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09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0970209
ISBN10	898097020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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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영미

1957년생. 고려대학교 의과대학과 동대학원 석사과정 졸업.
내과 전문의로 강릉 의료원 내과원장을 지내고 이영미 내과의원 원장을 지냈다.
미국 의사시험에 합격해 현재는 미국에서 연구와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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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크하지 카라지씨는 41세로 아메다바드에 살고 있다. 그는 두통과 욱신거리는 통증이 관자놀이 부위에 발생하여 고생했다. 그의 눈은 계속해서 충혈되었고 눈물이 흘렀다. 가난하였지만 치료에 많은 돈을 허비했다. 아메다바드에 사는 안과 전문의가 진찰을 한 후 그의 눈명은 동공 뒤에 있는 과도한 독성 분비물 때문으로 수술로 분비물을 제거하여야 낫는다고 말했다. 비크하지씨는 충격을 받았다. 수술로 인하여 앞을 못보는 장님이 되어 가족을 떠나야 할지 모르는 절망적인 상황을 맞이할까 두려웠다.
그리하여 눈을 하루에 두세 번 요로 씻기 시작했다. 게다가 하루에 90cc의 요를 한두 번 마셨다. 일주일이 지나자 그의 눈이 조금씩 좋아졌으므로 믿음을 갖고 계속해서 요료법을 실시하였다. 치료 한달만에 두통과 관자놀이 부위의 통증과 안구 통증이 오나전히 사라졌다. 충혈되었던 그의 눈은 정상으로 돌아왔고 눈물이 멈추었다. 시력이 좋아지고 야맹증 또한 없어졌다.

--- p. 138

금세기 들어서 현대의학은 질적, 양적으로 놀랄만큼 발전을 하였다. 그러나 우리 인간이 질병에 대하여 알고 있는 지식이란 극소수에 불과하다. CT, MRI 등을 통하여 새로운 진단술이 개발되고 항암요법이다, 방사선 치료다, 새로운 약물과 수술방법들이 쏟아져 나와 각종 암과 수많은 질병들을 정복하였다고 하지만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불치의 병으로 간주되어 완치되지 못한채, 약도 쓰지 못한채, 대증요법에 의지하여 살아가는 환자들이 많이 있다.

신은 우리들 인간이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즈음에 피할길을 내어 우리로 하여금 능히 감당하게 하신다고 약속하셨다.(신약 성경 고린도전서 10장 12절). 분명 신이 질병으로 고통받는 인간들을 불쌍히 여기어 치료법을 알려주셨으나 인간들은 현대를 살아오면서 문명이란 이름의 현대의술에 집착하여 신이 일러주신 요료법을 잊어버린채 살아온듯 싶다.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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