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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을 알아야 성공한다 - A형

혈액형을 알아야 성공한다 - A형

김평옥 편저 | 경영자료사 | 2000년 05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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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32쪽 | 148*210*30mm
ISBN13 9788988922101
ISBN10 898892210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어떠한 환경에 처하더라도 A형은 그 환경에 순응하고 순종함으로써 어른스러워 보인다. 무슨 일을 하더라도 극히 신중하여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만, 일의 결과나 상대의 평가에 대해서는 겸손하고 반성적이다. 책임감도 강하다.

이러한 A형을 움직이는 것은 감정이다. 이를테면 색상이나 소리에 대한 감각, 아름다움과의 조화, 생활의 리듬, 친구의 호소나 호의 등이 A형을 동정심 풍부한 사람으로도 만들고, 심보 고약하고 질투심 강한 사람으로도 만든다.

한국인은 불 붙기 쉽고 식기 쉬운 성격을 가졌다고들 한다. 냄비 같다고나 할까. 이것은 A형 사회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많은 A형의 기질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A형의 감정의 배후에는 이성적인 일관성과 의지가 없는 것이다. 걱정이 앞서고, 감정에 치우치기 쉽고, 결단력이 부족하고, 내성적이고 비관적이므로 자신을 굽히기 쉽다. 게다가 부끄럼을 많이 탄다. 그 때문에 곧잘 비사교적인 고독한 존재가 되어 버리고 만다.
--- p. 84
대부분 A형은 지저분하게 더러워진 산을 보러 가는 관광이라면 집에서 텔레비전을 보는 편이 낫다고 할 것이다. 공해로 찌든 고향의 바다 같은 것은 다시 보고싶지도 않다. 멀리 있으면서 옛날 깨끗했던 바다의 추억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는 편이 낫다고 생각할 뿐, 노여움을 행동으로 옮기거나 사회를 향해 발언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나 사회에 대한 발언의 수단, 매체가 주어지면 A형의 소극적 분노는 일전하여 적극적으로 폭발한다. 폐쇄적인 기질이 돌변하는 것이다. 공해문제를 향해 끊임없는 도전을 계속 그 칠 줄 모를 만큼 격렬하고 철저하게 되어버린다. 정의감이 사회악의 탄핵자.서술할 경우에는 감정에 대한 호소가 교묘해서 대부분의 A형은 그 선동으로 사람들의 심금을 울려 하나의 세론(世論)을 만들어 버리고 만다.
p.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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