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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이 이야기(하)
전국시대~아코우 사건(주신구라)

사무라이 이야기(하)

: 인물과 사건으로 읽는 일본, 칼의 역사

인문의 숲-아홉 번째 나무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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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8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130*210*30mm
ISBN13 9791190156523
ISBN10 1190156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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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성, 사람은 울타리, 사람은 해자, 정[情]은 아군, 원한은 적]이라며,

“돌담이 제아무리 높아도, 해자가 제아무리 깊어도, 대장과 가신의 마음이 하나가 되지 않는다면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
“나의 성은 병사들이다. 나의 해자도 병사들이다.”라고 말할 뿐, 성을 쌓는 일에 대해서는 조금도 마음에 두지 않았다.

전국시대에 영웅, 호걸은 헤아릴 수도 없이 많았지만 이 두 사람만큼 훌륭한 생각을 가지고 이처럼 능란하게 싸운 자는 없었다. 이 두 사람이야말로 전국시대의 꽃이라고 해도 좋으리라. 이 두 사람 모두 쿄토로 들어가 천하를 호령하겠다는 생각을 품고 있었으나, 신겐은 텐쇼(天正) 원년(1573) 4월에 5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으며, 켄신은 텐쇼 6년(1578) 3월에 49세의 나이로 눈을 감았다. 이 두 사람 가운데 누가 됐든 어느 한 사람이 쿄토로 들어갔다면 노부나가(信長)와 치열한 승부를 펼쳤을 텐데 역사는 그러한 장면을 우리에게 제공해주지 않았다.

오닌의 난 이후 성을 만든 자들은 모두 산 위에 성을 쌓았다. 그 시대에는 작은 성과 작은 성이 경쟁을 했으며, 일당백의 뛰어난 무사가 창을 휘두르며 달려들어가 종횡무진으로 날뛰어 승부를 결정지었으나, 이제는 세상이 바뀌어 대장들끼리 동맹을 맺어 연합군이 활동하게 되었고 전투는 점점 더 커다란 것으로 변해서 골짜기나 산속에서의 전쟁으로는 커다란 승부를 볼 수 없게 되었다. 그랬기에 성을 쌓는 장소도 대군을 모을 수 있도록 각지와의 연락이 원활한 곳으로 정하게 되었다.

이러한 사실에 가장 먼저 눈을 뜬 것이 히데요시였다. 노부나가가 살아 있을 때에도 늘 권해서 코마키야마(小牧山) 성, 기후 성, 아즈치 성 등, 좋은 장소를 고르게 했다.

이전까지의 일본 역사와 비교해서 대일본사의 뛰어난 점은 진구(神功) 황후를 천황이 아니라 황비[皇妃]로 보고, 코분(弘文) 천황의 아들인 오오토모(大友)를 천황으로 간주하여 역대 천황의 계보에 넣었다는 점이다. 이렇게 해서 남조를 정통한 천황이라고 인정했다. 이후의 역사는 대부분 이 대일본사에 바탕을 두고 만들어진 것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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