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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화의 못다한 한국사 이야기

이이화의 못다한 한국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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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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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0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67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7787190
ISBN10 8987787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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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건왕조에서 민족의 의지를 흐리게 한 통치이념에 서슴없이 비판을 가해야 하는 것이며 민족의 힘이 되어왔던 민중의 움직임과 그들의 항거를 좀더 정당한 기준에서 정리 발굴하는 작업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또 지난날의 문화전통을 모두 계승해야 민족문화를 꽃피운다고 생각하는 고루한 관념도 선별하고 때로는 과감히 버려야 할 것이다. 사회의 발전과 민족 전체의 공통 분모를 찾아 묵은 것과 새것, 고루한 것과 진취적인 것, 계승과 재창조를 가릴 줄 아는 사관의 형성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 p.206
그러면 역사 속의 파벌들이 오늘날에는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가? 오늘날 가장 큰 문제는 '지연'이다. 예전에는 남북을 얘기했지만 지금은 동서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역사적으로 경상도와 전라도는 신라권과 백제권이었고, 지역적으로는 영남과 호남으로 불리었다.
이 두 지방은 면적, 인구, 산업, 인재에서 팽팽한 관계에 놓여 있었기 때문에 그것이 때로는 경쟁의식으로 작용하기도 하였다. 또한 경제적인 면에서 농업사회에서는 호남 쪽이, 산업사회에 들어와서는 영남 쪽이 우위를 차지했다.
경쟁의식이 차츰 악성 파벌의 모습으로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박정희 정권 때 경상도 출신을 정권 유지의 핵으로 삼아 다른 지역 출신을 알게 모르게 견제해왔던 데에 있다. 그러던 것이 선거 때마다 두 지역의 표를 얻으려고 사람들을 충동질하게 되면서 차츰 적대감으로까지 번져갔다. 그리하여 자유와 평등을 기본으로 하는 민주사회의 본질을 흐리게 하는 의식들이 지역주민 사이에 팽배하게 된 것이다.
--- p.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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