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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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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5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516g | 153*224*30mm
ISBN13 9788997188550
ISBN10 8997188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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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형종
1990년 서울대 외교학과 졸업하고 외교부에 입부. 외교통상부에서 여권과장, 경제기구과장, 주OECD 대표부 참사관 등으로 재직. 2012년 2월부터 2014년 2월까지 주캄보디아 대사관에서 총영사로 근무. 現 외교부 소속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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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는 만인의 평등을 주장했다
자야는 불교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자야는 막연하게 불교는 중생들을 불쌍히 여기고 이들이 갖는 삶의 고해에서 해방시켜 주고자 한다고 알고 있었다. 그리고 붓다는 사람은 누구나 수행을 통하여 해탈할 수 있으며 만인의 평등을 주장했다고 들었다.
자야의 부친이 불교도였다고는 하나 앙코르의 백성들이 믿고 있는 보편적 종교는 힌두교였다. 힌두교는 브라흐마, 비슈누 그리고 시바 신을 믿었는데, 이들이 하나로 통합되어 삼신일체를 이루었다. 힌두교는 인도에서 시작된 것으로 앙코르 제국 훨씬 이전부터 이 땅의 족장과 통치자들은 힌두교를 받아 들여 자신의 권위를 높이는데 이용하였다. (61P)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 갈 새 종교는 불교
수바드라 선사가 잠시 말을 끊었다. 그리고 심각한 표정으로 힘주어 다음 말을 이어나갔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 갈 새로운 종교가 필요합니다. 그것은 불교입니다. 불교도 힌두교 못지않게 역사가 깊고 뜻이 거룩합니다. 다만 우리가 인도와 긴밀히 통교하다 보니 그들에게서 흥한 종교를 우리도 공유하게 되어 힌두교가 중심이 되었습니다. 허나 힌두교의 원시성은 제국을 이끌어 가는 이념으로는 부족합니다. 이제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새 정신이 되어야 합니다. 그동안 앙코르의 제왕은 시바 신이나 비슈누 신과의 특별한 관계 속에서 신과 같은 지위를 가졌습니다. 그래서 왕은 멀리 떨어진 존재였고 궁궐 안에 숨어있는 무시무시하고 신비스러운 존재였습니다. 이제는 제왕이 신이 아니라 인간으로서 같은 인간인 백성을 이끌어 가야 합니다. 제왕은 많은 중생들의 고해를 이해하고 그들을 구원해야 합니다. 일찍이 수리야바르만 왕도 국교로 시바신을 섬겼으나 불교를 허용했습니다. 그래서 불교도를 지원하여 브라만들을 견제하려 하였습니다. 부왕이신 다란인드라바르만 왕은 불교를 처음으로 왕실에 공식 도입했습니다.”(80P)

불교제국에서 자비로써 신민들을 보살펴야겠다
자야도 차츰 힌두교와 불교의 차이에 눈뜨게 되었고, 불교에 귀의하기로 결심하였다. 그는 생각했다. 힌두의 왕은 백성이라는 존재관념이 없고 오직 신에게 제사와 사원에 봉헌함으로써 그의 지위를 보존하려 하였다. 나아가 힌두교에 기반한 세계에서 왕은 신과의 특별한 관계 속에서 신에 상응하는 지위를 가졌다. 왕은 신에 준하는 존재가 아니라 우월한 인간의 모습으로 인간들을 이끄는 존재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생각이 자야의 믿음이 되어갔다.
그는 부처님의 가르침에 귀의하여 자신의 제국을 건설하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의 불교제국에서 자비로써 신민들을 보살펴야겠다고 생각했다. (81P)

자야 대왕이 꿈꾼 사상과 지혜를 불교사원에 담다
반디따는 자야 왕과 자신이 꿈꾸고 지녀왔던 사상과 지혜를 빠짐없이 사원에 담고자 했다. 그리고 백성이 버겁지 않도록 손이 많이 가지 않는 사원을 건설하고자 했다. 반디따는 사원을 수단으로 해서 왕에게 고귀한 뜻을 전하고 싶었다. 초심으로 돌아가 불교가 가르치는 백성을 구하는 나라를 만들라고! 아니 자야 왕에게 뿐만 아니라 만세를 이어가는 후대의 왕들에게 경고하고 싶었다. 그는 어느 순간 자야 왕보다 더한 불자가 되어 있었다.
반디따는 외벽이 없는 사원을 만들기로 했다. 외벽이 없으면 모든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쉽게 사원을 볼 수 있다. 누구나가 쉽게 볼 수 있는 사원을 건설하고 왕의 얼굴을 자애롭고 넉넉하게 부처의 모습으로 표현하여 후세의 왕들이 이러한 모습을 잃지 않고 백성을 사랑하라고 말하고 싶었다. (315P)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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