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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일기장

내 아이의 일기장

: SBS 성장다큐 ‘내 마음의 크레파스’가 전하는 감성 부모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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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5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646g | 165*225*30mm
ISBN13 9788927409847
ISBN10 8927409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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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SBS 내 마음의 크레파스 제작팀 지음
SBS 『내 마음의 크레파스』는 7~15세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주인공으로 하는 정통 휴먼 다큐멘터리다. 매회 한 명의 주인공을 선정, 그들의 일상을 밀착 취재하여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주인공들이 보여주는 꾸밈없고 솔직한 우정과 사랑, 꿈과 희망, 가족애는 또래의 아이들에게는 공감대를 불러일으키고, 어른들에게는 잊고 있었던 어린 시절의 순수함을 돌아보게 한다. 더불어 아이들의 생각과 고민을 이해하고 교감하는 방법을 생각하게 한다.
2008년 5월 6일 첫 방송 이후 만 육 년 동안 300여 명의 주인공을 소개하면서 우리 시대 아이들의 성장보고서로 자리매김한 『내 마음의 크레파스』는 한국방송대상,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휴스턴국제영화제 다큐 부문 금상, 푸른미디어상, 독립피디연합 연출자상 등을 수상하였다.

* 기획 : SBS
* 책임프로듀서 : 박두선, 오기현
* 프로듀서 : 최은영
* 연출 : 안동수, 김정훈, 김희득, 서재덕, 박재현, 한경수, 주경탁, 강호성, 곽헌상, 김창용, 채민규, 정관조, 조윤환, 이상훈, 임승민, 송현상, 홍세영, 김기훈, 서재민 등 40명
* 작가 : 이정민, 김희나, 차경희, 이상희, 김소영, 김명혜, 최정민, 백명정, 황은실, 김영희, 정진옥, 박영애, 허정원, 김진영, 남정애, 김미영, 박윤선, 김지혜, 김세화 등 35명
교육컨설팅 : 유미숙, 전성희
유미숙 교수는 아동상담심리전문가로 숙명여대 아동복지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아동상담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FAIRLEIGH DICKINSON UNIVERSITY의 놀이치료 과정을 이수했으며 현재 숙명여대 아동복지학부 교수, jtbc 시청자위원회 부위원장, 여성가족부 성폭력중앙자문위원 및 가정폭력 피해자를 위한 수퍼바이저로 활동 중이다. EBS 『생방송 60분 부모』의 전문상담 교수로 왕성한 활동을 했다. 저서로 《놀이치료의 이론과 실제》 《놀이치료학》《아동복지》(공저)가 있고, 역서로 《놀이치료-아동중심적 접근》 《놀이와 아동발달》 등이 있다.

전성희 박사는 숙명여대 대학원에서 아동심리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숙명여대 아동복지학부 강사이며 원광아동상담연구소 상담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역서로 《부부의 성격차이 해결법》(공저)가 있다.
스토리텔러 : 노유다, 나낮잠
노유다 작가는 마음속 토끼와 절름발이와 시인들을 아끼며 다양한 책을 기획하고 쓴다. 토끼처럼 깡충대는 어린이의 마음을 듣고 이해하는 작가가 되고 싶어 그림책 교육기관 ‘바퀴달린그림책’에서 아이들에게 스토리텔링을 가르치고 있다. 어린이책 《한국음악 자연을 품은 우리 소리》와 《노빈손 선덕여왕의 비밀지령을 수행하라》 등을 썼다.

나낮잠 작가는 여성, 어린이, 노인, 소수자들의 목소리를 옮기며 마음을 두루 어루만지는 글을 쓴다. 어린이 책 《물을 빨아들여》와 《그대로 있을래》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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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왜 나는 엄마가 없어?”
“엄마가? 왜, 뭔 일 있었어?”
“오늘 서영이 언니네 집에 놀러 갔는데, 언니 엄마는 과일도 주고 머리도 묶어 준단 말이야. 근데 나는 전부 혼자 하잖아.”
유경이가 모처럼 웃지 않고 말합니다. 그제야 상황을 듣고 난감해하는 아빠. 아빠와 유경이 사이에 ‘엄마’라는 단어가 등장한 건 정말 오랜만입니다. 아빠는 뒷말을 차마 잇지 못하고 완전히 꿀 먹은 벙어리가 됩니다. 사춘기 딸, 아빠의 노력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현실이 있다는 걸 아빠도 분명 알고 있습니다.
― 26쪽, 사랑편 ‘아빠, 나 심심해’편

세화가 세영이 대신 나서서 말합니다. 개학 이후 세화네 해장국집은 하루하루 버티기가 힘든데, 학교에서 좀처럼 조퇴 처리를 안 해 주어서 굉장히 갑갑하던 차였습니다.
“저한테는 학교가 문제가 아니라 제 가족이 문제예요. 학교는 솔직히 일 년 휴학계 내도 상관없고, 졸업 안 해도 괜찮고, 일단 엄마가 사는 게 중요해요. 선생님도 제 상황이 되면 분명히 저처럼 하셨을 거예요.”
세화가 선생님 앞에서 흥분하며 말합니다.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던 아이인데, 세상에 하나뿐인 엄마의 고통 앞에 두려움이 큰 모양입니다.
― 42쪽, 사랑 ‘아빠, 나 심심해’편

“어차피 한 번은 꼭 만나고 싶을 건데, 이번 기회에 만나 보는 건 어떻겠니?”
“아니, 난 만나기 싫어!”
구혁이는 아직 생부를 만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자신을 낳은 부모가 따로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 불과 사 년 전입니다. 그 후로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 생부는 아무런 예고도 없이 갑작스레 등장했습니다. 구혁이로서는 혼란스럽고 힘든 것이 당연합니다. 그날 엄마와의 대화는 싱겁게 끝나고, 구혁이는 같은 처지에 있는 동생 승연이에게 이 일을 의논했습니다.
“승연이는 만약 낳아 준 사람이 나타나면 좋겠어?”
“응, 나는 좋아.”
구혁이가 질문하자 예상외로 승연이는 단호하게 ‘좋다’고 말합니다. 같은 입양아이지만 구혁이와 승연이는 생각이 많이 달랐지요.
“왜?”
“원래 내 진짜 엄마가 왔으니까!”
“그래?”
“오빠는 싫어?”
“응, 난 싫어. 별 상관 없어.”
“왜? 그분이 없었다면 오빠는 여기 없어. 그러니까 내 말은 다른 건 미워해도 태어나게 해 준 것은 감사하게 생각해야 해.”
― 259쪽, 동행편 ‘우리 남매는 입양아’편

아이들에게 좋은 책이나 장난감을 사 주기보다는 더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아이들에게 놀이는 그 자체로 학습이며 경험입니다. 아이들의 놀이를 관찰해 보세요. 어떤 아이는 체계적이며 논리적인 놀이에 몰입하기도 하고, 어떤 아이는 그리거나 만들기 등의 예술적인 놀이에 몰입하기도 합니다. 어떤 아이는 놀이에서 대장이 되는 것을 즐기기도 하고, 어떤 아이는 다른 친구를 잘 챙기며 행복해하기도 합니다. 놀이에는 아이들의 성향과 강점 그리고 정서가 그대로 묻어납니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내가 잘하는 게 뭔지, 어떤 때 가장 행복한지를 느끼며 자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모님은 아이가 놀이 경험을 통해 꿈을 찾고 진로를 계획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 139쪽, 행복편 교육조언 ‘놀이학습’편

친구들과의 경험은 다른 사람의 다름을 인정하고,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거스르지 않는 방법을 익히고,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거나 표현하는 능력을 발달시킵니다. 부모는 자녀의 친구 관계를 폭넓게 보고, 지나치게 비교하거나 평가하는 언행은 주의해야 합니다. 친구를 지나치게 칭찬하면 질투심이 생겨 그를 멀리하게 됩니다. 또 친구를 비난하게 되면 나쁜 친구를 사귄다고 부모의 꾸중을 듣거나 자신도 평가 절하를 당할까 봐 속일 수 있습니다. 친구관계에 대한 대화도 솔직하게 나누고, 자녀의 잘한 점과 못한 점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대화법이 자녀로 하여금 끈끈한 우정을 만들어 가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 251쪽, 우정편 교육칼럼 ‘친구 관계는 부모 하기 나름’편

간혹 아이들이 실수할까 두려워 포기하려고 하면 부모는 “잘될 거야” 혹은 “별거 아니야” 등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혹은 과잉 안심을 시키려 하는데, 이럴 때는 그냥 있는 그대로의 과정을 격려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결과와 상관없이 과정을 존중받고 아이가 자신이 한 행동들을 의미 있는 과정이라고 수용하게 됩니다. 잘했을 때만 보상으로 표현해 주는 칭찬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읽어 주는 격려가 훈육에 훨씬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얼마나 받았나보다 스트레스에 얼마나 잘 대처하였는가에 따라 행복을 느끼는 차이가 달라집니다. 즉, 희망이라는 것은 막연하게 기대만 하는 과대망상이 아니라 현실에서 대단함을 찾아내는 발견에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 380쪽, 희망편 교육칼럼 ‘과정 그대로 격려하기’편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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