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슐라이어마허의 해석학

슐라이어마허의 해석학

강돈구 | 이학사 | 2000년 06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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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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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0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25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7350233
ISBN10 898735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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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강돈구(1938~1988)
강돈구 교수는 1938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 철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튀빙겐 대학에서 '슐라이어마허의 해석학에 있어서의 문법적 해석과 심리학적 해석의 문제'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유학 중 유신 체제의 압제에 시달리는 한국의 민주주의 회복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현지 유학생을 중심으로 반유신 투쟁 조직인 재서독 '민주사회건설협의회' 결성을 주도하고, 1975년부터 1981년까지 총무와 회장을 지냈다.

유신 체제는 막을 내렸지만 5공 신군부 군사 독재 정권의 등장으로 학위를 마치고도 귀국을 못하고 있던 강돈구 선생은 1983년 한신대학교에서 초빙을 받고 귀국하여 그곳 철학과에서 후학들을 가르치며, 다른 한편으로 한국 사호의 민주화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다가 1988년에 학교 연구실에서 연구 도중 과로로 갑자기 돌아가셨다.

한신대 인문학부장, 대학원 교학처장, 한국철학회 부회장 등을 지냈으며, 논문으로는 '철학의 현대적 상황과 과제' '보편적 해석학의 기초로서의 언어와 사유' '해석학적 순환의 인식론적 구조와 존재론적 구조'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는 '해석학과 사회철학의 제문제'(공저)가 있다.

이 책은 강돈구 교수의 제자로서 여러 차례 세미나를 함께 한 이동희 박사가 강돈구 교수의 박사학위 논문을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역자 : 이동희
한신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헤겔의 정신현상학 연구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인간과 자연'(공저), 역서로 '쉽게 읽는 헤겔 - 정신현상학' 이 있으며, '자연에 침잠한 정신- 헤겔의 자유 개념과 국가 이론' '헤겔의 불교 이해' 등 여러 편의 논문을 썼다.
현재 서울대 철학 사상 연구소 특별 연구원으로 있으며, 한신대, 포천 중문의대, 명지대 등에 강의를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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슐라이어마허는 '언어적인 것을 도외시하려는 일면적인 심리학적 해석자를 '몽롱한 자'로, 저자의 정신 속의 내적인 과정을 도외시하는 언어적 해석자를 '현학자'로 특징짓는다. 그는 수미일관하게 다음과 같이 말한다. '그렇지만 완전한 이해는 항상 양자의 노력에 의해서 조건 지어진다. 그리고 완전히 한쪽 편에만 서서 다른 편에서 발생하는 것을 수용하련느 자세가 없는 그러한 개별적 해석자에게 완전한 이해란 있을 수 없다. 문법적 해석과 심리적 해석의 상대적 구별 그리고 그 작품의 이해에 있어서 양자의 대립적인 해석의 방식이 필연적으로 서로 맞물려 있다는 사실은 슐라이어마허의 해석학적 근본 도식 속에서 정초되었다.
--- p.234
독일에서는 슐라이어마허의 후배이자 킨더가르텐(유치원)의 설립자로서 알려진 프리드리히 프뢰벨은 아이들의 언어 습득이라는 이해의 근원적 상황을 교육학의 출발점으로 삼았고, 이러한 출발점을 주도면밀하고도 철저한 철학적 통찰을 통해 뛰어나게 파악해 냈다.

교육학과의 인접 관계는 강돈구의 학문적 이력 속에서도 뚜렷한 역할을 한다. 강돈구는 철학자 볼르노와 큄멜의 제자였을 뿐만 아니라 철학자이자 교육학자였던 클라우스 기일의 강의를 정기적으로 들었다(기일은 빌헬름 폰 훔볼트 작품집의 최신판의 책임 편집을 맡고 있다). 클라우스 기일은 독일어 언어권에서는 프뢰벨에 대한 가장 뛰어난 전문가였다. 또한 그는 피히테와 특히 빌헬름 폰 훔볼트 이후의 독일 관념론을 다루었고, 철학과 교육학을 연결시키는 전설적인 강의를 통해서 폭넓은 수강생과 지식인 층을 사로잡았다. 강돈구는 지금 한국어로 번역되는 이 논문을 작성하면서 이 클라우스 기일에게서 지적인 자극과 지지를 받았었다.
--- 서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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