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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국사물기원역사 萬國事物紀原歷史

만국사물기원역사 萬國事物紀原歷史

: 전통과 근대의 지식을 아우른 세계 만물 백과사전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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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5월 12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720쪽 | 1372g | 152*225*40mm
ISBN13 9788984318069
ISBN10 898431806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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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장지연(張志淵, 1864~1921)
대한제국과 일제강점기 초기에 《황성신문》, 《해조신문》, 《경남일보》, 《매일신보》 등에 글을 쓴 언론인으로 잘 알려져 있으나, 근대 초기의 학술사에서 주목할 만한 저작들을 남긴 저술가이기도 하다. 국가에서 추진한 《대한예전》과 《증보문헌비고》의 편찬에 참여했으며, 《대동문수(大東文粹)》나 《녀자독본》과 같은 교과용 도서도 편찬한 바 있다. 주요 저술로는 《만국사물기원역사》, 《대동시선》, 《일사유사》, 《조선유교연원》 등이 있으며, 이밖에 다수의 편역 및 번역서를 남겼다.
역자 : 황재문
서울대 국어국문학과에서 「장지연?신채호?이광수의 문학 사상 비교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세에서 근대로의 이행기의 문학과 사상, 역사와 인물에 관심을 갖고, 전통의 변모 과정을 중심으로 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현재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주요 저술로는 《안중근 평전》, 「《대동시선(大東詩選)》의 편찬 경위와 문학사적 위상」, 「서간도 망명기 박은식 저작의 성격과 서술 방식」, 「전통적 지식인의 망국 인식: 김윤식?김택영?박은식의 경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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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탄생
사람은 인(寅)에 생겨났다. 그런 까닭에 인황씨(人皇氏) 때에는 같은 성을 가진 아홉 사람이 아홉 구역에 나뉘어 살았다. 이들이 인류 탄생의 조상이 되었다고 한다[지금으로부터 2만 7200년 전 무렵].
태서의 학자들은 인류가 처음에는 원숭이 무리와 같은 열등동물이었다고 한다. 또 여러 인종들이 애초에는 모두 하나의 종족이었다고 하는데, 어떤 이는 세계의 인종들이 각기 달랐다고도 말한다. _63쪽

철학
서양의 철학은 그리스의 탈레스가 처음으로 열었으며, 피타고라스에 이르러서 처음으로 “철학”으로 발명되었다. 소크라테스에 이르러 점차 완성되어 갔으며, 아리스토텔레스에 이르러서 온전하게 완성되었다.
16세기에 영국의 철학자 베이컨이 실험철학을 제창하니, 이로부터 고대철학이 크게 변하여 근세철학을 이루었다. 같은 나라의 학자 로크와 스펜서 등이 모두 이 유파에 속한다. 또한 독일의 칸트, 피히테, 셸링, 헤겔 등과 프랑스의 철학자 데카르트가 형이상학으로써 각각 기치를 세우고 경쟁했다. _163쪽

악수
우리나라에서는 삼한시대로부터 다른 사람을 만나면 두 손으로 땅을 짚어 공경하는 예를 표했는데, 지금까지 그런 풍속이 남아 있다.
서양에서는 고대에 간혹 무기를 손에 감추고 있다가 다른 사람을 만나면 해를 입히는 습속이 있었다. 그런 까닭에 중세의 시기에 이르러서는 다른 사람과 만날 때 오른손을 드러내어 상대방의 손을 잡는 예를 행했으니, 이는 무기는 없으며 반갑게 맞이한다는 뜻을 표시한 것이다. _210쪽

투표법
기원전 509년에 아테네 사람 클레이스테네스(Clisthenes, 克力斯敦)가 도시 가운데에 투표 상자를 설치하고, 치안을 방해하는 사람의 이름을 써서 상자에 넣게 했다. 이것이 투표의 시초다.
1797년에 합중국에서 대통령 선거에 투표를 사용했다.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존 애덤스(John Adams, 阿但斯約翰)가 총통이 되고, 다음으로 많은 표를 얻은 제퍼슨(Thomas Jefferson, 遮非森)이 부총통이 되었다. _228쪽

마취약
중국 동한의 의사 화타(華陀)가 병든 사람에게 마비탕(麻沸湯)을 마시게 하고서 침과 뜸 등을 시술했다. 마취약은 여기서 비롯되었다.
1844년에 미합중국 보스턴에서 의사 잭슨(Jackson, 仄純)을 움직여서 성은 모튼(Morton, 摩耳呑)이며 이름은 윌리엄(William, 偉聯)인 이가 처음으로 유황을 사용하여 환자로 하여금 잠시 정신을 잃게 했다. 그 후에 스코틀랜드 의사 심슨(James Simpson, 心純)이 유황 대신 클로로포름을 사용했다. _269쪽

코걸이
코걸이는 아프리카의 부인네가 많이 사용했다. 《구약전서》 창세기에서 “아브라함의 종이 중량이 0.5세겔(shekel, 斯傑耳) ? 중량 단위의 명칭이다 ? 되는 금코걸이 1개와 10세겔 되는 금팔찌 2개를 아브라함의 며느리 리브가(里伯加)에게 주었다”고 했으니, 그 유래가 이미 오랜 것이다.




전골
전골은 언제 기원한 것인지 알 수 없다. 그렇지만 옛날 군중에서 군사가 머리에 쓰고 있던 전립(氈笠) 철관(鐵冠)을 이용하여 고기를 삶아 먹었던 까닭에, 후세에 전립 모양의 솥을 만들어서 채소는 속에 넣고 고기는 가장자리에 놓고서 익혀서 먹는 것을 “전골”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어떤 이는 토정(土亭) 이지함(李之?)이 철관(鐵冠)에다 고기를 익혀 먹던 데서 그 방법이 비롯했다고도 한다. 대개 토정은 늘 철관을 쓰고 세상을 돌아다녔는데, 고기를 구하면 솥 대신 자신의 철관을 이용하여 익혀 먹었고, 고기를 다 익히고 나면 다시 철관을 머리에 썼다. 그런 까닭에 이지함은 “철관자(鐵冠子)”라는 이름으로도 일컬어졌다. _373쪽

공중비행선
공중비행선은 근래에 영국인이 발명했다. 비행선 1척마다 조종자 1명, 공부(工夫) 100명, 사관(士官) 200명과 다수의 폭탄과 무기를 싣는데, 전시에는 적진에다 떨어뜨린다. 지금 영국이 60만 원의 경비를 들여서 시험 삼아 만들고 있는데, 그 구조가 아직 완전히 발달하지는 못하여서 현재도 연구하고 있는 중이다. _439쪽

나침반
나침반으로는, 중국의 황제가 지남차(指南車)를 만들어서 나침(羅針)을 발명했다. 그 후에 중국인이 아라비아의 십자군에게 전했고, 아라비아인이 이탈리아인에게 전했다. 그런 까닭에 유럽 사람들이 자석은 14세기에 이탈리아 사람이 발명한 것이라고 여겼다. 15세기에 영국의 천문학자 일만합리(溢曼哈里)가 그 이치를 더욱 분명하게 밝혔다. _451~452쪽

우산
우산은 고대 중국에서 처음으로 생겼다. 1778년에 영국인이 처음 스페인으로부터 양산(洋傘)을 수입했다. 그 후에 유럽에서는 런던에서 조나스 한웨이(Jonas Hanway, 約拿漢韋)라는 사람이 어느 날 비를 만나 거리에서 우산을 펼치고 걸어갔는데, 아이들이 이상한 물건이라고 손가락질하며 다투어 나무와 돌을 던졌다고 한다. 이것이 유럽 우산의 시초다.
박쥐우산(??傘)은 곧 양산(凉傘)이니, 또한 근래 동양에서 처음 만든 것이다. _501쪽

점몽
《주례》에서 “해와 달과 별로 ‘여섯 가지 꿈’의 길흉을 점친다. 첫째는 정몽(正夢)이요, 둘째는 악몽(?夢)이요, 셋째는 사몽(思夢)이요, 넷째는 오몽(?夢)이요, 다섯째는 희몽(喜夢)이요, 여섯째는 구몽(懼夢)이다”라고 했다. 꿈으로 길흉을 점치는 일은 그 유래가 이미 오랜 것이다.
《구약전서》 창세기에 요셉이 여러 형제들에게 자신의 꿈을 고한 이야기와 요셉이 이집트왕의 꿈을 해몽했다는 이야기가 실려 있다. 또 크테시아스(Ctesias of Cnidus, 沙斯底士)의 역사서에는 페르시아 왕 키루스의 할아버지가 아시아에 대홍수가 나는 꿈을 꾼 일이 실려 있고, 《플루타르크 영웅전》에는 마케도니아의 필립포스 황후가 태몽을 꾼 일이 실려 있다. 이것이 모두 서양에서 점몽의 방술이다. _531쪽

복날의 개장국
《사기》에 “진(秦)나라 덕공(德公) 2년에 처음으로 복사(伏祠)를 지냈는데, 사대문에서 개를 죽여 충재(?災)를 막았다”고 했다[지금으로부터 2685년 전]. 복날 개를 잡는 일이 여기서 비롯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복날에 개고기를 파의 밑동과 함께 푹 삶는데, 닭고기와 죽순, 고춧가루를 넣어서 국을 끓이면 맛이 매우 좋아진다. 이를 일러 “개장국(狗漿)”이라고 한다._575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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