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검은 수첩
리뷰 총점8.7 리뷰 7건 | 판매지수 36
정가
14,800
판매가
13,32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5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416g | 127*187*30mm
ISBN13 9788998791186
ISBN10 899879118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아니, 소설 자체가 재미있으면 비평가에게 경멸받는 것 같다. 재미있으면 왜 안 되는지 모르겠다. 자연주의 이래로 재미를 경멸하는 미신 같은 것이 아직 문단의 밑바닥에 흐르고 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쓰면 ‘대중의 어리석은 요청에 대한 작가의 타협’이라고 일방적으로 단정 짓는다. 순문학과 중간소설의 차이를 재는 데 오락성의 눈금 높낮이를 상당히 중요한 척도로 본다. 그러나 흥미성이라는 것도 모호하다. 흥미성이 있다고 해서 작가가 독자에게 타협하고 봉사했다고 하기는 어렵다.---p.13

그렇다면 추리소설과 일반 소설은 똑같은 수수께끼를 다루면서 어떤 점이 다를까?
추리소설의 경우는 마지막에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하는 숙명이 있다.
그러나 일반 소설은 반쯤 풀고 나머지를 해결하지 않아도 전혀 상관없다. 아니, 오히려 풀지 않는 편이 뭔가 피어오르는 문학성을 느끼게 하는 것 같다. 또, 일반 소설에서는 실패가 있어도 그렇게 깊이 비난받지 않는다. 추리소설의 경우에 실패는 치명적이다.
그러므로 추리소설만큼 수지가 맞지 않는 이야기는 없다. 어느 잡지에 썼지만, 지금까지 일반 소설은 만약 실패해도 의도가 장대했다면 의도만을 사서 높이 평가받았다. 그러나 추리소설에 의도만을 인정받은 실패작이 있다면 어찌 될까? 그야말로 한 푼의 가치도 없는 작품이 될 것이다. 즉, 추리소설은 완성된 작품이어야만 한다. 물론 결말이 미해결로 끝나서는 안 된다.
---p.35

회원리뷰 (4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3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3점 9.3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32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