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심장은 왼쪽에서 뛴다

심장은 왼쪽에서 뛴다

리뷰 총점6.0 리뷰 2건
정가
10,000
판매가
9,0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25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3754318
ISBN10 898375431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오스카 라퐁텐
1996년에 사민당에 입당했고, 1976년부터 자르브뤼켄의 시장을 역임했던 정치가.
1985년부터 자를란트의 주지사로 활동. 1990년 3월 최초의 독일 전체 의회 선거를 앞두고 사민당의 수상 후보로 지명됨. 1990년 12월 선거에서 패배한 후 당 대표직 포기, 자를란트로 돌아감.
1994년 의회 선거에서 수상후보 루돌프 샤르핑 및 게르하르트 슈뢰더와 함께 사민당을 이끄는 삼두마차의 일원이 됨.
1995년 만하임에서 열린 사민당 전당대회에서 투쟁적인 연설을 통해 샤르핑을 당 대표직에서 끌어내림.
1998년 3월 슈뢰더가 니더작센 선거에서 승리하자 그를 사민당의 수상 후보로 내세워, 수상에 당선시킴으로써 '킹 메이커'로 부상.
1998년 19월 27일 슈뢰던 내각의 재무부 장관이 되면서 실세로 전면에 나섬.
1999년 3월 11일 모든 정치적인 공직에서 사퇴.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신자유주의에 의해 이데올로기적으로 가열된 '시장급진주의'의 환경속에서 사회 민주주의적 개혁정책이 저항에 부딪힌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오늘날에는 모든 규모로 보아 대안이 결여되어 있다. 공산주의의 몰락으로부터 신자유주의의 이데올로기들은 모든 대안이 현재의 시장경제 형태에는 소용 없는 것이라는 결론을 끌어냈다.
--- pp.307-308
규제에서 풀린 세계 금융시장의 신봉자들은 대부분 이 시장의 가격 형성이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따르지 않는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다. 오히려 그것은 미래에 대한 기대와 심리적 요소에 좌우된다. 따라서 그것은 자주 비합리적이고 커다란 경제 포기 사태를 낳는다. '주주 가치'의 원칙이 은행 중역들에게 만연된 이후 그들은 자신의 고전적인 업무를 소홀히 하고 있다. 고전적인 은행 업무로는 15% 이상의 수익률을 달성하기 어렵다. 손쉽게 이윤을 남기기 위해 그들은 통화 투기 쪽으로 눈을 돌리게 된다.
놀랍게도 사회민주당 사람들은 국제 금융시장의 규제 해제가 어떤 정치적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에 대해 별로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
나 또한 오랫동안 국제 금융시장에서 일어난 일들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다. 소재지 논쟁 및 세계화 논쟁의 틀 속에서 비로소 나는 그 영향들에 관해 좀더 깊이 생각해보기 시작했다. 나는 세계 금융시장의 기능방식이 변화할 때에만 사회 민주주의 정책이 장차 가능하리라는 것을 깨달았다. 사회 민주주의 및 사회주의 정당의 원로들은 이익은 사유화되는 반면에 손실은 사회화되는 사회는 공평한 사회가 아님을 이미 알고 있었다.
--- p.212
"슈뢰더가 내게 보여준 공평하지도 진솔하지도 못한 태도는 그냥 못 본 척 할 수 있다. 하지만 유권자들이 우리 당에게 보내준 신뢰를 정치적 노선 전환을 통해 오용하는 것에 대해서만은 나는 침묵할 수 없다. 그래서 나는 적녹연합이 신자유주의로 급진적인 진로변경을 하여 선거공약을 파기한 것에 반대하기 위하여 이 책을 썼다. 우리가 유권자들에게 약속했던 정책은 나도 함께 만든 것이다. 그래서 나는 내 약속들 지켜야 한다고 느낀다. 사민주의자들은 피고용인, 실업자와 세입자의 관심을 대변할 때에만 독일연방공화국에서 정치적 다수를 얻을 수 있다. 이들을 개혁 운운하며 항상 사회적인 약자들을 보호하는 걸 포기하라고 요구하고, 고소득과 엄청난 재산에도 불구하고 가능한 한 적은 세금을 내면서 가능한 한 많은 돈을 외국으로 빼돌리려하는 소수들의 얘기에 혹한다면, 사민주의자는 자기의 사명을 저버리게 된다."
--- 머리말 중에서
"슈뢰더가 내게 보여준 공평하지도 진솔하지도 못한 태도는 그냥 못 본 척 할 수 있다. 하지만 유권자들이 우리 당에게 보내준 신뢰를 정치적 노선 전환을 통해 오용하는 것에 대해서만은 나는 침묵할 수 없다. 그래서 나는 적녹연합이 신자유주의로 급진적인 진로변경을 하여 선거공약을 파기한 것에 반대하기 위하여 이 책을 썼다. 우리가 유권자들에게 약속했던 정책은 나도 함께 만든 것이다. 그래서 나는 내 약속들 지켜야 한다고 느낀다. 사민주의자들은 피고용인, 실업자와 세입자의 관심을 대변할 때에만 독일연방공화국에서 정치적 다수를 얻을 수 있다. 이들을 개혁 운운하며 항상 사회적인 약자들을 보호하는 걸 포기하라고 요구하고, 고소득과 엄청난 재산에도 불구하고 가능한 한 적은 세금을 내면서 가능한 한 많은 돈을 외국으로 빼돌리려하는 소수들의 얘기에 혹한다면, 사민주의자는 자기의 사명을 저버리게 된다."
--- 머리말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일시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