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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못한 길

가지 못한 길

: 중학생이 쓴 부모님의 인생 이야기

정예진 등저 | 한티재 | 2014년 05월 26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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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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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5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144*205*20mm
ISBN13 9788997090327
ISBN10 899709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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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자 소 개
대구북중학교 ‘책!톡!’ 동아리

정예진
저는 따뜻한 곳에서 책 읽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 중학생입니다. 팝송 듣는 것도 매우 좋아하고 공상하는 것도 정말 좋아합니다.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되고 싶은 것도 많은, 웃음이 많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글쓰기를 통해서 제가 하지 못한 경험들을 간접적으로 느끼는 매력에 푹 빠져버려서 소설 쓰는 것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꿈이 확실히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항상 발전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수미
저는 책을 좋아하지 않아 많이 읽지 않는 학생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문학 작품을 많이 읽으려고 노력합니다. 고전 소설, 현대 시조 등을 읽다 보면 저처럼 책에 흥미가 없는 친구들도 흥미를 조금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아빠의 인생 이야기를 들으면서 글을 써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책’이라는 아이와 더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처음에는 만화책부터 시작해서, 중요한 고전 문학도 읽어보세요. 책 쓰기도 어렵지 않아요.

오수연
지금의 저는 책을 즐겨 읽는 편이지만, 예전의 저는 책을 전혀 읽지 않았습니다. 남자들처럼 축구나 야구를 즐겨 봤고, 항상 스포츠 경기를 더 재미있어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책이 더 친숙해졌습니다. 성장하는 우리 나이에는 독서가 중요하고 책을 더 봐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책 읽기를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곧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생이 되겠지만 중학교 시절의 아이들과 선생님이 무척 보고 싶어질 것 같습니다. 항상 저를 챙겨주시던 담임 선생님과 동아리 선생님, 여러 선생님들도 보고 싶을 것 같아요. 제 글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윤주
대구시 북구 복현동에서 태어난 이후로 16년 동안 쭈욱 이곳에 살고 있으며, 지금은 대구북중 3학년에 재학 중인 평범하기 그지 없는 김윤주라고 합니다. 일주일에 다섯 번 학교 가고, 다섯 번 학원 가고, 가끔 친구랑 수다 떨고, 카톡으로 대화하고, 최신곡도 따라 부르고, 주말이면 텔레비전이랑 한 몸이 되는 일상의 반복 속에서도 미래의 멋진 모습을 꿈꾸는 소녀이기도 합니다. 저는 예전부터 글 쓰는 것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에 설레는 맘으로 시작하지만, 어느 순간 글이 산으로 가 있는 황당함을 경험하곤 합니다. 완성한 작품은 없지만 포기하지도 않습니다. 언젠가는 한 편의 멋진 글이 탄생하기를 고대하며 제 자신을 응원해봅니다. 힘내! 넌 할 수 있어!

윤현영
저는 어렸을 때 책을 자주 읽었습니다. 시간이 날 때마다 읽곤 했죠. 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책을 읽는 비중이 적어져서 걱정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읽기보다는 새롭게 글을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취미는 그림 그리는 것과 노래 듣는 것입니다. 이번 부모님 자서전 쓰기를 통해 부모님의 추억을 듣고 쓸 수 있는 것이 참 즐거웠고 흥미로웠습니다. 비록 글을 정식으로 쓴 것은 처음이지만, 아무쪼록 잘 봐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예린
대구북중학교에 재학 중인 정예린입니다. 이제 곧 3학년이 될 거라서 고등학교 진학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해야 할 것 같아요. 교내 글쓰기 대회에서 수상을 한 적이 있는데, 매번 느끼는 거지만 글을 쓰는 일은 쉬운 게 아닌 것 같아요. 특히 이번에 부모님 자서전을 쓰면서 더욱 실감했죠. 직접 겪지도, 보지도 않은, 그저 듣기만 한 이야기를 쓴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어요. 들은 내용을 잊어버리기도 했고, 시간이 촉박하기도 했고요.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더 잘 쓸 수 있었는데 하는 후회가 되네요. 부모님 자서전 쓰기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또 도전해보고 싶어요.

한혜진
저는 책 읽는 속도가 느려서 책 읽는 것을 싫어하고, 정말 잠을 자기 위해서 책을 읽는 그런 학생이었습니다. 상상력도 풍부하지 않아서 도대체 어떤 글을 써야 할지도 몰랐고, 책을 접해 본 경험이 많이 없었기 때문에 글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도 몰랐습니다. 그러나 책쓰기 동아리에 들어온 후 점점 책과 가까워지면서 책을 많이 읽게 되었습니다. 글을 쓰는 것이 재미있어지고, 글 쓰는 것에 대한 자신감도 늘게 되었습니다. 제가 쓴 글을 읽어준 사람들을 보면 뿌듯해지기도 하고, 재미있는 소재가 떠오르면 ‘다음에 소설로 한번 써봐야지’ 하는 생각도 합니다. 이제 책이 아니라 드라마나 영화를 볼 때도 진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도 파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책도 더 많이 읽고, 글 쓰는 실력도 더 많이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원우
저는 바이올린 연주를 하는 것과 명곡을 듣는 것을 좋아합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도 좋아합니다. 재미있게 말하는 것을 잘해서 친구들이 저를 좋아하기도 합니다. 집에서는 텔레비전으로 영화 소개 방송이나 영화를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또 책 읽는 것을 정말 좋아합니다. 시 쓰기도 좋아합니다. 글 쓰는 것도 좋아하지만 조용하게 앉아 차분하게 쓸 시간이 부족해서 많이 쓰지 못하고 있어요. 제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들을 언젠가는 글로 다 써서 모든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습니다.

천수현
대구에 사는 15세 여중생, 귀차니즘에 중독된 사람. 이것 말고는 소개하고 싶은 것도 소개해야 할 것도 없네요.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둘 다 없어요. 꼭 무언가를 그렇게 정해야만 하나 싶어서요. 장래 희망도 아직 없어요. 학교에 써낼 때도 랜덤으로 쓰죠. 저는 그냥 나이가 많아져 죽음을 바라볼 즈음 나를 되돌아봤을 때 남들에게 부끄러울 것이 없는, 나를 자랑스러워할 누군가가 있는 사람이고 싶어요.

이하림
저는 조용한 듯 보이지만 전교부회장도 해본, 나름 리더십 있는 이하림입니다. 바둑을 좋아하고 축구나 농구 같은 운동도 매우 좋아한답니다. 책 읽기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이지만, 그래도 다른 사람이 감정을 넣어서 읽어주는 것을 듣는 것은 그럭저럭 좋아하는 편입니다. (작년에 제 국어 성적이 좋지 않아서 엄마가 교과서를 재미있게 읽어주시곤 하셨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글, 책과 조금 더 가까워진 것 같습니다.

신주영
대구북중학교에 재학중인 신주영입니다. 급하게 글을 마무리해서 부족하고 흐름이 많이 끊겼지만 최대한 노력해서 썼습니다. 매일 보는 부모님이지만 이렇게 자서전으로 만나는 부모님은 더 새로웠습니다. 이제 글이 완성되었으니 학생의 본업에 충실하겠습니다.

손희명
작가가 꿈이라 1학년 때도 책쓰기 동아리에 들었는데, 이렇게 책이 나오다니 감회가 새롭네요. 많은 학생이 함께 빚은 노력의 결실이라 생각합니다.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책쓰기 동아리에 들어야겠어요. 음, 1학년 때도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책이 나오길 바랬는데, 이번에도 책이 나와서 행복해요. 더 잘 쓸걸 후회도 되고요. 책쓰기 동아리…….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행복했습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대한민국에서 중학생 아이들을 둔, ‘엄마, 아빠’라고 불리는 당신들의 이야기를 담고 싶었습니다. 제가 가르치는 아이들도 어린 시절의 저처럼 엄마와 아빠가 항상 변하지 않는 모습이라고 생각하고 있겠지요. 그 아이들은 자신들이 태어나기 전의 세계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까요? 국어시간에 자서전 쓰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모두들 어린 시절 자신의 사진과 사연을 알록달록 예쁘게 만들어 왔습니다. 이 세상은 자기들이 태어나는 순간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있겠지요. 엄마, 아빠……. 이 말만 들어도 느껴지는 아련함을 아직은 모르겠지요.
‘책!톡!’ 동아리에서 어떤 내용으로 책을 만들까 고민이 되었습니다. 공부와 시험에 지치고,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빠져 있는 아이들을 보며, 부모님의 자서전을 대신 써보기로 했습니다. “선생님, 저희 아빠가 학교를 중간에 그만두셨대요” 하면서 깜짝 놀라는 아이는, 왜 아빠가 공부나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했는지 알 것 같다고 했습니다. 부모님의 삶이 얼마나 치열했는지, 얼마나 소중한 시간이었는지, 귀 기울이고 글로 쓰면서 아이들은 조금 더 성장하고 마음의 깊이도 그만큼 깊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당신들만의 꿈이 있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그 꿈을 포기하기도 하고, 가족이라는 소중한 울타리 속에서 또 다른 꿈을 찾고 있기도 하는 엄마와 아빠를 보면서 아이들은 처음으로 부모님에 대해서 오래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공부하라는 엄마와 아빠의 잔소리가, 꿈을 가졌지만 다른 길을 걸어야만 했던 당신들이 자식에게는 물려주고 싶지 않은 아픔이라는 걸 아이들은 부모님의 이야기 속에서 느끼게 되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내 딸과 아들’로 시작되는 편지를 보며 수줍게 답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사춘기라는 이유로, 공부한다는 핑계로 이제는 ‘사랑한다’ 말 한마디도 하지 않았던 아이들이 용기를 내어 편지를 쓰고 부모님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그들의 눈을 바라보았습니다.
힘든 어린 시절, 어쩌면 알리고 싶지 않은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자녀들에게 이야기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글쓰기가 될 것이며, 당신들의 이야기가 아이들이 작가가 되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책을 내면서」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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