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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물리학 필독서 30

세계 물리학 필독서 30

: 뉴턴부터 오펜하이머까지, 세계를 뒤흔든 물리학자들의 명저 30권을 한 권에

필독서 시리즈-22이동
리뷰 총점10.0 리뷰 20건 | 판매지수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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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8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314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91166571619
ISBN10 116657161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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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좋은 책을 선정하고 책에 대한 길잡이 안내서를 만들고 나면 그다음부터는 다양한 분야로 계속 뻗어나갈 수 있다. 책을 중심으로 관련된 주제들의 그물망을 만들고 이를 웹이나 앱에서 디지털로 구현하면 자연스럽게 학문의 지형도가 구축되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관심 주제를 폭넓게 학습할 수 있는 플랫폼이 형성된다. 여기에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하면 학생에게 필요한 최적의 정보를 다양한 형태로 손쉽고 빠르게 제공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오래전부터 이런 고민들을 해왔기 때문에 센시오에서 물리 분야 필독서를 선정해 소개하는 책을 만들자고 제안했을 때 쉽게 거절하기 어려웠다. 이 작업은 내가 꼭 해야만 하는, 오래된 숙제로 느껴졌다. 언젠가 나중에 앞서 말했던 ‘과업’을 실행에 옮긴다면 바로 이 책을 출발점으로 삼을 수 있게 하자, 그런 마음으로 원고를 쓰기 시작했다.
--- p.5~6

이 책에서 제시한 도서들뿐만 아니라 다른 물리학 책들을 읽을 때 명심해야 할 한 가지 사항은 현대물리학의 두 기둥이 역시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이라는 점이다. 아쉽게도 한두 권의 교양과학책으로 상대성이론이나 양자역학을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다. 만약 그게 가능하다면 전 세계 모든 물리학과에서 수업 시간에 복잡하고 난해한 교과서를 이용하지는 않을 것이다.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을 정확하게 이해하려면 엄밀한 수학을 이용해서 제대로 배워야한다.

그래서 교양과학도서를 통해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을 배우는 데에는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다만 그럼에도 현대물리학을 소개하는 책을 쓰는 저자들은 어쩔 수 없이 자기 나름의 필요에 따라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을 정리해서 제시하게 마련이다. 여기서 소개하는 도서들도 마찬가지이다. 저자들마다 각자의 시선으로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을 이해하고 기술하는 방식을 독자들이 비교하면서 읽는 것도 즐거운 일일 것이다.
--- p.11~12

『프린키피아』는 뉴턴역학 또는 고전역학을 정립했고 이로써 과학혁명을 완성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뉴턴의 성공 스토리는 다른 영역으로도 퍼져나갔다. 이후 라부아지에가 이끈 화학혁명도 뉴턴주의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과학뿐만 아니라 프랑스에서는 계몽주의 사조가 성립하는 데에도 뉴턴주의가 큰 영향을 끼쳤다. ‘과학’이라는 말은 이후에 등장했지만 뉴턴이 『프린키피아』에서 ‘자연철학’을 그 ‘수학적 원리’에 따라 다루는 방식이 크게 유행하게 되었고 전방위적으로 퍼져나갔다. 이런 의미에서 『프린키피아』는 인류의 역사를 바꾸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책 중의 하나임에 분명하다.
--- p.77

『상대론』은 말하자면 상대성이론을 ‘저자 직강’으로 접할 수 있는 ‘원전’이다. 총 3부 32장과 부록 5장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각 장의 분량이 4쪽 내외로 간결하다. 그러나 상대성이론의 핵심만 담고 있기에 이 책만 읽어도 상대성이론의 큰 줄기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예컨대 9장 ‘동시성의 상대성’에 나오는 기차 추론은 현대의 교과서에도 아직까지 단골로 등장하는 예시다. 책을 읽는 동안 깔끔하고 명료한 논리 전개에 역시 아인슈타인이라는 감탄사가 자기도 모르게 나오지 않을 수 없다. 상대성이론에 대한 약간의 지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훨씬 수월하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 p.108~109

20세기를 특징짓는 단 하나의 장면을 꼽으라면 나는 주저 없이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에 피어오른 버섯구름을 선택한다. 그 이전과 이후 세상을 뚜렷하게 구분하는 수많은 요소들이 거기에 함축돼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우리 인류는 완전히 새로운 종류의 에너지를 손에 넣게 되었다. 원자핵 속에 감춰졌던 그 에너지는 이전에 인류가 사용하던 에너지보다 최소 수백만 배나 더 큰 에너지를 쏟아낼 수 있다. 그렇게 큰 에너지가 일시에 분출하도록 만든 핵무기는 도시 하나를 완전히 절멸시킬 위력을 가졌으며, 그 때문에 오랜 세월 인류의 역사와 함께 했던 전쟁의 개념조차 바뀌어버렸다.

또한 핵무기의 등장과 일본의 패망으로 형성된 전후질서는 21세기인 지금까지도 큰 틀에서 유지되고 있다. 그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 것이 물리학자들이었다는 점도 흥미롭다. 히로시마의 버섯구름은 과학자들이 어떻게 세상을 바꿀 수 있는지를 역사상 가장 극명한 방식으로 보여준다. 인류의 역사를 바꾼 핵무기는 대체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이 질문이 궁금하다면 꼭 읽어야 할 책이 바로 『원자폭탄 만들기』다.
--- p.156~157

오펜하이머의 기구한 일생은 과학과 사회의 관계, 과학자의 윤리의식과 사회적 책임 등 결코 가볍지 않은 문제에 관한 고민거리를 던져준다. 특히 맨해튼 프로젝트는 20세기 과학의 대표적인 특성인 이른바 빅사이언스의 본격적인 시작이어서, 과학과 사회가 만나는 방식이 극적으로 전환되고 있었고, 그 속에서 과학자들의 역할과 책임 또한 예전처럼 간단하지 않게 되었다.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는 프로메테우스적인 삶을 살았던 한 영웅의 복잡 다면한 모습을 층층이 파헤쳐 과학이란 무엇이며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다시 묻고 있다.
--- p.175

카오스 이론이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의 뒤를 잇는 새로운 과학혁명(“20세기 물리학에서의 세 번째 대혁명”)인지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다. 다만 기존의 깔끔하게 정해진 답만 잘 찾아내던 과학의 울타리 바깥에 놓여 있던 실제의 복잡한 자연 현상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길을 열었고, 학문적으로는 비선형 동역학의 중요성을 일깨웠다는 점에서 카오스 이론의 가치는 여전히 높이 평가받아 마땅하다.
--- p.224

『링크』에서는 네트워크 과학이 정립되는 여정을 쫓아가는 무협지 같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각 장마다 정말 다양하고 흥미로운 사례들이 풍성하게 등장한다. 사건들 자체도 아주 세부적으로 묘사하고 있어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러면서도 그 모든 이야기들이 본문의 주제와 톱니바퀴처럼 잘 맞물려 돌아간다. 환원주의적 관점에서 입자물리학을 연구하는 나 같은 물리학자도 새롭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내용이 많다. 특히 인간 사회와 자연의 복잡한 현상을 네트워크라는 시선으로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는 점에서 이 책은 일반인들에게도 무척 유익할 것이라 확신한다.
--- p.233~234

처음 덧차원의 이론들이 나왔을 때 학계에서는 SF 같은 논문이 나왔다는 평가도 있었다. 사실 인간 인식의 프런티어 경계선에서는 과학과 SF가 잘 구분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덧차원의 이론도 그 희미한 경계의 어딘가에서 출발한 아이디어다. 앞서 소개했듯이 킵 손이 『블랙홀과 시간여행』의 프롤로그를 SF 스토리로 시작한 것이나 마지막 장을 ‘웜홀과 시간여행’ 같은 주제로 잡은 것도 우연이 아니다. 역시나 인간 인식의 경계를 한 발짝 더 넓히는 데 필요한 것은 틀에 얽매인 ‘기존’ 지식이 아니라 그 틀을 깨고 나가는 상상력이다.
--- p.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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