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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연필 깎기

나무 연필 깎기

: 청소년이 쓴 소설 모음

정가영 등저 | 한티재 | 2014년 05월 26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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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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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5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144*205*20mm
ISBN13 9788997090297
ISBN10 899709029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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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 자 소 개
대구 중리중학교 책쓰기 동아리 ‘글나래’ 4기

정가영
좋아하는 것과 그것을 잘해낼 수 있는 충분한 조건이나 능력을 함께 가지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피아노 치는 것을 좋아하지만 다른 친구들보다 손이 작아 엉성한 연주가 되곤 합니다. 제가 쓴 이야기의 주인공은 색맹인 화가입니다. 인정받는 화가이지만 자신의 비밀에 괴로워하는 화가의 이야기입니다. 가끔 저에게 현실과 이상의 괴리가 찾아왔을 때 이 글을 쓰며 풀곤 했습니다. 여러분에게도 부디 그렇길 바랍니다.

정하연
현실과 환상의 세계를 교차하면서 주인공이 잘못을 용서받는 이야기를 써보았습니다. 저는 고양이를 무척 좋아하여 많은 자료를 찾아보았는데, 그것이 큰 도움이 되어 이야기를 잘 풀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평소 상상하는 걸 즐기는 저는 소설의 배경을 환타지로 하였습니다. 글의 제목에 쓴 ‘곡두’라는 낱말도 환영이라는 뜻을 가진 우리말입니다. 제 글을 읽는 분들이 여러 가지 상상을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열린 결말을 두었습니다.

이예슬
마음을 말보다는 글로 표현하는 것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 글쓰기에 흥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중학교 2학년 때 짧은 소설을 재미 삼아 써본 적이 있는데, 그때 소설 쓰기에 큰 흥미를 느꼈습니다. 작가처럼 한 문장, 한 문장에 대해 고민하며 글을 쓰는 보람을 느껴보고 싶었습니다. 글을 쓰느라 중학교 3학년을 바쁘고 알차게 보내며, 하루하루 열심히 생활해서 무언가 결실을 맺는 것이 참으로 기쁜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홍동희
중학교에 올라와서 책을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써보고 싶은 욕심이 생겨, 책쓰기 동아리에 들었습니다. 아직 글 쓰는 실력이 많이 부족하지만, 이 글을 읽어줄 또래의 친구들은 이해해줄 것이라 믿고 열심히 썼습니다. 저는 아직 꿈을 정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하는지 알고 싶어서 여러 가지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소설의 주인공도 저의 기대를 담아 만들어진 인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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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을 깎는 일은 어쩌면 어린 시절에 경험할 수 있었던
최초의 구도적인 몰입의 순간이 아니었을까?
몰입, 그 절대적인 즐거움과 고독을 아마도 이 책을 쓴 아이들은 충분히 느껴보았을 것이다
나무 연필을 몇 자루씩 깎아 가지런히 필통에 넣는 것으로 공부를 시작하던 때가 있었다. 연필을 잡은 손과 칼을 잡은 손이 속도와 회전과 힘을 조절하면서 세심하게 나무결을 깎아내고 까만 흑연의 연필심을 사각사각 갈아내면 한 자루의 연필이 정갈한 맵시로 완성되었다. 그것은 공부를 시작하는 나름의 경건한 의식 같은 것이었기에 연필을 깎는 일은 어쩌면 어린 시절에 경험할 수 있었던 최초의 구도적인 몰입의 순간이 아니었을까? 몰입, 그 절대적인 즐거움과 고독을 아마도 이 책을 쓴 아이들은 충분히 느껴보았을 것이다.
자신의 책을 써보겠다고 일 년의 세월을 끙끙대면서 허구의 세계를 짓다 허물다를 반복한 이 아이들에게서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험난한 길을 스스로 걸어가는 이의 견고함과 외로움이 느껴질 때 나는 이 아이들이 기특하면서도 한편 안타까웠다. 하지만 그들이 이 책을 쓰면서 얻은 몰입의 즐거움, 창조의 고통, 자신의 한계와 맞닥뜨릴 때의 절망감, 그리고 드디어 성취함으로 얻은 희열감, 이런 것들이 켜켜이 쌓이면서 조금씩 영글고 단단해졌으리라 믿는다. 그리고 이런 것들을 얻는 것이 바로 책을 쓰는 이유가 되어야 한다고 나는 굳게 믿고 있다.
---「책을 내면서」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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