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사기 스페셜
중고도서

사기 스페셜

정가
12,000
중고판매가
5,000 (58%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아르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4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326g | 128*188*30mm
ISBN13 9788997770014
ISBN10 8997770012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춘추 시대의 저명한 군사학자 손무는 자신의 저서 『손자병법(孫子兵法)』을 들고 오왕(吳王) 염려(閻閭)를 알현하러 갔다. 오왕은 손무의 능력을 시험해보고 싶은 마음에 궁녀 180명을 선발해 훈련을 시켜보라고 했다. 손무는 그들을 두 진영으로 나누고 오왕이 총애하는 궁녀 두 명을 각각 대장으로 삼았다. 손무는 부월(斧鉞 고대 살인용 형구-역주)을 옮겨 오게 하고서 훈련을 시작했다. 그리고 명을 따르지 않으면 처벌하겠다고 여러 차례 반복해서 경고했다. 그런 후에 북을 치는 것은 우향우를 하라는 뜻이라고 가르쳤으나 궁녀들은 명령에 따라 행동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웃기까지 했다. 손무는 이 모습을 보고 이렇게 말했다. “설명이 바로 되지 않은 것은 장관인 나의 잘못이오.”
그러고서 방금 전에 한 설명을 다시 한 번 했다. 그런데도 궁녀들은 웃기만 할 뿐 꼼짝도 하지 않았다. 손무는 양쪽 진영의 대장을 불러내 목을 베어 버렸다. 그리고 다시 앞줄에 선 두 명을 대장으로 삼았다. 그러자 궁녀들은 아무리 복잡한 동작도 열심히 따라하면서 더는 장난으로 여기지 않았다.

한 무제는 의아했다. 낭관은 대개 20대 젊은이들이 맡아 하는 일인데 어찌하여 백발이 성성한 노인이 아직까지 낭관에 있는지 궁금한 것이었다. 한 무제는 노인에게 직접 물어보았다. “이름이 무엇인가? 언제부터 낭서에서 일을 했나?” 노인이 대답했다. “저는 안사(顔駟)입니다. 강도(江都) 출신이고 문제 때 낭관이 되었습니다.” 한 무제가 또 물었다. “어찌 이 나이가 되도록 낭관을 하고 있는가?” 안사가 대답했다. “문제께서는 문인을 아끼셨는데 저는 무를 좋아합니다. 경제께서는 나이든 관리를 좋아하셨는데 당시 저는 너무 젊었습니다. 그리고 폐하께서는 젊은 관리를 중용하시는데 저는 이미 너무 늙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삼 대에 걸쳐서 관직에 있지만 아직까지 발탁되지 못했습니다.”
무제는 이렇게 삼 대에 걸쳐 관직에 있는 신하가 오로지 황제가 선호하는 것에 맞지 않다는 이유로 발탁되지 못하고 결국은 ‘풍당이로(馮唐易老)’의 결말을 맞게 된 것에 큰 충격을 받았다. 사실 따지고 보면 이는 안사의 잘못이 아니라 인재를 등용하는 사람의 잘못이다. 한 무제는 안사의 재능과 식견을 알아본 뒤 그를 회계도위(會稽都尉)로 삼았다.

한안국은 국가의 현황을 고려해 흉노와 화친해야 한다고 끝까지 주장했다. 그가 말했다. “400킬로미터 밖까지 나가 전쟁을 하려면 군대에 좋을 것이 없습니다. 현재 흉노는 전마가 충분해 침략할 마음만 먹으면 단숨에 우리나라로 치고 들어와 그 기세를 막기 힘들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한나라는 수천 킬로미터 밖까지 원정을 가야 하니 틀림없이 병사와 말이 지칠 것입니다. 힘찬 활에서 쏘아진 화살이라도 끝에 가서는 노나라에서 생산한 가장 얇은 비단조차도 뚫지 못합니다. 아래에서 위로 부는 강한 바람도 마지막에는 기러기 털을 날릴 힘조차 없다고 하지 않습니까? 전쟁보다는 화친이 낫습니다.” 대신들은 한안국의 관점에 동의했고 황제는 흉노와 화친을 하기로 했다.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스카이로지스틱스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3,100원 제주지역 : 3,1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5,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