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4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85쪽 \| 14021020mm
ISBN13	9788987917603
ISBN10	8987917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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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아웃브레인 대표이사. 외국계 경영 컨설팅 회사근무와 벤처 기업 창업을 거쳐 컨설팅 회사 아웃브레인을 설립. 현재는 컨설팅 활동을 하면서 프로젝트 단위로 일하는 전문가들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제공하고 있다. 취미는 드럼 연주. 미국 애리조나에 위치한 선더버드 국제 경영대학에서 석사(MBA) 취득. 역서로 《아이디어 도출을 ‘시스템화’한다(アイディア作り方を「仕組み化」する)》(디스커버)가 있다.
블로그 ‘Knowledge Bridge’http://blog.outbrain.jp/

역자 : 노경아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주)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디자인 사고', '쉐비 시크 홈 인테리어', '세계를 정복하는 소셜 플랫폼의 육하원칙','물류&로지스틱스', '15분이 쓸모 있어지는 카페 전략', '나는 페이스북 마케터다', '자원, 식량, 에너지가 바꾸는 세상','쉽고 간단하게 치료하는 고혈압', '죽어도 굶거나 운동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당질 다이어트'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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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업무의 질을 최고로 높여 최대의 성과를 올리자.’

이 말은 업무에 진지하게 임하는 비즈니스맨이라면 누구나 다 같은 마음일 것이다.

그런데 업무의 질을 높이는 방법은 무엇일까

모든 업무의 출발점에는 사고가 있다. 그러므로 업무의 질을 높이려면 사고의

질부터 높여야 한다 무엇을 생각할 때마다 순식간에 머릿속이 깔끔하게 정리되고

필요할 때마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술술 떠오른다면 어떨까?

이처럼 사고의 질을 높이면 업무의 질도 높아져 최대의 성과를 올리게 될 것이다.

그러나 "어디서부터 생각해야 할지 도무지 모르겠다."

"아무리 고민해도 참신한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다."

이 정도가 되면 머리는 멍해지고 있던 의욕까지 사라지고 만다.

이런 ‘사고의 정체’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답은 간단하다.

관점을 의식적으로 옮기면 된다.

관점을 옮기면, 즉 전환하면 사물이 더욱 명확하게 보이고 흐렸던 머리도 맑게 갤

것이다.

‘관점’이란 내가 지금 어디에 초점을 맞추고 있느냐를 뜻한다. 그리고 그 관점에

따라, 즉 어디를 보느냐에 따라 무엇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달라진다.사고가

정체되는 것은 무의식적으로 관점을 한 곳에 고정시켰기 때문에

사고도 고정되어 새로운 발상이 떠오르지 않는 것이다. 우리는 반드시 관점을

통해 무언가를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 관점을 의식하고 사는 사람은 의외로 적다.

사고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떤 관점에서 사물을 보고 어떤 패턴으로

사고하느냐 하는 것부터 알아야 한다.

지금 나는 무엇을 바라보고 그것의 어느 면에 주목하여 어떤 생각을 하는가?

사고의 패턴을 모른다면 효율적 사고를 할 수 없다. 즉, 관점이 고정된 탓에

사고의 방향과 폭이 한정되어 좁은 범위 안에서만 생각하게 되기 때문이다.

평소에 관점을 의식하지 못하던 사람이 어느날 갑자기 자신의 관점을

의식하기 란 의외로 어려운 일이다.

그러므로 머릿속으로만 관점을 의식하려 하지 말고 종이에 자신의 생각을 그대로

적는 훈련을 시작해 보자.

이 훈련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반복적으로 객관화하다 보면 자신이 어떤 관점에

서 문제를 바라보는지 점차 알게 된다.

그러면 결국에는 의식적으로 관점을 바꾸고 폭넓게 사고하는 습관이 길러질

것이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업무 현장에 도움이 될 세 가지 관점의 축을 소개한다.

첫 번째 축은 ‘레벨’, 두 번째는 ‘포지션’, 세 번째는 ‘시간’이다.

이 세 축을 의식하고 관점을 자유롭게 조정한다면 우리의 사고는 매우 강력한

힘을 발휘할 것이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이렇게 강력해진 사고방식을 ‘3D사고’라 부른다.

업무 계획을 세울 때도 이런 방식을 적용하면 중요한 사항을 하나도 빠뜨리지

않는 효율적인 계획서를 작성할 수 있다.

또 문제의 해결책을 논의할 때도 이 3D사고를 활용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찾지 못하는 해결책이나 고려해야 할 위험요소를 찾아낼 수 있다.

이렇게 관점을 의식하고 관리하는 능력은 모든 현대인의 사고의 토대다.

그러므로 반드시 3D사고를 활용하여 관점을 의식하고 관리하는 능력을 높여보자.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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