었다. 송나라 군주가 말했다. “취해서 갖옷을 잃을 정도였다는 말인가?” 그가 대답했다. “걸왕은 술에 취해서 천하를 잃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옛 경서에도 ‘술을 입에 대지 말라’고 했습니다. 술을 마시는 자가 천자라면 천하를 잃고, 필부는 그 자신을 잃게 됩니다.”

    훼라는 뱀이 있다. 몸은 하나인데 입이 둘이어서 음식을 놓고 다투다 서로 물어뜯어 끝내 서로 죽고 만다. 신하들이 권력투쟁을 일삼아 나라를 망치는 것도 모두 훼와 같은 부류이다.

    장어는 뱀과 비슷하고, 누에는 애벌레와 비슷하다. 사람들은 뱀을 보면 깜짝 놀라고 애벌레를 보면 소름이 끼치며 털이 쭈뼛 일어난다. 그러나 어부는 장어를 손에 쥐고, 부인은 누에를 줍는다. 이익이 있는 곳에선 누구나 전설적 용사들인 맹분이나 전저처럼 된다.

    “사람은 본래 사랑에는 기어오르고, 위협하면 듣는다.”

    “세상이 어지러운 건 명성만 찬미하고 공적은 재촉하지 않아서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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