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허밍 앤 드로잉
중고도서

허밍 앤 드로잉

: 런던 + 내 인생에 대한 코멘트

정가
13,800
중고판매가
18,000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새싹품절 깔끔도서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5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303쪽 | 452g | 150*190*30mm
ISBN13 9788996299943
ISBN10 899629994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백승아
하얀 스케치북을 꼼꼼히 채워 나가는 그녀만의 드로잉. 어린 시절부터 항상 미술의 테두리 안에서 살아왔다. 서울에서 미대를 졸업, 런던 Central Saint Martin에서 패션 공부를 했다. 서울로 돌아온 후에는
Fine arts로 복귀하여 여러 차례 전시를 선보이며 사람들의 마음 속에 그림의 향기를 남겼다. 이제 다시 런던으로 돌아가 Goldsmiths에서 공부할 예정. 떠남과 돌아옴의 반복적인 인생 사이클에 중독자가 되어가는 중이다.
저자 : 나인
런던에서의 사랑스러운 흥얼거림, 허밍. 장래희망을 이루었다. '가난한 음악가'로 노래를 시작한지 꼭 10년. 밴드 Dear Cloud의 목소리. 노래하듯 이야기하고 이야기하듯 노래하는 그녀는 꿈과 음악 그리고 방황과 설렘을 책 속에서 진지하고 사랑스러운 말투로 읊조리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런던으로의 여행과 런던에서의 삶, 두 가지 맛 인생 이야기”

Prologue.

어김없이 봄이 찾아왔다.

매년 봄이 되면 무언가 특별한 일이 생길 것 같은 막연한 기대감에 휩싸인다.
그러나 여름이 찾아올 때쯤이면, 내 기대감과는 달리 지극히 평범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결코 유쾌한 기분이 아니다. 무엇도 이뤄지지 않은, 특별할 것 없는 한 해를 다시 되풀이한다는 것. 나는 매일마다 나의 20대를 상실하고 있다는 기분에 쫓기듯 살고 있다.
20대 후반의 나. 앞만 보고 달려왔던 나. 어린 시절 꿈을 아직까지도 간직하고 있는 나. 그러나 변화하고 있지 않은 나. 이대로 괜찮은 걸까?

특별한 사건들이 일어나길 바랐던 지난 날들을 되짚어보면서 문득 이번 봄에는 반드시 무언가를 찾아 뛰어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상만 해도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런던 여행, 언젠가는 꼭 갈 거라고 다짐했던 ‘유럽 록 페스티벌’ 이 정도의 거창한 계획이라면 내 삶에 변화를 가져다 주지 않을까? 이번이 아니면, 올해가 아니면 이런 계획을 실천으로 옮기기 힘들 거라는 다급함이 가슴에 불을 지른다.

여행을 준비하면서 음악 하는 네 명의 여자들과 동행하게 되었다. 함께 밴드를 하고 있는 이랑과 정아, 노래하는 보령과 싱어송라이터 임주연까지. 그들 역시 봄의 탈출을 원해왔는지 여행 계획을 듣고는 망설임 없이 여행에 합류했다. 삶은 사건을 원한다. 그리고 이 두 계획은 사건을 가져다 주기에 충분하다.

이로써 나의 평범한 봄은 드디어 끝을 맞이할 것이다. --- 허밍의 프롤로그 「끝의 시작」

어느덧 런던이라는 동네는 서울만큼이나 익숙한 동네가 되어 버렸다. 아니 어쩌면 나에게 있어 런던은 서울보다 더 잘 아는 곳일 수도 있다. 서울은 의식적으로 이곳 저곳 돌아다닌 적이 없지만, 런던에서는 자가용도 없이 언제나 두 발로,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서 참 많이도 걸었다.
하지만 이 익숙함에도 시작이 있었겠지. 그냥 태어나면서 익숙해져 버려서 이제 내 몸 안에 녹아 든 듯이 당연한 서울의 거리와는 달리, 런던의 거리에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항상 무언가에 부딪히고, 낯섦과 대면했어야 했다.
그 낯섦 조차 익숙해지기 시작한 것은 어느 때였을까.
어느 순간 매일매일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찾을 수 있다는 사실 자체에 길들여져 버린 나에게 런던은, 아이러니하지만 낯선 익숙함이었다.
--- 드로잉의 프롤로그 「낯섦의 시작, 익숙함의 시작」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CJ대한통운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3,000원 제주지역 : 3,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8,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